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이기고 새 전설 썼다…알카라스,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작성일 02-01 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호주오픈테니스 결승서 조코비치에 3대1<br>나달의 24세 3개월 앞당긴 22세 8개월<br>조코비치 “새 역사 축하, 앞으로 더 붙자”</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01/0004585400_001_20260201213811839.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가 1일 호주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포인트를 따낸 뒤 포효하고 있다. EPA연합뉴스</em></span><br><br>테니스 코트의 새로운 황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메이저 대회 최고령 우승에 도전했던 노바크 조코비치(39·세르비아)를 물리치고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새 역사를 썼다.<br><br>세계 랭킹 1위 알카라스는 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4위 조코비치에 3대1(2대6 6대2 6대3 7대5) 역전승을 거뒀다.<br><br>이로써 알카라스는 4대 메이저 가운데 유일하게 우승이 없던 호주 오픈마저 정복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라는 퍼즐을 완성했다.<br><br>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남자 단식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로드 레이버(호주), 앤드리 애거시(미국),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조코비치에 이어 알카라스가 여섯 번째다. 알카라스는 또 나달이 2010년 작성한 24세 3개월을 넘어선 22세 8개월의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기록을 달성했다.<br><br>알카라스는 2022년 US 오픈에서 메이저 첫 타이틀을 따냈고 2023년 윔블던, 2024년 프랑스 오픈과 윔블던, 2025년 프랑스 오픈과 US 오픈에서 우승했다. 이번이 메이저 7승째로 우승 상금은 약 40억 5000만 원이다.<br><br>1세트를 2대6으로 내준 알카라스는 2세트 게임 스코어 1대1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조코비치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2세트에만 실책 11개를 쏟아낸 조코비치를 밀어붙여 6대2로 세트를 따내며 균형을 맞춘 알카라스는 분수령이 된 3세트 힘겨루기에서 승기를 잡았다. 여러 차례 긴 랠리 대결에서 매번 이기며 포효했고 조코비치는 페이스가 떨어진 모습이 역력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01/0004585400_002_20260201213811872.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가 1일 호주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코트에 앉아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3세트 2대2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한 알카라스는 결국 6대3으로 세트를 가져가며 조코비치를 벼랑으로 몰았다. 4세트에 마지막 힘을 짜낸 조코비치와 쉽지 않은 승부를 벌였지만 6대5 상황에 상대 서브 게임을 알카라스가 가져가면서 3시간 2분의 승부가 막을 내렸다.<br><br>조코비치는 메이저 단식 25회 우승과 메이저 남자 단식 최고령 우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호주 오픈 결승 전적 10전 전승 뒤 첫 패배의 쓴잔도 들어야 했다. 하지만 열여섯 살이나 어린 알카라스와 접전을 펼치며 한 물 갔다는 평가에 반기를 들었다. 알카라스와의 전적은 5승 5패가 됐다.<br><br>조코비치는 “역사적이고 전설적인 업적을 이뤘다”고 알카라스를 축하한 뒤 “아직 젊으니 나와 수년 간 훨씬 더 많이 맞붙을 것”이라며 웃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01/0004585400_003_20260201213811905.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오른쪽)가 1일 호주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상대인 노바크 조코비치와 포옹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관련자료 이전 차은우-김선호, 또 탈세 의혹, 또 같은 소속사…우연이라기엔 너무 겹친다 02-01 다음 '쿠드롱 잊어라→19연승 질주' 산체스, 전설에 도전한다... 3연속 우승+무실세트 우승까지 '단 두 걸음' [PBA 투어 현장] 0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