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경기] 인간 탄환부터 얼음 위 F1까지… 0.01초 차로 순위 갈려 작성일 02-01 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01/2026013014352616815_1769751326_0029333233_20260201151612043.jpg" alt="" /><em class="img_desc">김진수 팀(김진수, 김선욱, 김형근, 이건우)이 지난해 11월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남자 4인승 봅슬레이 2차 시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후 환호하고 있다. AP뉴시스</em></span><br>썰매는 동계올림픽의 속도를 책임지는 종목이다. 최고 시속 150㎞에 달하는 질주로 손에 땀을 쥐는 박진감을 제공한다. 하나의 트랙을 공유하면서도 세부 종목별로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br><br>‘얼음 위의 포뮬러원(F1)’으로 불리는 봅슬레이는 핸들과 브레이크가 달린 원통형 썰매를 타고 트랙을 달린다.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상체를 앞뒤로 흔드는 모습(bob)과 썰매(sled)를 합친 이름이다. 조종을 맡는 파일럿과 제동을 담당하는 브레이크맨이 함께하는 2인승, 썰매를 밀어 출발하는 푸시맨이 추가된 4인승(남자부만 운영), 여자 1인승 모노봅으로 구성된다. 총 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br><br>0.01초 차이로 순위가 갈리는 특성상 가속도 관리를 위한 무게 규정이 엄격하다. 썰매와 선수의 합산 무게는 남자 2인승 390㎏, 남자 4인승 630㎏, 여자 2인승 330㎏, 모노봅 247㎏을 넘으면 안 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2·4인승(김진수·석영진 팀), 여자 2인승(김유란 팀), 모노봅(김유란)에 모두 출전한다.<br><br>‘인간 탄환’들의 대결인 스켈레톤은 개방형 썰매에 엎드린 채 머리부터 내려온다. 제동 장치 없이 선수의 몸동작만으로 방향과 속도를 조절해 체감 속도는 더욱 빠르다. 위험성 문제로 1928년 생모리츠 대회에서 첫선을 보인 뒤 퇴출과 복귀를 반복했다. 이번 대회에선 혼성 단체 경기가 처음 도입됐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01/2026013014373816820_1769751458_0029333233_20260201151612046.jpg" alt="" /><em class="img_desc">정승기가 9일(현지 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6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를 펼치고 있다. AP뉴시스</em></span><br>스켈레톤 역시 무게 제한이 따른다. 썰매 무게는 남자 42㎏, 여자 35㎏ 이하여야 하며 썰매와 선수의 합산 중량은 남자 115㎏, 여자 92㎏을 넘어선 안 된다. 다만 남자 33㎏, 여자 29㎏ 미만의 썰매를 사용할 경우 체중 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대표팀에선 정승기와 김지수(이상 강원도청), 홍수정(경기연맹)이 포디움 입성을 노린다.<br><br>루지는 스켈레톤과 반대로 썰매 위에 등을 대고 누운 채 탑승한다. 출발과 동시에 벽에 붙은 손잡이를 당기거나 바닥을 밀어 추진력을 얻든다. 신체 하중이 그대로 썰매에 실려 세부 종목 가운데 가장 빠르다. 기존 남자 1·2인승과 여자 1인승, 팀 계주에 더해 이번 대회에선 여자 2인승이 신설됐다. 여자 1인승 정혜선(강원도청)이 최근 극적으로 출전권을 확보했다. 관련자료 이전 ‘원팀’ 된 한국 쇼트트랙... 심석희 생일에 최민정도 축하 02-01 다음 ‘차세대 당구 여신’ 정수빈, 첫 우승 도전장…베테랑 임경진과 ‘한판 승부’ 0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