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알카라스, '전설' 조코비치 꺾고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작성일 02-01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호주오픈 男단식 결승서 3-1 역전승...통산 7번째 메이저 우승<br>애거시-페더러-나달-조코비치 이어 역대 5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br>22세 8개월 나이로 역대 최연소 대기록 수립</strong>[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세계 1위)가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4위)를 꺾고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대위업을 달성했다,<br><br>알카라스는 1일 호주 멜버른 KIA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1억1150만 호주달러·약 1124억원) 남자 단식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세트스코어 3-1(2-6 6-2 6-3 7-5)로 눌렀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2/01/0006210988_001_20260201210306921.jpg" alt="" /></span></TD></TR><tr><td>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카를로스 알카라스. 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이로써 알카라스는 통산 7번째 메이저 우승을 달성한 동시에 생애 첫 호주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앞서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을 각각 두 차례씩 우승한 알카라스는 호주오픈까지 제패하면서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휩쓰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br><br>특히 2003년생으로 나이가 22세 8개월에 불과한 알카라스는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대기록을 이뤘다. 우승 상금은 415만 호주달러(약 40억8000만원)다.<br><br>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알카라스 이전에 앤드리 애거시(미국),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조코비치 4명만 달성했다. 이 가운데 최연소 기록은 나달이 2010년에 세운 24세 3개월이었다. 알카라스는 이번 오승으로 나달의 기록을 1년 7개월이나 앞당겼다.<br><br>반면 개인 통산 25번째이자 역대 최고령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렸던 조코비치는 알카라스의 젊은 패기와 체력을 극복하지 못했다. 1세트를 먼저 따내고 나서 2, 3, 4세트를 내리 내줘 패배가 더 아쉬웠다. 10전 전승을 자랑했던 호주오픈 결승전 무패행진도 11번째 경기 만에 깨졌다.<br><br>알카라스와 조코비치는 이틀전 열린 준결승전에서 각각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세계 3위)와 야니크 신너(이탈리아. 세계 2위)를 풀세트 접전 끝에 이기고 결승에 올라왔다.<br><br>두 선수 모두 체력 소모가 심한 가운데 결승전에 나섰다. 하지만 예상대로 체력적인 문제는 16살이나 많은 조코비치에게 더 영향을 미쳤다.<br><br>알카라스는 1세트 두 차례나 서브게임 브레이크를 당하면서 힘없이 2-6으로 내줬다. 하지만 2세트부터 상황은 달라졌다. 조코비치는 2세트부터 움직임이 눈에 띄게 느려졌다. 1세트 날카롭게 들어갔던 샷도 범실이 연결되는 빈도가 늘어났다.<br><br>반면 2세트들어 경기 감각을 되찾은 알카라스는 두 차례나 브레이크를 잡으면서 2세트를 6-2로 손쉽게 따냈다. 이어 3세트 마저 알카라스가 따내 전세를 뒤집었다. 조코비치의 날카로운 공격을 알카라스는 끈질기게 막아냈다. 랠리가 길어질때마다 알카라스의 수비가 빛났고 포인트로 이어졌다.<br><br>결국 알카라스는 4세트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두 선수는 게임 스코어 6-5까지 서로 서브 게임을 지키며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조코비치의 서브 게임을 알카라스가 따내면서 3시간 2분 접전을 마무리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알카라스,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02-01 다음 정상 오른 리바키나, 드레스 입고 기념 촬영 0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