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밖 종목에서 모두가 주목한 스포츠로…2018년 운명의 컬링 한일전 [지금올림픽] 작성일 02-01 2 목록 <div id="ijam_content"><!--naver_news_vod_1--> #동계올림픽 <br><div class="navernews_end_title"> 컬링은 오랫동안 관심도와 기대를 받지 못한 종목이었습니다. 인기와는 거리가 멀었고, 올림픽에서도 늘 비주류로 분류됐죠. 하지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결승 진출을 놓고 펼쳐진 한국과 일본의 여자 컬링 준결승전이 있었는데요. 이 극적인 승부의 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div><br> 2018년 모두가 컬링의 마력에 빠져들었다 <br><br> 스톤과 스톤을 번갈아 던지는 단순한 게임의 룰 <br><br> 하얀 빙판 위에 풀어놓는 직관적인 경기 방식 <br><br> 몸싸움도 없는, 빠르지도 않은, 정적인 스포츠 속 치열한 수 싸움 <br><br> 그리고 고요 속에서 터져 나오는 요란한 외침의 반전 매력 <br><br> 무엇보다 경기할 때마다 이기기까지 <br><br> 안 볼 수가 없었다 <br><br> 그렇게 풀리그에서 '8승 1패' 거두며 예선 1위로 가뿐히 4강 오른 우리나라 여자 컬링 '팀킴' <br><br> 4강서 만난 상대는 더구나 일본 <br><br> 예선에서 한국에 유일한 1패 안긴 바로 그 팀 <br><br> 후지사와 사츠키가 이끄는 일본은 예선 4위로 4강에 올랐다 <br><br> 경기 시작부터 우리의 '돌의 노래'는 우렁찼고 <br><br> "헐~헐~영미이~" <br><br> 1엔드 마지막, 주장 김은정의 드로우샷이 적중하며 먼저 3점을 따냈다 <br><br> (대한민국 3:0 일본) <br><br> 기세도 좋았다 <br><br> 한 점 차로 쫓긴 5엔드 김선영의 드로우 한 방에 (하나, 둘, 셋) 차례로 튕겨 나가는 일본의 노란 스톤 <br><br> 완벽한 '트리플 테이크 아웃' <br> 5엔드 마지막 스톤도 결정적 장면 <br><br> "아니야. 기다려 센 거 같아. 센 거 같아." <br><br> 정확하게 하우스 도착한 스톤 2점 추가하며 점수 차 더 벌린다 <br><br> (대한민국 6:3 일본) <br><br> 그러나 이렇게 끝났으면 드라마로 안 남았겠지? <br><br> 9엔드부터 흔들리는데 우리가 7대4로 앞선 9엔드 <br><br> 일본에 2점 내주며 아슬아슬한 순간으로 <br><br> (대한민국:7:6 일본) <br><br> 그래도 마지막 10엔드는 우리가 후공이었기에 유리했지만 이런 실수가… <br><br> 김은정의 스톤이 상대 스톤보다 더 미끄러지며 1점을 내주고 만다 <br><br> 7대7 동점. 결국 연장 11엔드로 <br><br> (대한민국 7:7: 일본) <br><br> 그래도 우리가 여전히 '후공' <br><br> 떨리는 긴장은 양 팀의 마지막 스톤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절정이었다 <br><br> 후지사와의 마지막 샷은 할 수 있는 최상의 위치로 향했고 <br><br> 그리고 다시 김은정 <br><br> 이때까지 드로우 성공률은 69% <br><br> 김은정은 드로우가 내내 불안해 힘겨워했는데 <br><br> 김경애는 그냥 드로우를 해야 한다고 조언 <br><br> "웨이트 봐. 웨이트 봐. 가야돼 가야돼 가야돼 가야돼!!!! 가가가가가." <br><br> 하우스 가운데 정확하게 도착한 최고의 샷으로 마침표 <br><br> 안착한 순간 선수들은 모두 부둥켜안으며 격정에 빠져들었다 <br><br> 8대7 <br><br> 세상 짜릿한 승리 <br><br> 컬링에서 나온 아시아팀 최초의 올림픽 결승 진출 <br><br> 무엇보다 '팀킴'은 올림픽 첫 출전 무대에서 결승에 오르는 기적을 썼다 <br><br> [김은정/컬링 여자 국가대표] <br> "정말 이기고 싶었고 그런 갈망이 저희 경기력에 녹아들었던 거 같고" <br> "컬링만 바라보고 여태까지 와서 결국에는 이렇게는 잘 되는 일도 있구나 하는 그런 감격의 눈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br><br>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br><br> 2월 5일 컬링 믹스더블 대한민국:스웨덴 경기 부터 2월 22일 컬링 여자 결승전까지 처음과 끝을 함께 하는 컬링 <br><br>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도 컬링 대표팀의 짜릿한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br></div> 관련자료 이전 이탈리아 입성한 올림픽 한국 선수단…“깜짝 스타 나올 것” 02-01 다음 11명→1338명 여성 선수 ‘최다’ 동계올림픽, 그럼에도 남자만 나서는 종목 ‘노르딕 복합’ [2026 밀라노] 0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