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국 장애인 동계체전 폐막…강원 사상 첫 종합 우승+MVP는 서울 김윤지 작성일 01-31 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31/0001969899_001_20260131155507407.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가 나흘 간의 열전을 마치고 지난 30일 폐막했다.<br><br>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스키 경기에서는 김윤지(20·서울)가 여자 크로스컨트리스키 4km 좌식 종목에서 15분 12초 5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br><br>김민영(27·강원, 가이드 변주영)은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6km 프리 시각 종목에서 14분 33초 4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찬호(27·경기)는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4km 프리 입식 종목에서 16분 00초 2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br><br>세 명은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br><br>신의현(46·세종)은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4km 좌식 종목에서 13분 23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31/0001969899_002_20260131155507470.jpg" alt="" /></span><br><br>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혼성 휠체어컬링 4인조 결승전에서는 강원팀이 경남팀을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원과 경남은 3엔드까지 2-2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강원이 4엔드부터 6엔드까지 연속 4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 8엔드에서 경남이 집중력을 발휘해 1점을 만회했지만 경기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br><br>부산팀과 전남팀의 3~4위전에선 부산이 7-5로 전남을 꺾고 3위를 차지했다.<br><br>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혼성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 강원팀과 전북팀이 맞붙어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가 갈렸다. 전북이 1피리어드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1-0으로 앞서갔으나, 강원이 2피리어드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며 1-1로 균형을 맞췄다.<br><br>이후 3피리어드에서 양 팀이 각각 1점씩을 주고받으며 2-2로 정규시간을 마쳤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로 돌입했다.<br><br>승부치기에서는 강원이 2-1로 승리하며 접전 끝에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강원은 17연패에 성공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31/0001969899_003_20260131155507515.jpg" alt="" /></span><br><br>30일 강릉 신라 모노그램 호텔에서는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폐회식이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강원(3만859.40점), 2위는 경기(2만4474.00점), 3위는 서울(2만2670.40점)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사상 첫 종합우승을 달성했다.<br><br>최우수선수(MVP)상은 노르딕스키 종목에서 4관왕을 달성한 김윤지에게 돌아갔다. MVP는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며, 김윤지는 유효득표수 30표 중 25표를 받았다. <br><br>김윤지는 동계체전에서 두 번째 수상으로, 하계체전을 포함하면 통산 세 번째 MVP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녀 통틀어 3번의 MVP 수상은 최초 기록이다.<br><br>김윤지 선수는 "두 번째 동계체전 최우수선수상을 받게 되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항상 기억해주시고 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어질 동계패럴림픽과 출전 선수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31/0001969899_004_20260131155507565.jpg" alt="" /></span><br><br>컬링 황민우(29·울산)는 동계체전에 두 번째 출전해 남자 컬링 4인조 청각 경기에서 활약하며 울산팀의 3위 입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회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br><br>황민우는 "새해 초부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아직도 믿기지 않을 만큼 기쁘고 행복하다. 항상 곁에서 도와주시는 지도자와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훈련해 국가대표로 성장하고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고 했다.<br><br>지난해 동계체전에서 처음 신설된 우수파트너상은 시각장애인 선수들의 가이드 역할을 하는 경기파트너를 위한 상이다.<br><br>알파인스키 최사라 선수의 가이드인 어은미(27·서울)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어은미 가이드는 "선수와 함께 호흡하며 현장에서 쌓아온 시간들이 값진 결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밀라노 동계패럴림픽을 앞둔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br><br>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빛났던 것은 여러분의 값진 도전과 과정이었고, 서로를 향한 존중과 연대의 모습이었다"며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강원도의 동계 인프라를 기반으로 선수 육성과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동계종목의 발전을 위해 훈련과 지원, 그리고 제도적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br><br>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관련자료 이전 캣츠아이, ‘그래미 어워드’ 출격…특별 무대 예고 01-31 다음 쇼트트랙 막내 임종언 패기 "전 이제 준비됐습니다" 01-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