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좀비' 정찬성 TKO 좌절시킨 '괴물' 답다! 볼카노프스키, 로페스 꺾고 UFC 챔피언 벨트 사수 성공 작성일 02-01 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2/01/0002241601_001_20260201140417321.pn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안방에서 챔피언 벨트를 지켜냈다.<br><br>볼카노프스키는 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325 메인 이벤트 디에고 로페스와의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br><br>볼카노프스키는 UFC 역사상 최고의 파이터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일리아 토푸리아에게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내주기 전까지 무려 5년 동안 타이틀을 지켜냈고, 그 과정에서 맥스 할로웨이, 브라이언 오르테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 등 당대 정상급 파이터들을 차례로 꺾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br><br>이에 맞서는 로페스 역시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MMA 통산 전적 27승 7패를 기록 중이며, 현재 페더급 랭킹 2위에 올라와 있을 정도로 경쟁력을 갖춘 파이터다.<br><br>볼카노프스키는 이미 한 차례 로페스와 맞붙은 바 있다. 지난해 4월, 일리아 토푸리아가 라이트급으로 월장하며 공석이 된 타이틀을 두고 열린 UFC 314에서 그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경기 운영을 앞세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챔피언 벨트를 다시 손에 넣었다.<br><br>재기에 나선 로페스는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UFN 259에서 제앙 실바를 상대로 2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여기에 더해 이번 경기를 앞두고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 될 것"이라며 설욕을 예고했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2/01/0002241601_002_20260201140417410.png" alt="" /></span></div><br><br>두 파이터는 1라운드에서 비교적 침착한 탐색전을 펼쳤다. 볼카노프스키는 레그킥으로 압박을 가하며 주도권을 노렸고, 로페스는 잽과 하이킥을 섞어 거리를 재며 맞섰다.<br><br>볼카노프스키는 빈틈을 포착할 때마다 로페스를 케이지로 몰아넣으며 압박을 이어갔다. 이에 로페스도 당황하지 않고 옥타곤을 넓게 활용해 각을 만들며, 반격 기회를 엿봤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2/01/0002241601_003_20260201140417479.png" alt="" /></span></div><br><br>2라운드에서도 수싸움이 이어졌다. 볼카노프스키와 로페스는 거리를 유지한 채 킥과 펀치를 주고받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그러던 중 볼카노프스키가 순간적인 빈틈을 파고들어 훅을 적중시키며 로페스를 긴장하게 만들었다.<br><br>이어진 로페스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오히려 볼카노프스키가 역이용했다. 그는 초크를 시도하며 흐름을 가져오려 했다.<br><br>로페스 역시 물러서지 않고 탈출에 성공, 곧바로 몸을 밀착시키며 반격을 노렸지만, 2라운드 종료 버저로 인해 기회는 무산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2/01/0002241601_004_20260201140417534.png" alt="" /></span></div><br><br>3라운드에서는 치열한 타격전이 전개됐다. 로페스가 먼저 훅을 적중시키며 전진하자, 볼카노프스키도 즉각 훅으로 맞받아치며 거리를 벌렸다. 3라운드 종료 30초를 남겨두고 볼카노프스키가 턱에 유효타를 맞고 한 차례 쓰러졌지만, 강인한 맷집으로 다시 벌떡 일어서 경기를 재개했다.<br><br>등골이 서늘해지는 장면이 나왔다. 4라운드 중반, 볼카노프스키의 킥이 로페스의 급소에 적중했다. 로페스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잠시 표정을 일그러뜨렸지만, 이내 다시 전투 태세를 갖추며 경기를 이어갔고, 라운드 종료 15초를 남겨두고는 두 파이터가 타격을 주고받으며 공방전을 펼쳤다.<br><br>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두 파이터는 총공세에 나섰다. 케이지로 몰린 로페스는 기무라를 시도하며 볼카노프스키를 위협했지만, 노련한 챔피언은 침착하게 이를 풀어낸 뒤 상위 포지션을 확보, 파운딩을 쏟아내며 압박을 이어갔고, 끝내 챔피언 벨트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br><br>사진=UFC<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동계올림픽] 국내외가 주목하는 올림픽 관전포인트 다섯가지 02-01 다음 캐나다, 韓 쇼트트랙에 선전포고!…"금4 은4 동1 따낼 것" 유력 매체 자신했다 [2026 밀라노] 0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