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호주오픈에서 첫 메이저 복식 정상...통산 6번째 우승 기록한 메르텐스는 여자복식 세계 1위 복귀 작성일 02-01 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2/01/0000012454_001_20260201145812383.png" alt="" /><em class="img_desc">2026 호주오픈 남자복식에서 우승한 크리스찬 해리슨과 닐 스쿱스키(오른쪽). 호주오픈</em></span></div><br><br>[멜버른=박상욱 기자] 2017년 프랑스오픈 남자복식 우승자 라이언 해리슨(미국)의 동생 크리스찬 해리슨이 마침내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br><br>해리슨은 닐 스쿱스키(영국)와 함께 1월 31일 호주 멜버른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호주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와일드카드를 받은 호주의 제이슨 쿠블러–마크 폴만스 조를 7-6(4) 6-4로 제압했다.<br><br>코칭석에는 형 라이언 해리슨이 자리해 동생의 첫 그랜드슬램 우승 순간을 지켜봤다.<br><br>결승전은 두 세트 모두 접전이었다. 1세트는 타이브레이크까지 이어졌고, 해리슨–스쿱스키 조는 리턴 게임에서의 집중력으로 미니 브레이크를 지켜내며 세트를 가져왔다.<br><br>2세트에서는 초반 브레이크에 성공한 뒤 서브 게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매치 포인트는 해리슨의 서비스게임에서 나왔다.<br><br>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해리슨은 "트로피는 보너스일 뿐이고, 코트에 서서 경기를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br><br>여러 차례 수술과 재활을 거친 자신의 커리어를 돌아보며 "지금 이 순간까지 올 수 있었던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덧붙였다.<br><br>스쿱스키는 "작년 그랜드슬램 결승에서의 아쉬운 패배를 되돌아보며 배웠고, 크리스찬과의 새 파트너십이 다시 동기를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우승이 "과정을 믿고 쌓아온 결과"라고 정리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2/01/0000012454_002_20260201145812554.png" alt="" /><em class="img_desc">2026 호주오픈 여자복식에서 우승한 장슈아이와 엘리제 메르텐스(오른쪽). 호주오픈</em></span></div><br><br>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엘리제 메르텐스(벨기에)와 장슈아이(중국)가 안나 다니리나(카자흐스탄)–알렉산드라 크루니치(세르비아) 조를 7-6(4) 6-4로 꺾고 우승했다.<br><br>1세트는 타이브레이크에서 갈렸고, 2세트에서도 큰 흔들림 없이 리드를 지켜냈다.<br><br>메르텐스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대회 직전에 급하게 팀을 이뤘지만, 2라운드에서 매치 포인트 세 개를 막아낸 경기가 전환점이 됐다"며 "그 이후 매 경기 100%를 쏟자는 공감대가 생겼다"고 밝혔다.<br><br>장슈아이는 "그랜드슬램에서 함께한 두 번째 대회에서 바로 트로피를 들었다는 점이 특별하다"며 "여러 차례 탈락 직전까지 갔지만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유지했다"고 말했다.<br><br>두 선수는 위기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과 상호 신뢰를 이번 우승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br><br>이번 우승으로 메르텐스는 호주오픈 여자 복식 통산 세 번째 우승이자 개인 통산 여섯 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기록했고 여자복식 세계 1위에 복귀했다.<br><br>장슈아이는 2019년 호주오픈 우승 이후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AI 기업인가 방산업체인가”…트럼프 정부 ‘이민단속’ 동원된 빅테크 02-01 다음 밴쿠버 깜짝 금메달부터 36초 36 세계신기록까지… 이상화가 남긴 전설 [지금올림픽] 0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