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BTS의 시간…가장 한국적인 ‘아리랑’으로 전 세계 홀린다 작성일 02-01 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월20일 완전체 컴백 예고에 지구촌 ‘들썩’<br>“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사명의 연장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UYkJdfzdm"> <p contents-hash="101cdc8aaeec0dbfd34a8d628647b0680b42f78d619b77bfd3bfda0fbb8fdd82" dmcf-pid="HuGEiJ4qLr" dmcf-ptype="general">(시사저널=박세연 일간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7e3279a1f84aaffaf677d2a53dd3381448481648c5e077d2d8e99336246fd22c" dmcf-pid="X7HDni8BJw" dmcf-ptype="general">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년9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글로벌 슈퍼스타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진정한 'K팝 신(神)'의 귀환이다. BTS는 3월20일 정규 5집 'ARIRANG'(아리랑)을 발표한다. BTS가 완전체로 신곡을 발표하는 건 2023년 6월 발표한 팬송 《Take Two》(테이크 투) 이후 처음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cb39c3a5e5660c7b007118420ec47358e5ca81b2b19589a5c748be839c602a" dmcf-pid="ZzXwLn6bd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탄소년단은 3월20일 정규 5집 'ARIRANG'(아리랑)을 발표한다. ⓒ빅히트 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1/sisapress/20260201160126342qmme.jpg" data-org-width="800" dmcf-mid="YLDMKbFYM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1/sisapress/20260201160126342qmm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탄소년단은 3월20일 정규 5집 'ARIRANG'(아리랑)을 발표한다. ⓒ빅히트 뮤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ab879de4369faf4183708d08047af5181345f0f61caa06dd1cb9cdcc6aec382" dmcf-pid="5qZroLPKiE" dmcf-ptype="general"><strong>앨범명 'ARIRANG'에 외신 열광</strong></p> <p contents-hash="5cd20e7a8d74b9864e4836c7bc5e476347313c05f590d9cce1ace5f75cf6c5b2" dmcf-pid="1B5mgoQ9Rk" dmcf-ptype="general">총 14곡이 수록되는 이번 앨범은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을 제목으로 삼았다. 'ARIRANG'은 BTS의 정체성, 팬들과 나누고 싶은 감정을 아우르는 제목이다. 이들은 오랜만의 컴백을 앞두고 자연스럽게 팀의 뿌리, 시작점 그리고 내면의 이야기에 주목했다. 한국에서 출발한 그룹이라는 정체성과 마음속에 크게 자리 잡은 그리움, 깊은 사랑을 음악에 녹이고자 했다는 게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18ebba991dd3457fbfba6d4502f712f84286b1ab3023ba68795faf4626ac1995" dmcf-pid="tb1sagx2nc" dmcf-ptype="general">앨범명 'ARIRANG'에 외신은 열광했다. 미국 포브스(Forbes)는 "BTS는 한국적 정체성을 음악의 중심에 두어왔다. 'ARIRANG'이라는 앨범명은 공백기 이후 이들이 다시 뿌리로 돌아왔음을 상징한다. 한국과 글로벌 음악팬을 꾸준히 연결해온 BTS에게 'ARIRANG'은 고향으로의 귀환이자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사명의 연장선"이라고 평가했다. 또 포브스는 한국의 민요인 《아리랑》은 수백 년 동안 불려왔고 누구나 가사를 더하고 변주할 수 있는 '열린 노래'라는 점에 주목하며 《아리랑》에 내포된 인간의 창의성, 공감, 표현의 자유가 BTS의 예술적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e46bc70e8528dbccae8dcdb372e765773800f2a325c27c8915737bfac0b9a7f6" dmcf-pid="FKtONaMViA" dmcf-ptype="general">미국 패션 매거진 로피시엘 USA(L'Officiel USA)는 "유네스코에 따르면, 《아리랑》은 최소 6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한국 민요다. 아리랑이라는 단어에 단일한 정의는 없지만 이 노래는 창의성, 자유, 공감, 희망 같은 보편적인 감정과 연결돼 왔다"고 곡에 대해 설명했다. 또 '재회'를 《아리랑》의 주요 테마라고 소개하면서 "팬들은 이를 공백기를 지나 다시 만나는 서사로 해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ea601e8ea82acd9d104e0cd25ff2d6279626f0ae9b46e97995040b057e0bee79" dmcf-pid="39FIjNRfJj" dmcf-ptype="general">지난해 6월 멤버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마친 뒤 하반기 내내 완전체 앨범 작업에 전념해온 이들은 현재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특히 이들은 앨범명과 곡 콘셉트에 맞춰 경복궁·숭례문 등 국가 문화유산에서 뮤직비디오 등 컴백 콘텐츠를 촬영하겠다며 장소 사용 및 촬영을 신청,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로부터 최근 조건부 가결 결정을 받았다.</p> <p contents-hash="36bbaab35c131c191de246a530fadcd9b203634bc8cb18cb5da381eb7b5de50d" dmcf-pid="023CAje4LN" dmcf-ptype="general">또 컴백 시점에 맞춰 광화문광장에서 무료 공연 개최를 준비 중이다. 하이브는 최근 서울시에 광화문광장 및 서울광장 사용신청서를 내고 BTS의 컴백 후 광화문광장 무료 공연 진행 계획을 알렸다. 서울시 역시 광화문광장 자문단회의에서 BTS 컴백 공연에 대해 조건부 사용 허가를 결정했다. 