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 된 한국 쇼트트랙... 심석희 생일에 최민정도 축하 작성일 02-01 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01/0003956463_001_20260201151612990.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단이 31일(현지 시각) 심석희(가운데)의 생일 맞아 축하 파티를 열었다. 과거 '고의 충돌' 의혹으로 심석희와 사이가 껄끄러웠던 최민정(오른쪽에서 셋째)도 축하를 건넸다. /대한체육회</em></span><br> 지난 31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올림픽 선수촌에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작은 생일 파티를 열었다. 밀라노에 도착한 전날 29번째 생일을 맞은 심석희를 축하하는 자리였다. 올림픽 선수단장을 맡은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과 부단장 김택수 진천선수촌장이 자리한 가운데,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도 밝은 표정으로 심석희에게 축하를 건넸다. 최민정과 심석희가 과거의 악연을 털고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힘을 합친 분위기가 드러난 자리였다.<br><br>최민정과 심석희는 기쁜 마음으로 생일 축하를 해줄 정도로 편한 관계가 아니다. 심석희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1000m 결선에서 최민정과 고의 충돌을 하고 대표팀 코치와 문자 메시지로 동료들을 욕설·비하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고의 충돌 의혹은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인정되지 않았으나, 심석희는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자격 정지 2개월 징계를 받은 바 있다.<br><br>그 이후로 최민정과 심석희는 대표팀에서 함께 활동하면서도 접촉을 최소화했다. 팀원의 몸을 밀어줘야 하는 계주 경기 때도 두 선수가 신체 접촉을 피할 수 있도록 순번을 짰다. 힘이 좋은 선수(심석희)가 빠른 선수(최민정)를 힘껏 밀어주는 게 중요한 전략인데 이를 포기한 셈이었다.<br><br>하지만 이번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두 선수가 다시 합심했다. 올 시즌 월드 투어 대회부터 다시 심석희가 최민정을 밀어주기 시작했다. 올림픽 개막 50일을 앞둔 지난달 진천 선수촌에 팬들을 초청한 행사에서 함께 ‘하트’ 포즈를 취하는 등 ‘원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br><br>직전 시즌 월드 투어 여자 3000m 계주 랭킹 4위에 그쳤던 한국은 올 시즌엔 네 차례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2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평창 대회에 이어 8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2022 베이징 올림픽 땐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스노보드 이상호, 올림픽 전 마지막 월드컵 평행대회전 우승 02-01 다음 [주목! 이 경기] 인간 탄환부터 얼음 위 F1까지… 0.01초 차로 순위 갈려 0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