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모친 공개한 안선영이 효녀? 그럼, 태진아는 다시 없을 사랑꾼이겠네 작성일 01-31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도 이렇게 방송에 내보낼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ZEvdOjJL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c74f4745a8e8094bcc79b90bb4d35892cd15fb55ff2a84312227cacb1e3e8e" dmcf-pid="x9YUr1vmJ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1/entermedia/20260131142326377oxcz.jpg" data-org-width="600" dmcf-mid="8B4xZfu5J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entermedia/20260131142326377oxc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3ecf9d776c83d9fad49ab333b0d4794f959505eadcc3083070dcba1f16a86f5" dmcf-pid="ysRAbLPKeq" dmcf-ptype="general">[엔터미디어=정석희의 TV 돋보기] 요즘 TV를 보다 보면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장면이 한 둘이 아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안선영 편도 그중 하나다. 이는 옳고 그름의 문제라기보다 가치관의 차이이지 싶다. 방송인 안선영의 어머니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바 있다. 이번 에피소드는 아들의 캐나다 유학 과정에서 불거진 '치매 어머니 방치설'이라는 세간의 입방아에 해명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92d3deedb473948cdbf76005c6a9847d61cc8dff100799b9741a41b8ad21ae4f" dmcf-pid="WOecKoQ9nz" dmcf-ptype="general">문제는 어머니가 직접 출연했다는 점이다. 안선영이 시설에 계신 어머니를 모시고 나와 미용실과 네일숍을 방문하고 식사를 하는 나들이 과정이 담겼다. 과거 방송에 종종 모습을 비췄던 분이기에 만감이 교차했다. 만약 잠시라도 정신이 맑아지는 순간이 온다면 본인의 이런 모습이 전국에 공개되는 상황을 과연 반기실까? 치매를 비롯한 노년기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관련 제도와 정보를 알리는 일은 분명 필요하다. 그러나 무너져가는 환자의 일상을 카메라 앞에 가감 없이 노출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무엇보다 본인의 온전한 동의를 구할 수 없는 상태가 아닌가.</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7308abaf5a200176b1466ceb39549ced1a08a88dc16e72c3b62abb80f1373c" dmcf-pid="YIdk9gx2i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1/entermedia/20260131142327633yssq.jpg" data-org-width="600" dmcf-mid="6MfQXVUZe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entermedia/20260131142327633yss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ad104d89ead648e8a1b4c07d3d20150b5a52b06d3021b33710df955f3918dcb" dmcf-pid="GCJE2aMVnu" dmcf-ptype="general">치매를 앓는 아내를 여러 차례 방송에 공개한 가수 태진아는 안선영과는 또 다른 차원이다. 2024년 여름에만 해도 여러 건강 정보 프로그램에 예닐곱 차례 출연했는데, 그때마다 아내 모습을 담은 영상이 빠지지 않았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결말이 대부분 건강보조식품 홍보라는 사실을 시청자들은 이미 알고 있다. 당시에도 문제라고 느꼈으나 이를 다루기 위해서는 다시 환자의 상태를 조명해야 하기에 마음을 접었었다. 그러나 최근 안선영 편을 보면서 과연 그것이 옳은 배려였는지 마음이 복잡했다. 차라리 제작진에게 환자의 상태를 공개하지 말아 달라고 읍소하는 편이 더 바람직하지 않았을까.</p> <p contents-hash="9b8d18c62814732d04e8d2c7a0fbede4b80577ff06291853aa8d1377c4747b9a" dmcf-pid="HhiDVNRfMU" dmcf-ptype="general">태진아의 아내 이옥형의 투병 사실은 아들 이루의 음주운전 재판 과정에서 처음 밝혀졌다. 어머니 간병을 이유로 정상 참작을 호소한 것이다. 2022년 12월 음주운전 입건 당시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이루. 그로부터 불과 석 달 전에도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단다. 공교롭게도 그 무렵부터 태진아의 SNS에는 병색이 완연한 아내의 사진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투병 사실을 증명해 선처를 구하려는 의도로 읽힐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이전까지 아내의 사진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기에 더욱 그렇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c492f20697a9f068c5ff51b8f47c0b708573e194d2c48afa6c7c469c547d03" dmcf-pid="Xlnwfje4e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1/entermedia/20260131142328861dxut.jpg" data-org-width="600" dmcf-mid="P1IvdOjJn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entermedia/20260131142328861dxu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aebb1753f0f91f79aeac02548dc63bd16110e1f0a9c458fcceb193390c4fa9c" dmcf-pid="ZSLr4Ad8i0" dmcf-ptype="general">이후 사진 공개는 계속 이어졌고 급기야 2024년 2월 <조선의 사랑꾼> 설 특집에 부부가 동반 출연했다. 이미 병세가 깊어진 모습이었다. 방송 내용을 입에 올릴 필요는 없지 싶다. 다만 기가 막힌 것은 아내 이옥형의 옷차림이었다. SNS부터 방송까지 줄곧 같은 옷을 여러 차례 입고 등장한 것이다. 특히 분홍색 물방울무늬 블라우스는 몇 번인지 세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였다. 흐릿한 눈빛, 새치가 드러난 부스스한 머리, 그리고 늘 같은 옷. 그런 모습을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여성이 과연 어디 있겠는가.</p> <p contents-hash="1a68203e9c0431140cb24cade4ea7f96fb132f7536ae1024382f65155be72062" dmcf-pid="5vom8cJ6n3" dmcf-ptype="general"><조선의 사랑꾼> 이후 두 달 뒤 MBC <라디오 스타>에도 출연했는데 이에 탄력을 받았는지 MBC <기분 좋은 날>, MBN의 여러 건강 프로그램으로 출연이 이어졌다. 결과적으로 아픈 아내가 제품 홍보의 전면에 서게 된 셈이다.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안선영의 사연 이후 그를 '효녀'라 칭송하는 여론 때문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이 또 다른 환자의 노출을 부추길까 두렵다. 자칫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제작진이 손을 잡고 또 누군가의 아내와 어머니를 카메라 앞에 세울 궁리를 하지는 않을까. 묻고 싶다. "당신의 가족이어도 기꺼이 녹화 버튼을 누를 건가요?"</p> <p contents-hash="5d7a212de31f46b9d736ab8e53b9e6fc1455adff9aa194644541ec49f1806d2b" dmcf-pid="1Tgs6kiPnF" dmcf-ptype="general">정석희 TV칼럼니스트 soyow59@hanmail.net</p> <p contents-hash="14930629a126b5ecb42d4f872f51de2bfb2a3f573ac2b34cbbe3f29793734146" dmcf-pid="tyaOPEnQet" dmcf-ptype="general">[사진=TV조선]</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엔터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보검 ‘보검매직컬’ 오픈 전 설레는 마음 표현, 밤낮 가리지 않고 연습 또 연습 01-31 다음 이수지, 성덕의 꿈 이룰까..최애 제니 향한 팬심 폭발 "스타 울렁증 있어" ('마니또클럽') 01-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