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이 떴다. 이제 은메달은 지겹다"... 최강 女 배드민턴, 사상 첫 '아시아 정복' 출격 작성일 02-01 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일 결전지 칭다오 출국, 안세영 필두로 한 '역대 최강' 드림팀 가동<br>2020·2022년 아쉬운 준우승 징크스, '세계 1위'의 힘으로 깬다<br>이소희-백하나 등 복식도 초호화 라인업... "적수가 없다"</strong>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2/01/0005471400_001_20260201155014697.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안세영이 1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2026 아시아 남·여 단체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출국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내달 3일부터 8일까지 6일 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대회 4강에 올라야 오는 4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 남·여 단체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뉴시스</em></span> <br>[파이낸셜뉴스] "이번엔 1.5군이 아니다. '여제'가 직접 나선다." <br>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그동안 굳게 닫혀있던 '아시아 정상'의 문을 열어젖히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믿는 구석은 확실하다. 세계를 평정한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선봉에 섰기 때문이다. <br> <br>1일 오후,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의 땅 중국 칭다오로 출국했다. <br> <br>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6 아시아 여자 단체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공항에 들어선 선수단의 표정에는 긴장감보다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br> <br>이번 대회는 오는 4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여자단체선수권(우버컵)의 예선전을 겸한다. 4강에만 들면 본선 티켓이 나오지만, 한국의 목표는 그곳에 있지 않다. 바로 '사상 첫 우승'이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2/01/0005471400_002_20260201155014739.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은 아직 올 시즌 단 1패도 하지 않고 있다.연합뉴스</em></span> <br>한국 여자 배드민턴은 아시아 무대에서 유독 불운했다. 2년 주기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2020년과 2022년 결승에 올랐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분루를 삼켰다. 당시엔 일정 조율 등을 이유로 2진급 선수들을 파견하며 전력을 아낀 탓도 있었다. <br> <br>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협회는 창끝을 날카롭게 갈았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을 포함해 정예 멤버 10명을 모두 소집한 '완전체' 라인업을 꾸렸다. <br> <br>"이번 만큼은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br> <br>전력은 그야말로 '역대급'이다. 단식에서는 안세영이 버티고 있다. 단체전 승부(5전 3승제)에서 확실한 1승 카드가 있다는 건 상대국에겐 공포 그 자체다. <br> <br>안세영이 기선을 제압하면, 뒤는 세계 최강의 복식조들이 책임진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2/01/0005471400_003_20260201155014819.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복식 백하나와 이소희(좌측부터).연합뉴스</em></span>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2/01/0005471400_004_20260201155014905.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결승에서 김혜정과 공희용이 일본 이와나가, 나카니시와 경기를 하고 있다.연합뉴스</em></span> <br>여자 복식 세계 3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와 세계 5위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가 뒤를 받친다. 특히 이소희-백하나 조는 지난 시즌 왕중왕전 우승에 이어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준우승을 차지하며 절정의 폼을 과시하고 있다. <br> <br>단식과 복식의 밸런스는 이정도면 완벽에 가깝다는 평가다. <br> <br>한국은 대만, 싱가포르와 함께 Z조에 편성됐다. 조별리그를 거쳐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리지만, 전문가들은 사실상 한국의 결승 진출을 의심하지 않는 분위기다. 결국 승부는 중국과 낼 가능성이 크다. <br> <br>"안세영만 믿는다"는 말은 더 이상 희망 사항이 아닌 '승리 공식'이 됐다. <br> <br>칭다오로 향하는 안세영의 어깨에 한국 배드민턴의 첫 아시아 제패라는 역사가 걸려 있다. 관련자료 이전 '원팀' 쇼트트랙 대표팀의 감동 편지 "영양사님 '밥심 발품' 감사해요! 화이팅하겠습니다"[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02-01 다음 '김동현 제자' 김상욱, 분전했지만 0-3 완패! '졌잘싸' UFC 진출 실패 0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