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키나, 2시간18분 풀세트 접전 끝에 사발렌카 꺾고 생애 첫 호주오픈 우승 작성일 01-31 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31/0001095177_001_20260131203313551.jpg" alt="" /><em class="img_desc">엘레나 리바키나가 3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를 꺾고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멜버른 | AP연합뉴스</em></span><br><br>엘레나 리바키나(5위·카자흐스탄)가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를 제압하고 생애 첫 호주오픈 정상에 섰다.<br><br>리바키나는 3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사발렌카를 2시간18분 만에 세트 스코어 2-1(6-4 4-6 6-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br><br>2022년 윔블던 우승자인 리바키나는 4년 만에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생애 첫 호주오픈 우승을 차지한 것은 물론, 2023년 호주오픈 결승에서 사발렌카에 당한 패배도 3년 만에 씻어냈다. 둘의 상대 전적은 사발렌카가 8승7패로 근소하게 앞선다.<br><br>반면 4년 연속 호주오픈 결승에 오른 사발렌카는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3~2024년 호주오픈 2연패를 달성한 사발렌카는 지난해 매디슨 키스(9위·미국)에 패해 3연패에 실패한데 이어 올해는 리바키나에 덜미를 잡혔다. 다음 주 발표될 랭킹에서 리바키나의 순위는 커리어 최고인 3위까지 오를 전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31/0001095177_002_20260131203313627.jpg" alt="" /><em class="img_desc">아리나 사발렌카가 3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엘레나 리바키나와 호주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백핸드를 치고 있다. 멜버른 | AP연합뉴스</em></span><br><br>1세트는 사발렌카의 첫 서브 게임을 잡아낸 리바키나가 6-4로 가져갔다. 하지만 2세트는 사발렌카가 게임 스코어 5-4에서 리바키나의 서브 게임을 러브 게임으로 브레이크하며 가져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사발렌카의 기세는 3세트에서도 이어졌다. 사발렌카는 3세트 게임 스코어 1-0에서 리바키나의 첫 서브 게임을 잡아낸 뒤 자신의 서브 게임을 연이어 가져가며 3-0으로 리드, 승기를 잡는 듯 했다.<br><br>그러나 리바키나는 강한 샷으로 버티며 사발렌카가 흔들릴 때까지 기다렸고, 결국 상대의 3~4번째 서브 게임을 연이어 브레이크하며 다시 앞서 나갔다. 그리고 게임 스코어 5-4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결국 지켜내며 미소를 지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31/0001095177_003_20260131203313677.jpg" alt="" /><em class="img_desc">엘레나 리바키나와 아리나 사발렌카가 3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여자 단식 결승 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멜버른 | AP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리바키나, '세계 1위' 사발렌카 격파…생애 첫 호주오픈 정상 01-31 다음 '돌격대장' 황유민, '환상 샷 이글'로 5위 껑충 01-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