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선호도 수상한 법인···차은우와 ‘판박이’ 1인 기획사 작성일 02-01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alYwZlwM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9cc3b253dce44babc394c4f8b79eb28dd11ad544f3c90736da96f8a1a76251" dmcf-pid="4NSGr5Sre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판타지오에 소속돼 있으나 차은우와 유사한 1인 기획사를 만들어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난 배우 김선호. 경향신문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1/sportskhan/20260201140144437zkti.png" data-org-width="896" dmcf-mid="9zhuWBtWR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1/sportskhan/20260201140144437zkt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판타지오에 소속돼 있으나 차은우와 유사한 1인 기획사를 만들어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난 배우 김선호. 경향신문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ce88c387bc78c68172e2fc8098916876b795122fde341c1685e0185d3da625" dmcf-pid="8jvHm1vmJ0" dmcf-ptype="general">판타지오 소속 배우 차은우와 김선호는 닮은 점이 많다. 소속사와 별도로 운영하는 가족 법인이 이들의 공통점이다. 김선호는 이 법인을 통해 실질적인 ‘절세(탈세)’를 한 정황도 포착됐다.</p> <p contents-hash="9ebd914e2276903cf0e75125b6881b1bca361e45d72eb4665edc10c470935a98" dmcf-pid="6ATXstTsL3" dmcf-ptype="general">김선호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 주소지로 별도의 공연 기획사 법인을 만들어 운영 중인 것으로 1일 확인됐다. 김선호는 이 법인의 대표이사로 있다.</p> <p contents-hash="82b298ffea629c49cc8cfcb1471da2fe012411f02c1ba0fa4689dd89eb898afb" dmcf-pid="PcyZOFyOeF" dmcf-ptype="general">2024년 1월 설립한 이 법인은 공연 기획업 이외에도 ▲광고대행업 ▲광고 매체 판매업 ▲미디어콘텐츠창작업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배급·서비스업 ▲의료 제조·도소매·무역·디자인업을 비롯해 ▲인력 및 용역 관련 컨설팅업 ▲부동산 매매·임대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했다.</p> <p contents-hash="28000081fa54293fbc1ef4ed26b88576918a0eb5fb4a09745a9a868c0872b139" dmcf-pid="QkW5I3WIet" dmcf-ptype="general">사업 목적에 연예 관련 사업을 넣었지만, 이 법인은 대중예술문화기획업 또한 등록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41a6735651f6c40c44a705d31f807d3aeff046c7ad381756b5b1a14fc85b103b" dmcf-pid="xEY1C0YCe1" dmcf-ptype="general"><strong>■ 김선호의 남다른 가족 사랑</strong></p> <p contents-hash="81de70cba84051a58bc8f19e11ab3fdf1fb4f2f35032333fbf1bded0643c9e19" dmcf-pid="yzRLfNRfd5" dmcf-ptype="general">사내이사 김모씨와 감사 박모씨는 김선호의 부모들이다. 외부 전문 경영인 없이 가족만으로 이사회를 구성한 것은 회사의 자금을 가족 단위로 유연하게 운용하기 위한 세팅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9caa004851fcfc394201c855fb2ae1c7bad24732e19a0f9f5d829347b985ef17" dmcf-pid="WzRLfNRfnZ" dmcf-ptype="general">실제 김선호는 법인 은행을 이용해 부친과 모친에게 수백~수천만원에 달하는 월급을 줬다는 증언도 확보했다. 이 법인으로부터 월급을 받은 부모들은 매달 다시 김선호에게 월급을 이체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389a23cf909a506b396645734d2a7046b62fbde240569f4ab756c330e324712c" dmcf-pid="Yqeo4je4nX"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김선호 부모는 이 법인 소유 카드를 이용해 생활비와 유흥비를 결제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부친은 담뱃값과 노래주점 결제비 등을 법인카드로 충당했고, 타고 다니는 제네시스 GV80 차량 또한 이 법인 명의로 등록돼 있었다.</p> <p contents-hash="5223e7450e75b73c1be9d33e6a73006fb577cd5ddc40d5e449e8171b9a7edb5f" dmcf-pid="GBdg8Ad8eH" dmcf-ptype="general">회사 비용을 늘려 손금 처리하는 방식으로 법인세마저 줄이려는 의도다. 법인 카드 사적 유용은 업무상 배임·횡령에도 해당한다.