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갈리 올림픽 개막식 출연 놓고 이탈리아서 논란…출연에 우파성향 정치권 반발 작성일 02-01 2 목록 <!--GETTY--><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01/0001095210_001_20260201084413634.png" alt="" /><em class="img_desc">래퍼 갈리. 게티이미지</em></span><br><!--//GETTY--><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개막식 출연진에 포함된 이탈리아 래퍼 갈리를 둘러싸고 이탈리아 내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br><br>갈리는 오는 2월 6일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대회 조직위원회는 그가 젊은 관중층을 겨냥한 출연진 가운데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남아시아 언론 알자지라는 1일 “갈리가 과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사행동을 ‘집단학살’로 규정하며 중단을 촉구한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발언은 2년 전 이탈리아 대중가요 경연대회 산레모 페스티벌 기간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br><br>비판은 조르자 멜로니 총리가 이끄는 연정에 참여하고 있는 우파 성향 정당 동맹당 소속 인사들로부터 나왔다. 일부 당 관계자는 이탈리아 언론을 통해 갈리를 ‘친팔레스타인 성향의 급진 인사’로 규정하며 그의 올림픽 무대 출연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안드레아 아보디 이탈리아 스포츠부 장관은 갈리가 올림픽 개막식에서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보디 장관은 “그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예술가가 표현한 의견을 사회가 감내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의 생각이 올림픽 무대에서 표출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갈리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br><br>한편, 이번 개막식에는 갈리 외에도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 미국 팝 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출연한다. 앞서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식 출연이 알려졌던 프랑스·말리 출신 가수 아야 나카무라도 온라인상에서 인종차별적 공격을 받은 바 있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오열! '스턴건' 김동현 후예 김상욱, '로우 블로 악재·피투성이 혈투' 끝 결국 만장일치 패배→'UFC 입성 좌절' 02-01 다음 산체스, 파죽의 18연승…PBA 3개 대회 연속 우승 '성큼' 0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