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유지태의 새 얼굴 [인터뷰] 작성일 02-01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4Ec4je4y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588ecdce8d33cceebcf68fed5a556a576a3a42626b914a349612d25454b4f4" dmcf-pid="G8Dk8Ad8y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왕과 사는 남자 유지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1/tvdaily/20260201103344721xpsw.jpg" data-org-width="658" dmcf-mid="xXU3stTs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1/tvdaily/20260201103344721xps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왕과 사는 남자 유지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55ec8dd9484072b93184f45798a28ceae42a08e31ab747b3814bb98c3a11d0d" dmcf-pid="H6wE6cJ6Wu"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우리가 익히 알던 ‘칠삭둥이’ 책사는 없었다. 대신 왕보다 더 왕 같은 위엄을 지닌, 거대한 야심가가 서 있었다. 스크린에 등장하는 순간 공기의 흐름마저 바꿔버리는 배우, 유지태가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한명회의 얼굴을 새롭게 갈아 끼웠다.</p> <p contents-hash="8f989e2e8ee6daa3b5f40d008090b97eca4f2e76df35f3c913d389b5ff93d7c1" dmcf-pid="XPrDPkiPlU" dmcf-ptype="general">2월 4일 개봉되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유지태는 극 중 한명회를 연기했다.</p> <p contents-hash="e070ab0d2264de8e4c450cc5435d09715c6a6fce2ece10f089886a6649464569" dmcf-pid="ZQmwQEnQhp" dmcf-ptype="general">유지태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자신이 해야 할 몫이 있다는 걸 분명히 알았다. 세조를 왕위에 올린 책략가, 대개 여러 미디어에서 다룬 한명회는 그런 이미지였다. 하지만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 속 한명회는 이전과 다른 이미지를 그리고 싶었다. 풍채가 좋고, 그 존재감만으로 압도되는 그런 인물로 말이다.</p> <p contents-hash="021527dfd16b9554fc1f35ce792626b4ada073cd19ec11cd17e61b48c1eacc00" dmcf-pid="5xsrxDLxC0" dmcf-ptype="general">장항준 감독이 그리고 싶은 한명회는 그래서 유지태여야만 했다. 유지태 역시 그 한명회가 도전의 기회가 될 거란 확신이 있었다. 유지태는 “저에게는 이 영화에서 한명회가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가 중요했다. 저는 특히 악역을 많이 했는데, 이번 작품에서 한명회로 어떤 새로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11200550089c3fe4582ba40b6e9bb71b244b91dfc709729e6295222902924c7" dmcf-pid="1MOmMwoMC3" dmcf-ptype="general">유지태가 찾은 새로움은 역시, 한명회에게 있었다. 유지태는 한명회를 왕이 되고 싶어 했던 인물로 해석했다. 유지태는 “자신의 신분 때문에 되지 못한 영역을 마음속 깊이 사모하고 있었고, 그가 왕이 되지 못할지언정 왕과 같은 위엄과 권력을 행사하고 싶었을 것”이라고 했다. 단순히 왕의 책사, 그리고 악역으로만 그리고 싶지 않았단다. 왕이 되고 싶었던 한명회가 가졌을 다양한 감정의 층위들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a9e42b3ae461900d9f7fe2ad53bc91af8336bd255cb59d63a72eeb57762b76f2" dmcf-pid="t4Ec4je4hF" dmcf-ptype="general">그의 말을 듣고 보니, 왜 ‘왕과 사는 남자’에 세조가 등장하지 않았는지 알게 됐다. 유지태가 그리는 한명회는 세조가 없이도, 이미 충분히 단종의 반대편에 서있는 인물 그 자체로 존재감을 가지게 됐다. 분량은 적어도, 영화 전반에 한명회의 존재감이 깔려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이에 대해 유지태는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한명회의 에너지가 분명히 느껴졌다. 분량은 많지 않지만, 한명회가 존재감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한명회의 행동들에서 읽히는 것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9085e4ce1c58d38c11365043c4af830ef38370441a39fcbc1a33e9cca52e56" dmcf-pid="F8Dk8Ad8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1/tvdaily/20260201103345990zeyu.jpg" data-org-width="658" dmcf-mid="yfWTgSDgl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1/tvdaily/20260201103345990zey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0335a7f0321874430227119060f9cd30e41eed79c918ee3528158aae4594df9" dmcf-pid="36wE6cJ6T1" dmcf-ptype="general"><br>한명회의 에너지는 단순히 계산한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었다. 유지태는 한명회를 자신의 안에 품어가는 과정을 거쳤고, 그 결과 대사 한 줄에도 한명회의 에너지를 담아낼 수 있었다. 