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학회 칼럼] 초연결과 Physical AI의 시대, 보안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때 작성일 02-01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J5IlhkLrr"> <p contents-hash="5e2fa7d926e7f183a651f34fec3719efe3d367a3129b88c694befea941295411" dmcf-pid="W3jQRM9Uww" dmcf-ptype="general"><strong>물리적 환경과 직접 융합해 작용하는 Physical AI, 정보 유출 넘어 물리적 재난으로 직결될 수 있어<br>매 순간 검증을 전제로 하는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모델이 기본 원칙 돼야</strong> </p> <p contents-hash="6d349650e162414a0018929b4e05226f1e28aebabe87ea097f912933c67ed640" dmcf-pid="Y0AxeR2uOD" dmcf-ptype="general">[보안뉴스= 김호원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 2026년 새해가 밝았다. 기술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이제는 변화의 방향을 분명히 느낄 수 있다.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의 흐름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았고, 인공지능(AI)은 그 중심에서 모든 변화를 가속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43c0530ff38a3e21e91a6d6c6669f406bbf5b6a748d38482c2eea0d1ad2f52" dmcf-pid="GpcMdeV7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1/552815-KkymUii/20260201171636615keyl.jpg" data-org-width="1000" dmcf-mid="Q9XErwoM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1/552815-KkymUii/20260201171636615keyl.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68e69e55a51170b36a4ae55f84c8b9fca6b60049b1f1c8cf81bec88578e600aa" dmcf-pid="HUkRJdfzEk" dmcf-ptype="general"> <div> <p>[출처: gettyimagesbank]</p> </div> <br>특히 AI가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제조, 선박 등 물리적 세계에 직접 개입하는 ‘Physical AI’로 진화하면서, 그 영향력은 이제 우리의 일상과 산업 현장을 넘어 사회 전반의 안전과 안보까지 직결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eed09247258afb3443609d4b44b211d6621177ddf01e71e045e626293c6faec9" dmcf-pid="XuEeiJ4qsc" dmcf-ptype="general">이러한 대전환의 시대에, 사이버보안은 더 이상 기술적 부속이 아니다. 연결이 늘어날수록 취약점도 확산되며, 단일 시스템의 실패가 곧 전체 네트워크의 붕괴로 이어지는 구조적 리스크가 상존한다. 초연결과 자율화가 만들어낸 새로운 생태계에서 보안은 ‘선택의 영역’을 넘어 ‘존립의 조건’이 되었다.</p> <p contents-hash="e5ac53fe24534956d1025caf8605335864203f22ec09ad61bac275ae35908cde" dmcf-pid="Z7Ddni8BOA" dmcf-ptype="general"><strong>무너진 신뢰, 교훈은 반복된다</strong><br>정보통신 인프라를 겨냥한 과거 보안 사고들은 사이버 공격이 단순한 해킹을 넘어 국가 기반을 흔들 수 있음을 증명했다. 통신사의 소형 기지국 관련 사이버보안 사건, 서버 해킹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건, 공공기관 인증서 노출 사건은 ‘관리 부주의’라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낸 것이다.</p> <p contents-hash="90ce773d30a2ebfcc74be32f06aef5616ab32ecd2e99060b815e4c3c0dd4c977" dmcf-pid="5zwJLn6brj" dmcf-ptype="general">국내외에서 발생한 서비스 중단, 민감 정보 노출, 운영 시스템 마비 등도 동일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공급망 보안(Supply Chain Security)은 더 이상 ‘선택적 투자’의 영역이 아니다. 부품 하나, 코드 한 줄의 결함이 전체 시스템의 붕괴로 이어지는 현실은 보안을 ‘전략’이 아닌 ‘전제 조건’으로 바라봐야 함을 시사한다.</p> <p contents-hash="8a11648e94189ad300d9cb43b0537abbd2c765918fce4e0e46d5e3bff0262552" dmcf-pid="1lPuqz5TwN" dmcf-ptype="general"><strong>Physical AI와 Agentic AI, 새로운 위협의 지평</strong><br>물리적 환경과 직접 융합해 작용하는 AI, 즉 Physical AI는 보안 사고 발생시, 단순한 정보 유출을 넘어 물리적 재난으로 직결될 수 있다. MITRE의 ATLAS 프레임워크는 AI 시스템에 대한 데이터 오염이나 회피 공격, Prompt injection 공격이 현실적인 위협임을 구체적으로 경고한다.</p> <p contents-hash="5d6d66a3576b9dbd1d2c931e71de5b4ee9f06caf4ee4d955eb5481e648418ddb" dmcf-pid="tSQ7Bq1ywa" dmcf-ptype="general">나아가 자율성과 판단력을 갖춘 Agentic AI의 등장으로, 신뢰 기반의 시스템 설계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른바 ‘비잔틴 장군 문제(Byzantine Generals Problem)’가 재현되는 환경에서, 구성원 간의 신뢰와 무결성 보장은 보안의 핵심 과제가 되었다. 