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승 베테랑 꺾고 우승…‘배추보이’, 올림픽서 또 일내나 작성일 02-01 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스노보드 이상호, 슬로베니아 월드컵 평행대회전 정상<br>통산 네번째 월드컵 金이 올림픽 직전에…“준비 완벽”</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01/0004585297_001_20260201153908122.jpg" alt="" /><em class="img_desc">환호하는 이상호. FIS 홈페이지 캡처</em></span><br><br>이상호(31·넥센윈가드)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직전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랐다.<br><br>이상호는 31일(현지 시간) 슬로베니아 로글라에서 열린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br><br>2021년 11월 러시아 반노예, 2024년 1월 불가리아 팜포로보, 2024년 3월 독일 빈터베르크 대회에 이은 이상호의 FIS 월드컵 네 번째 금메달이다.<br><br>이상호는 지난해 3월 폴란드 크르니차에서 열린 평행대회전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약 11개월 만에 월드컵 시상대에 섰다.<br><br>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을 따내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겼던 이상호는 코앞으로 다가온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도 같은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br><br>고랭지 배추밭이 있던 슬로프에서 훈련하며 꿈을 키운 그다. 그래서 이름만큼 ‘배추보이’라는 별명도 유명하다.<br><br>특히 이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남자 주장으로도 선임된 이상호는 대회 직전 월드컵에서 시즌 첫 입상을 기록하며 희망을 밝혔다.<br><br>56명이 나선 예선을 전체 2위 기록으로 통과한 이상호는 16강전에서 다리오 커비즐(스위스), 8강전에선 가브리엘 메스너(이탈리아), 준결승에서 팀 마스트나크(슬로베니아)를 연파하며 결승에 올랐다.<br><br>결승에서는 이번 시즌 월드컵 3승을 거둔 45세 베테랑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br><br>경기 결과 기록지에 두 선수의 격차가 ‘0.00’으로 표기되고 포토 피니시로 승자가 가려질 정도의 접전이었다.<br><br>이상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항상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과정보다는 결과로 보답하고 싶었다. 매번 아쉬움이 남았지만 드디어 올림픽을 앞두고 좋은 성적으로 그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그는 “이제 올림픽을 위한 준비는 완벽히 끝났으니 이 기세를 이어가 본 무대에서도 후회 없는 모습 보여드리고 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이번 대회 남자 평행대회전에 함께 출전한 김상겸(하이원)은 5위에 올랐다. 이상호와 김상겸이 출전하는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경기는 8일에 열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코인 급등락 땐 ‘시장가 금지’…또 한국만 갈라파고스식 규제 도입 02-01 다음 강원도체육회, 에스에스피랩과 MOU 체결 0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