‘최연소 vs 최고령’ 2003년생 알카라스 vs 1987년생 조코비치, 누가 이기든 ‘새 역사’ 작성일 01-31 2 목록 <!--GETTY--><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31/0001095148_001_20260131140814516.jpg" alt="" /><em class="img_desc">노바크 조코비치(왼쪽)와 카를로스 알카라스.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GETTY--><br><br>2월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의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은 남자 테니스 신·구세대의 정면 충돌로 많은 관심을 끈다.<br><br>이 경기 결과에 따라 남자 테니스계에는 최연소 기록과 최고령 기록, 둘 중 하나가 수립된다.<br><br>먼저 2003년생 알카라스가 이기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역대 최연소로 달성한다.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커리어 그랜드 슬램’은 앤드리 애거시(미국),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조코비치 4명만 달성했는데, 이중 최연소 기록은 나달이 2010년에 24세3개월의 나이로 이뤄냈다. 알카라스가 이번 대회에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면 22세8개월로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운다.<br><br>이에 맞서는 1987년생 조코비치가 이기면 1968년 이후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고령 우승자가 된다. 현재 이 부문 기록은 1972년 호주오픈 켄 로즈월(호주)의 37세1개월이다. 조코비치가 우승하면 38세8개월에 역대 최고령 메이저 챔피언이 된다.<br><br>결승전 결과와 관계 없이 이 대회가 끝나면 세계 랭킹 3위가 되는 조코비치는 우승할 경우 메이저 대회 단식 25회 우승이라는 새 역사도 만들어낸다. 메이저 대회 단식 24회 우승은 조코비치 외에 여자 단식의 마거릿 코트(은퇴·호주)도 이뤄낸 기록이지만, 코트는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전 우승 횟수를 포함한 결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31/0001095148_002_20260131140814601.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 AP연합뉴스</em></span><br><br>둘 중 절실한 쪽은 조코비치다.<br><br>알카라스는 2027년 호주오픈에서 우승해도 23세8개월로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기회가 남았다.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올해 6월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먼저 달성하더라도 나이는 24세10개월로 나달의 최연소 기록에 미치지 못한다.<br><br>하지만 조코비치는 사실상 올해 호주오픈이 마지막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메이저 대회 우승 24번 가운데 10번을 호주오픈에서 이뤄냈을 만큼 호주오픈은 조코비치가 유독 강한 무대다. 결승에 10번 올라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br><br>‘테니스 황제’ 페더러도 36세5개월이던 2018년 호주오픈에서 마지막 메이저 우승을 따냈고, 나달은 35세11개월이던 2022년 프랑스오픈을 끝으로 메이저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br><br>알카라스와 조코비치의 상대 전적은 5승4패로 조코비치가 앞선다. 지난해 이 대회 8강에서 조코비치가 3-1(4-6 6-4 6-3 6-4)로 이겼고, 작년 US오픈 4강에서는 알카라스가 3-0(6-4 7-6 6-2)으로 설욕했다.<br><br>2024년에는 알카라스가 먼저 윔블던 결승에서 3-0(6-2 6-2 7-6) 승리를 거뒀지만 파리 올림픽 결승에서는 조코비치가 2-0(7-6 7-6)으로 이겨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 위업을 달성했다.<br><br>변수는 체력이다. 30일 끝난 준결승에서 알카라스와 조코비치는 모두 5세트 접전을 치렀다. 경기 소요 시간은 알카라스가 5시간27분, 조코비치는 4시간9분이었지만 먼저 경기를 마친 알카라스가 20대 초반의 한창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알카라스 쪽이 유리할 가능성이 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31/0001095148_003_20260131140814664.jpg" alt="" /><em class="img_desc">노바크 조코비치. AFP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이정현X의사 남편 측두엽 뽀뽀 달달 애정표현에 첫째 딸 질투 오열(편스토랑) 01-31 다음 한국 선수단 본진, 결전지 밀라노 입성 "금메달 3개·종합 10위 도전!" 01-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