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직전에 우승’ 이상호, 스노보드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 금메달 “드디어 해냈습니다” 감격 작성일 02-01 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2/01/0001252304_001_20260201153107273.png" alt="" /><em class="img_desc">이상호가 31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로글라서 열린 FIS 스노보드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서 우승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출처ㅣFIS 공식 홈페이지 캡처</em></span><br><br>[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대한민국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의 간판스타 이상호(31·넥센)가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개막 직전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희망을 키웠다.<br><br>이상호는 31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로글라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알파인 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를 0.24초 차이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월드컵 통산 4번째이자 2024년 3월 이후 첫 월드컵 우승이다.<br><br>이상호는 2018년 평창대회에서 한국 스키 종목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따냈던 선수다. 평행대회전 예선 3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뒤 결승까지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2022년 베이징대회에선 우승후보로 평가받고도 8강전에서 패하는 불운에 울었지만,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생모리츠)서 동메달을 따내는 등 꾸준히 기량을 유지해왔다. 올해는 지난달 24일 오스트리아 월드컵에서 준결승에 진출했고,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br><br>이상호는 이번 대회 예선서 피슈날러에 이어 전체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6강전부터는 2명이 레이스를 펼쳐 승패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6강전서 다리오 카비첼(스위스), 8강전서 가브리엘 매스너(이탈리아)를 연파한 이상호는 4강전서 팀 마스트낙(슬로베니아)를 넘어 은메달을 확보했다.<br><br>결승전 상대인 피슈날러는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는 백전노장으로 쉽지 않은 승부가 점쳐졌으나, 이상호는 0.24초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뒤 환호했다. FIS는 “이상호와 피슈날러의 남자부 결승전은 이번 시즌 가장 치열했던 승부 중 하나였다”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사진 판독 끝에 이상호의 승리가 확정됐다”고 설명했다.<br><br>이상호는 레이스를 마친 뒤 FIS를 통해 “올림픽 직전에 꼭 우승을 해야 했다. 이번 시즌 초반 페이스가 정말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시즌에는 올림픽에만 집중했다. 준비 과정에서 여러 장비를 테스트했는데, 올림픽 직전에 드디어 해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br><br>이상호는 8일 오후 리비뇨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밀라노올림픽 여정을 시작한다. 순조롭게 결선에 오르면 이날 오후 늦게 메달 소식을 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2/01/0001252304_002_20260201153107446.png" alt="" /><em class="img_desc">이상호가 31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로글라서 열린 FIS 스노보드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서 우승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출처ㅣFIS 공식 홈페이지 캡처</em></span><br><br> 관련자료 이전 리바키나, 세계 1위 사발렌카에 설욕...호주오픈 첫 정상 02-01 다음 로제 이어 또? 정해인, 양옆 ‘쩍벌’ 사이 곤혹…“인종차별” 갑론을박[스경X이슈] 0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