유지태는 “캐릭터를 품고 빌드업을 계속해나가면 대사보다 강력한 에너지가 몸에서부터 나온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ac7e1d4e08842dd5a5d51b4a30717c51a92b30bbd3dc78f533a063601e1ee017" dmcf-pid="0PrDPkiPW5" dmcf-ptype="general">그 에너지를 발산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몸집을 더욱 키웠다. 여기에 과거 영화 ‘황진이’ 때의 경험을 살려, 평소엔 쳐져 있는 눈꼬리를 한껏 올려 한명회에 한걸음 더 다가서려 했다.</p> <p contents-hash="57e6e95f3971ff47bfc763b0c13b5089d28fae1affcd12fb46af79378ff18d67" dmcf-pid="pQmwQEnQCZ" dmcf-ptype="general">유지태의 한명회는 그런 계산 속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갖출 수 있었다. 그렇지만 유지태는 그 공을 자신에게 돌리지 않았다. 특히 영화는 감독의 예술이라며, 자신을 포함한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은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잘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또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5db92b495569943b437fc67497aeff5593f0a4741bf3b25035361c698e30e99" dmcf-pid="UxsrxDLxTX" dmcf-ptype="general">유지태는 단종과 한명회가 엄흥도의 아들을 두고 대립하는 장면에 대해서 “악인으로서 응집된 에너지가 그 장면에서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심혈을 많이 기울였다. 그 장면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서 현장에서도 치열하게 했던 기억이 있다”면서 “영화 연기에서 오로지 연기자의 몫이라고 보기 어렵다”면서 장항준 감독의 공을 높이 샀다.</p> <p contents-hash="d22cf44f91cbc6407ac74e78c2fdd3c781e0dbe09b90b820625b445b5746e692" dmcf-pid="uMOmMwoMTH" dmcf-ptype="general">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이후 다시 만난 유해진에 대한 소회도 남달랐다. 유지태는 “그의 화양연화를 공유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그의 장점을 잘 발휘하게끔 만들어진 이 판이, 좋은 결과로까지 이어져 화양연화라고 생각한다. 그의 화양연화를 함께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기쁘고 감사하다”고 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5d5d683456bb1f120e9aaad85e019ed0831e89110e5811d1ade40edff6b5e9" dmcf-pid="7RIsRrgR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1/tvdaily/20260201103347317fuvy.jpg" data-org-width="658" dmcf-mid="W2eM0Qb0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1/tvdaily/20260201103347317fuv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c741a50e2752d3c50d8255fd74d78c5a50cd8ce6e13cc035d6d56a95465db2f" dmcf-pid="zeCOemaehY" dmcf-ptype="general"><br>유지태는 한 가지 이미지에 갇히지 않고 늘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를 꿈꿔왔다. 그는 지난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과거 드라마를 기피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다면 투자가 더 손쉽게 이뤄지는 배우가 됐을 것”이라며 “인기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기에, 그런 점들을 고려하고 연기 인생을 꾸려갔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6ee59d39479535b3936fe29ee52791f0e2ad52143392c1a1f22308b932ec313f" dmcf-pid="qdhIdsNdWW" dmcf-ptype="general">멈추지 않는 탐구 정신이야말로 유지태를 지탱하는 힘이다. 그는 “계속 변화하는 시점에 맞춰 공부를 하고 있다. 요즘은 AI와 아날로그인 사람이 어떻게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하는 유지태가 보여줄 다음 행보가 여전히 기대되는 이유다.</p> <p contents-hash="7bc20e743e5e58001b551f217147578287c165654307ae65be45ff390525405c" dmcf-pid="BJlCJOjJvy"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쇼박스]</p> <p contents-hash="ef55c1ca5d624adcc5e886b30688b4542d7cac23263423509ad7a4b1ddae7df0" dmcf-pid="biShiIAiyT"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왕과 사는 남자</span> </p> <p contents-hash="d2f13a04326b08f8f095f713442bb30c45c0b3d0f5f955c027d71df1df985e9a" dmcf-pid="KnvlnCcnCv"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로제, 장원영·카리나 제치고 ‘세계 미녀 1위’ 등극…“말 안돼” 얼떨떨 02-01 다음 '냉부' 윤남노, 역대급 미러전…손종원 앞치마 입고 눈웃음 폭발 0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