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넘어선 알카라스, 조코비치 꺾고 새 역사 작성일 02-01 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호주오픈 우승으로 역대 최연소 그랜드 슬램 달성<br>종전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 기록도 경신</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2/01/0003054716_001_20260201212008289.jpg" alt="" /><em class="img_desc">호주오픈 우승을 차지한 알카라스. ⓒ Xinhua=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남자 단식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베테랑 노박 조코비치(4위·세르비아)를 꺾고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 대기록을 달성했다.<br><br>알카라스는 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1억1150만 호주 달러·약 1100억원)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조코비치에 3-1(2-6 6-2 6-3 7-5)로 역전승을 거뒀다.<br><br>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우승이 없었던 알카라스는 호주오픈마저 정복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br><br>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남자 단식 커리어 그랜드 슬램은 로드 레이버(호주), 앤드리 애거시(미국),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조코비치에 이어 알카라스가 6번째다.<br><br>종전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 기록은 나달이 2010년에 달성한 24세 3개월이었는데 2003년생 알카라스가 22세 8개월에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했다.<br><br>2022년 US오픈에서 처음 메이저 왕좌에 오른 알카라스는 2023년 윔블던, 2024년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제패했고, 2025년에는 프랑스오픈과 US오픈을 석권했다.<br><br>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조코비치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알카라스는 1세트를 2-6으로 다소 허무하게 내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2/01/0003054716_002_20260201212008315.jpg" alt="" /><em class="img_desc">호주오픈 결승서 격돌한 알카라스와 조코비치. ⓒ Xinhua=뉴시스</em></span>하지만 알카라스는 2세트 게임 스코어 1-1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반격의 서막을 알렸다.<br><br>2세트에만 실책 11개를 쏟아내며 흔들린 조코비치를 몰아치면서 6-2로 1세트 패배를 되갚았다.<br><br>알카라스는 3세트 들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조코비치를 더욱 몰아쳤다. 게임스코어 2-2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한 알카라스는 결국 6-3으로 3세트를 가져왔다.<br><br>조코비치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세트에서 게임스코어 5-5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내며 6-5로 한 발 앞서나간 알카라스가 이어진 조코비치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3시간 2분의 접전을 마무리했다.<br><br>이날 승리로 알카라스는 조코비치와 상대 전적서 5승 5패 균형을 이뤘다. 관련자료 이전 알카라스, 조코비치 꺾고 호주오픈 우승…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 02-01 다음 알카라스, 호주오픈 결승서 조코비치 누르고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자신의 우상 나달, 지켜보는 가운데 우승 0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