이는 매 순간 검증을 전제로 하는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모델이 기본 원칙이 돼야 함을 의미한다.</p> <p contents-hash="0f1c007119134588ba23cb5e783144c38f4948358a9ffe430f8e02aa1f300a1e" dmcf-pid="FvxzbBtWsg" dmcf-ptype="general"><strong>융합 환경의 실천적 보안, 패러다임의 전환</strong><br>이제 보안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다. 보안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산업 도메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 단순한 기술 적용이 아닌, 산업 특성에 기반한 보안 설계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보안 패러다임은 다음과 같은 전환을 요구한다.</p> <p contents-hash="4d300dbdbd4f375198900d774c7a7cce82cb8ca630f3598097dc6e9423c0d808" dmcf-pid="3TMqKbFYOo" dmcf-ptype="general">·전 주기의 통합 보안 체계: 하드웨어, OS, 소프트웨어, API 등 수직적 요소를 포괄하는 통합 보안이 필수다. 설계/개발/배포/운영과 같은 전 주기를 아우르는 보안 관리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br>·설계 단계의 선제적 대응: AI, 자율주행, 로봇 등 신산업 분야에서는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설계에서 보안을 내재화해야 한다.<br>·암호 및 양자내성암호(PQC)의 적극 도입: 미래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절대 보안을 위해 암호 및 PQC(Post-Quantum Cryptograpby) 기반 기술의 도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br>·AI 자체의 강건성 확보(Robust AI): AI 보안은 이제 AI를 활용한 보안에서 AI 자체의 보안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모델의 사이버 공격 취약성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p> <div contents-hash="b93c0f9d667d9a9f22be8623ad7dd560a585e40a4da906e566860c983e56a8f2" dmcf-pid="0yRB9K3GDL" dmcf-ptype="general"> <strong>한국정보보호학회의 역할, 연결과 실천의 플랫폼</strong>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c95b69ecdca3e3e9ccfa971519146ed1cad754e3e77b86e182684566bca9a1" dmcf-pid="pWeb290HD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1/552815-KkymUii/20260201171637934sumt.jpg" data-org-width="1000" dmcf-mid="xmQ7Bq1yr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1/552815-KkymUii/20260201171637934sumt.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6bfd05550b9d6bbf79c6da9c098aadee1eb93f089e653f16ca80c22dfebbce3a" dmcf-pid="UYdKV2pXEi" dmcf-ptype="general"> <div> <p>▲김호원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출처: 한국정보보호학회]</p> </div>한국정보보호학회는 더 이상 학문에 머무는 공동체가 아니다. 초연결/초지능 시대의 복합적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이제는 산/학/연/관/군을 잇는 실천적 허브로 진화해야 한다. 학회는 다음의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복잡한 보안 문제를 해석하고, 실질적인 해결로 이어지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div> <p contents-hash="41905eaa48bd7401f743b5b8f9fd8c38f55df7f45600e5bf86c805ec19bec9ed" dmcf-pid="uGJ9fVUZDJ" dmcf-ptype="general">·연결(Connect): 기술과 정책이 만나는 지점에서,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촉진한다.<br>·해결(Solve): 산업별 보안 문제를 학문적으로 정의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br>·확산(Spread): 연구 성과가 산업과 정책 현장으로 확산되도록 촉진한다.</p> <p contents-hash="02ab4725656794da671b461632359d0b6e8ec7b670423fe50970019354020849" dmcf-pid="7Hi24fu5md" dmcf-ptype="general">사이버 보안은 단일 기술이나 기관의 역량만으로 감당할 수 없는 복합의 문제다. 하지만 동시에, 이 융합성과 복잡성은 학문과 산업, 정책과 기술이 함께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한국정보보호학회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보안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그 중심에서 역할을 다하겠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보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생명 구하는 ‘간식’ 운동 있다…“다음 버스 기다리지 말고 뛰어서 버스 타세요” [사이언스라운지] 02-01 다음 손가락 한 마디 차이…'배추보이' 이상호 월드컵 우승 0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