</p> <p contents-hash="92cc276d9a584847341c2258040a5c137c5134a2b78a5865e3dc791e9ca1a9d7" dmcf-pid="HbJa6cJ6MG" dmcf-ptype="general">이 법인의 주소지와 김선호 거주지의 주소지는 같은 곳이다. 사실상 페이퍼컴퍼니라는 의혹을 지우기 어려워 보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a6c133bc6939fcb4ce06ca033253149dd5e2967271874edb842968ef70d26f" dmcf-pid="XKiNPkiPe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0억원대 추징금을 통보받은 차은우(오른쪽)과 별도로 판타지오에 소속된 김선호 또한 유사한 별도 기획사를 만들어 실질적인 탈세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1/sportskhan/20260201140146300ofsa.jpg" data-org-width="1200" dmcf-mid="2LrthpGhR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1/sportskhan/20260201140146300of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0억원대 추징금을 통보받은 차은우(오른쪽)과 별도로 판타지오에 소속된 김선호 또한 유사한 별도 기획사를 만들어 실질적인 탈세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8a99768de4fef496a9a429dfe72beffef8a57d678ddaaef1e24fbb4177c829" dmcf-pid="Z9njQEnQRW" dmcf-ptype="general"><strong>■ 차은우와 김선호의 평행이론</strong></p> <p contents-hash="e6c023aef271834e43ef06284ed5379be1821421a983b53c04112a9a0cff0dfe" dmcf-pid="52LAxDLxLy" dmcf-ptype="general">이를 종합할 때 김선호의 해당 법인은 자산 증식과 소득 분산용 특수목적법인 성격이 짙어 차은우 사례와 매우 유사한 ‘절세(탈세) 구조’를 띠고 있다.</p> <p contents-hash="7c793a37ef241589c4937f2a4fb6a04520325444c3520b5a53601eb3e8379e9e" dmcf-pid="1VocMwoMJT" dmcf-ptype="general">김선호가 이 법인을 설립한 시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선호가 법인을 설립한 2024년 1월은 김선호가 전 소속사인 솔트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이 진행되던 시기이자, 지난해 3월 판타지오 이적을 1년 여 앞둔 시점이다.</p> <p contents-hash="ea7a13015f1a48b9452f76a8fd35390136e5eeb66628cb0806e4e30f87f26f7c" dmcf-pid="tfgkRrgRnv" dmcf-ptype="general">김선호는 실제 판타지오와의 전속계약 과정에서 20억원대의 계약금을 받았다. 이보다 앞서 김선호는 향후 계약금 등을 미리 담을 법인을 만들어 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0f5dfa0558fefa37ca1b49fef0ae01aaed8c567d931acb378352df42af713a6e" dmcf-pid="F4aEemaeMS" dmcf-ptype="general">이뿐 아니라 김선호는 부동산 매매·임대·개발 및 관리용역법 등을 사업 목적에 포함하면서 향후 부동산과 관련한 사업에도 진심을 보였다. 김선호는 이 법인으로 대출을 받을 경우 개인 명의보다 훨씬 대출 규제가 용이하고 이자 비용 등을 경비로 처리해 세금을 줄일 수 있다.</p> <p contents-hash="15ffa7305fb58d11688c5b7ba50651344d1504e8647caa5ffd1ef1ed15aa4355" dmcf-pid="38NDdsNdLl" dmcf-ptype="general">판타지오의 경우 차은우뿐 아니라 김선호에게도 똑같은 방식인 가족 법인 우회 정산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p> <p contents-hash="5295c6020daf6d6156ed48c89109abba59021482ccb7e94fd907eb176057289b" dmcf-pid="06jwJOjJdh" dmcf-ptype="general">김선호 법인의 전반적인 모양새는 차은우 법인과 유사한 구조로 판타지오가 이 법인으로 계약금 및 정산금을 지불했다면 소득 우회 행위가 된다. 본인 소득을 적게 배분하고 법인 수입을 늘리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69671892205cc2962fa4f578caef7a576242dbb86da4bb128d20538c200ef0e4" dmcf-pid="pPAriIAiMC" dmcf-ptype="general">가족을 임원으로 둔 것 역시 가족에게 월급·상여금을 지급해 증여세 없이 부모에게 생활비를 지원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세청이 주시하고 있는 ‘가공 인건비’ 영역이다.