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위' 리바키나, '1위' 사발렌카 꺾고 호주오픈 첫 우승 작성일 01-31 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3년 결승전 패배 설욕...개인 두 번째 메이저 정상</strong>[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세계랭킹 5위 엘레나 리바키나(26·카자흐스탄)가 여자 테니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1150만 호주달러·약 1161억 원)에서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br><br>리바키나는 31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2시간 31분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6-4 4-6 6-4)로 꺾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1/31/0006210737_001_20260131224307329.jpg" alt="" /></span></TD></TR><tr><td>호주오픈 테니스 여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카자흐스탄의 엘레나 리바키나. 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이로써 리바키나는 2023년 같은 대회 결승에서 사발렌카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2년 만에 되갚았다. 아울러 2022년 윔블던에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따낸 데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415먼 호주달러(약 42억원)<br><br>반면 2023년과 2024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사발렌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는 앞서 호주오픈 2연패와 US오픈 2연속 우승(2024·2025년) 등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이번에는 리바키나의 벽을 넘지 못했다.<br><br>화려하진 않지만 안정된 경기 운영이 강점인 리바키나는 이날 결승전에서 강력한 서브와 정확한 리턴으로 사발렌카라는 ‘대어’를 낚는데 성공했다.<br><br>리바키나는 1세트 초반부터 강서브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첫 게임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한 뒤 리드를 이어가 1세트를 가져갔다. 하지만 2세트는 사발렌카의 반격에 밀려 세트를 내줬다.<br><br>승부는 3세트에서 갈렸다. 3세트 초반 0-3으로 끌려가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후 내리 다섯 게임을 따내며 흐름을 뒤집었고, 마지막 게임에서는 강력한 서브 에이스로 우승을 확정했다.<br><br>리바키나의 최근 상승세는 대단하다. 지난해 11월 WTA 파이널스에서 사발렌카를 꺾은 이후 이번 대회까지 패배를 모르는 모습이다. 최근 21경기에서 20승을 거두는 압도적인 성적이다.<br><br>러시아 모스크바 출생인 리바키나는 현재 카자흐스탄 국적으로 뛰고 있다. 시상식에서도 카자흐스탄 국기를 들어올리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br><br>리바키나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순간”이라며 “사발렌카와 다시 많은 결승에서 만나길 바란다. 정말 치열한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아울러 리바키나를 언어적·정신적으로 학대했다는 비판을 받는 스테파노 부코프 코치의 논란을 의식한 듯 “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거다”며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이런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br><br> 관련자료 이전 "5개 다 따겠다" vs "새 역사 쓴다"... 韓 쇼트트랙, 무서운 '자매'가 떴다 01-31 다음 빽가, 김건모 한마디에 벤틀리 팔았다…“미친XX라더라” (빽가 언니) 01-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