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핸드볼 챔피언스리그, 교리 아우디가 비스트리차 꺾고 선두 질주… 가장 먼저 ‘10승 고지’ 점령 작성일 02-01 3 목록 헝가리의 강호 교리 아우디(Györi Audi ETO KC)가 유럽 최강의 면모를 과시하며 가장 먼저 챔피언스리그 10승 고지에 올라섰다.<br><br>교리 아우디는 지난 25일(현지 시간) 루마니아 비스트리차의 Teraplast Arena에서 열린 2025/26 EHF 여자핸드볼 챔피언스리그 A조 11라운드 경기에서 비스트리차(Gloria Bistrita)를 27-22로 제압했다.<br><br>이 승리로 교리 아우디는 10승 1패(승점 20점)를 기록하며 A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3연패에 빠진 비스트리차는 6승 5패(승점 12점)로 4위에 머물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01/0001110336_001_2026020115291272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EHF 여자핸드볼 챔피언스리그 교리 아우디와 비스트리차 경기 모습, 사진 출처=교리 아우디</em></span>경기 초반 교리 아우디가 2-1로 앞서나갔으나, 비스트리차는 다니라 소 델가도(Danila So Delgado)의 득점을 앞세워 곧바로 3골을 몰아치며 리드를 가져왔다.<br><br>특히 비스트리차의 헤나타 지 아루다(Renata De Arruda) 골키퍼는 전반에만 9개의 세이브(방어율 47%)를 기록하며 교리의 파상공세를 잠재웠다. 대회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교리 아우디였지만, 전반 9분부터 20분 사이 단 1득점에 그칠 정도로 고전했다.<br><br>디오네 하우셔(Dione Housheer)가 전반에만 6골을 터뜨리며 분전했으나, 비스트리차의 견고한 수비에 막힌 교리는 11-12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br><br>하지만 후반전 들어 경기의 흐름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교리의 하타두 사코(Hatadou Sako) 골키퍼가 신들린 선방 쇼를 펼치기 시작했고, 공격에서는 크리스티나 예르겐센(Kristina Jörgensen)이 해결사로 나섰다.<br><br>승부처는 후반 38분부터 46분 사이였다. 교리 아우디는 약 8분간 비스트리차를 무득점으로 묶어두고 내리 6골을 퍼붓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22-15로 순식간에 달아났다. 하타두 사코 골키퍼는 최종 방어율 약 42%를 기록하며 뒷문을 든든히 지켰고, 교리는 이 리드를 끝까지 유지하며 5점 차 승리를 확정 지었다.<br><br>교리 아우디의 센터백 크리스티나 요르겐센(Kristina Jörgensen)은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열광적인 분위기의 경기장에서 뛰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며 “실력 있는 선수들이 포진한 터프한 경기였지만, 결국 승리를 거둬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비스트리차의 카를로스 비베르(Carlos Viver) 감독은 “교리의 승리를 축하한다. 전반은 매우 좋았으나 후반에 15분 동안 득점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며 “현재 세계 최고의 팀인 교리와 경기할 수 있어 기뻤고, 열심히 뛰어준 우리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천재 소녀’ 최가온·‘기록 제조기’ 이채운… 밀라노 하늘에 ‘설상 첫 金’ 쏘나 02-01 다음 리바키나, 세계 1위 사발렌카에 설욕...호주오픈 첫 정상 0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