서울시는 안전관리계획 심의 통과를 전제로 출연진과 관람객의 퇴장 시간 중복 방지, 교통 불편 최소화 등이 보완되는 대로 신속하게 공연을 허가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b9ed77448b249a7b834dc3893c71c39ba47647d7333910d770f5a17c8845a005" dmcf-pid="pd2ZhCcnJa" dmcf-ptype="general">긴 공백을 딛고 대대적인 준비와 함께 돌아오는 BTS를 향한 열렬한 반응은 선주문량으로 일찌감치 입증됐다. 앨범은 단 일주일의 선주문량 집계로만 406만 장을 기록했다. 이는 팀 누적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 7)보다 빠른 속도라 최종 판매량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p> <p contents-hash="8facb09e79cabcca85972ec99f8a02cca7d526ee35de52be1d77f58dd602b710" dmcf-pid="UJV5lhkLLg" dmcf-ptype="general">군 복무로 인해 필연적으로 발생한 BTS의 이른바 '군백기'는 소위 K팝 군웅할거의 시대였다. BTS의 원톱 활약에 성장세가 다소 주춤했던 K팝 보이그룹들이 날개를 활짝 펴고 저마다의 속도와 높이로 비상했다. 여기에 다시 시작된 'BTS의 시간'에 글로벌 K팝 팬덤, 특히 BTS의 팬덤인 아미(ARMY)는 그야말로 축제다.</p> <p contents-hash="265d091cf9bf4679486ac66f1e4d1b271ddc9e5e171afecae45f3ba579eb1faf" dmcf-pid="uif1SlEoMo" dmcf-ptype="general">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이들은 컴백 다음 달부터 곧바로 월드투어에 돌입하고 글로벌 아미와 만난다. 투어 타이틀은 앨범명과 동일한 《ARIRANG》으로, 4월9일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는 K팝 사상 최다 회차로, 여기에 일본과 중동 콘서트가 추가될 예정이라 투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938110c5e223a44b6d6318861f0c1aa0574fcaee0d7ee7ec3195637a7ba9e9b6" dmcf-pid="7n4tvSDgeL" dmcf-ptype="general">해당 공연은 모든 국가·지역의 공연이 평균 4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데 지역별 예매가 시작될 때마다 전광석화처럼 매진 중이다. 급기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티켓 15만여 장이 팔렸지만, 자리를 구하고 싶었던 이들은 100만 명 이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멕시코에 추가 공연 배정 타진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8034e333eb9ff0e9e0985ad58197a32325b8007ab7a2d07003c526367a328871" dmcf-pid="zL8FTvwain" dmcf-ptype="general">정민재 대중음악 평론가는 "BTS의 공백기에 전 세계 투어시장이 훨씬 커졌기 때문에 완전체 복귀 후 진행하는 투어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긴 했는데, 이 정도 규모로 투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이들의 글로벌 슈퍼스타덤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8c40ad6ac482c15a3726aaf594624c0869a6b499a4c900e2f347162def63389" dmcf-pid="qo63yTrNdi" dmcf-ptype="general"><strong>K팝 사상 최다 회차 월드투어</strong></p> <p contents-hash="2fe8823710d838926fc6c7724e7533de9456219873383c2a40a028d8d6345b74" dmcf-pid="BgP0WymjLJ" dmcf-ptype="general">실제로 이번 투어는 각 지역의 관광·경제 전반에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글로벌 숙박 플랫폼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1월14일 BTS의 투어 계획 발표 이후 48시간 동안 해외에서 서울로 향하는 여행 검색량이 전주 대비 155% 증가했다. 오는 6월 공연이 개최되는 부산의 검색량은 무려 2375% 급증했고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는 부산 여행 검색량이 수천% 증가했다. 내국인들의 서울(190%), 부산(3855%) 여행 검색량 역시 큰 폭으로 늘어났다.</p> <p contents-hash="ca4cafadd18db84e6205a0bd53289b124d15c953a10dbf207c62edef55e8b5d2" dmcf-pid="baQpYWsALd" dmcf-ptype="general">해외 반응 역시 뜨겁다. 브라질의 뉴스 전문 라디오인 밴드뉴스 FM(BandNews FM)은 오는 10월 펼쳐지는 BTS의 상파울루 공연을 주요 이슈로 다뤘는데, 현지 교통 판매 플랫폼 클릭버스(ClickBus)의 데이터를 인용해 "투어 발표 이후 상파울루행 버스표의 검색량은 직전 대비 600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77d9afc330d1767893f2e08a4cb6006c4bee9d849a765f4248a5c18871eb74c" dmcf-pid="KNxUGYOcJe" dmcf-ptype="general">영국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은 BTS의 월드투어가 가져올 경제적 파급 효과에 주목했다. "북미 전역의 도시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의 글로벌 이벤트"라는 경제학자들의 평가를 보도했다. 이어 공연이 열리는 각 도시의 관광, 숙박, 소비 전반에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금융 서비스 기업인 브레드 파이낸셜(Bread Financial)을 인용해 일반적으로 콘서트 티켓 한 장이 지역경제에서 평균 3배 이상의 소비 효과를 만든다고 분석했다. 관광 전문 경제 분석기관인 투어리즘 이코노믹스(Tourism Economics)는 "이런 평균치는 BTS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들은 그 수치를 훨씬 뛰어넘을 것이고 이번 투어의 경제적 파급력이 어느 정도에 이를지 가늠하기조차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로제 이어 정해인도 인종차별? 서양 쩍벌남 사이 투명인간 취급 “무례해” 갑론을박 02-01 다음 ‘낸드의 봄’ 왔다...후순위 기업들, 공격적 증설로 삼성·SK 위협할까 0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