</p> <p contents-hash="e43983707d333f8a0cce421d0f9389656f20b6bc21371c3b7691f38a291e34d0" dmcf-pid="UQcmnCcnRI" dmcf-ptype="general">노종언 대표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차은우에 이어 김선호에게서도 가족 명의 법인을 이용한 동일한 소득 우회 패턴이 확인된 것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닌 소속사 차원의 ‘조직적 설계’가 있었음이 의심되는 정황”이라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6d2d237ff0a352efb994fa8e6eff94584ec4847454a6af3b28d4e05702072b" dmcf-pid="uItuWBtWR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선호는 2024년 1월 1인 기획사를 만들고 2025년 3월 판타지오와의 전속계약을 발표했다. 일각에서는 계약금 등을 담을 법인을 미리 만든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1/sportskhan/20260201140148174wbry.jpg" data-org-width="1200" dmcf-mid="Vyz2t8ztd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1/sportskhan/20260201140148174wbr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선호는 2024년 1월 1인 기획사를 만들고 2025년 3월 판타지오와의 전속계약을 발표했다. 일각에서는 계약금 등을 담을 법인을 미리 만든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a962f9fb94dd3bd257822aadd9af81e1c3452cbddafaa428d138940a3fee156" dmcf-pid="7CF7YbFYRs" dmcf-ptype="general"><strong>■ 상장사 판타지오 알고도 묵인했나</strong></p> <p contents-hash="a5a464eff2c58ea3572a2ab15ebbde07156e3847924a94af610b6e3a238251c6" dmcf-pid="zh3zGK3GJm" dmcf-ptype="general">차은우에 이어 김선호까지 동일한 패턴의 탈세 의혹이 지적되자, 소속사 판타지오를 향한 의심의 눈초리도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bda240ef1c603d1140b7c1db68bfcb780bf8889fa37d4e74468d7444799524f5" dmcf-pid="ql0qH90Hir" dmcf-ptype="general">소속 아티스트들의 이러한 변칙적인 정산 구조를 회사가 몰랐을 리 없다는 것이다. 만약 판타지오가 이를 알고도 묵인하거나 적극적으로 개입했다면, 이는 상장사의 회계 투명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지적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77f771908251b300769af0fbf47797e4277bf5146ea8a6fea1dbeddcbd0b217d" dmcf-pid="BSpBX2pXnw" dmcf-ptype="general">실제 차은우의 200억원대 추징 통보와 별도로 판타지오 또한 82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p> <p contents-hash="019f21218dccdeca5fbb52d37119365330a60b947ce3df2f0f58670c148b23cf" dmcf-pid="bvUbZVUZJD" dmcf-ptype="general">노 변호사는 “판타지오가 핵심 아티스트들에게 반복적으로 이러한 탈세 의혹 구조를 적용했다면 이는 ‘고의성’을 의심케 하는 정황”이라며 “회사가 이를 알고도 의도적으로 계약금 등을 해당 법인으로 지급했다면 단순 방조를 넘어 조세범처벌법 위반 공범 및 업무상 배임 혐의가 인정될 수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3b54000ac801a77526f2cbfbf588ad1485da8283c44c1036893dd43945bee44" dmcf-pid="KTuK5fu5nE" dmcf-ptype="general">또한 “포탈액이 5억원 이상 배임액이 5억원 이상일 경우 특가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특경가법(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대상이 되어 가중처벌되는데 특별법 적용대상이 될 확률이 높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9f960ca024e18ee2edc6ef7439661c4613ff8be0668b9b275844609dd11196f" dmcf-pid="9y791471Mk" dmcf-ptype="general">판타지오는 김선호의 해당 법인의 존재 자체는 인정했으나 “1년 넘게 운영이 되고 있지 않았던 법인”이라며 “문제가 될 사안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6f6801f762a17dbe7c2386cbffca048b423da70b04843fcabb9edadd6c02d40" dmcf-pid="2Wz2t8ztJc" dmcf-ptype="general">또한 “이 법인은 김선호가 이전 소속사(솔트엔터테인먼트)의 제안을 받고 만든 것으로 문제의 소지가 될지 몰랐다”며 “절세의 목적 보다는 본인이 연극을 하고 있고, 향후 지속적으로 연극 쪽에 뜻이 있어 만들게 된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cb1e8c6fb8c80ab56bb41fbd5e17f66c26a7eda3b76258f9be8d4f2da7aee450" dmcf-pid="VYqVF6qFJA" dmcf-ptype="general">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알렉산더 대왕은 역시 강했다' 볼카노프스키, 로페스와 리매치도 완승 02-01 다음 '언더커버 미쓰홍' 박미현, 소름돋는 빌런…살인까지 불사한 '절대 악' 0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