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살 조코비치, 16살 어린 알카라스 신기록 희생양…역대 최연소 그랜드 슬램 달성 작성일 02-01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01/0004111139_001_20260201220415580.jpg" alt="" /><em class="img_desc">조코비치(왼쪽)와 알카라스. 연합뉴스 </em></span><br>'무결점 사나이'도 신성의 패기를 넘지 못했다. 22살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가 16살 위인 노박 조코비치(4위·세르비아)를 꺾고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br><br>알카라스는 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1억1150만 호주달러·약 1100억 원) 남자 단식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눌렀다. 첫 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2~4세트를 따내며 3-1(2-6 6-2 6-3 7-5) 역전 우승으로 415만 호주 달러(약 40억5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br><br>4대 메이저 대회 중 마지막으로 호주 오픈 정상에 올랐다. 그러면서 알카라스는 은퇴한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2010년 달성한 역대 최연소 그랜드 슬램 기록(24세 3개월)을 경신했다. 알카라스는 22개 8개월이다.<br><br>알카라스는 2022년 US오픈에서 첫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후 2023년 윔블던, 2024년 프랑스 오픈과 윔블던, 2025년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우승한 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하며 대기록을 일궈냈다.<br><br>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남자 단식 커리어 그랜드 슬램은 알카라스가 6번째다. 앞서 로드 레이버(호주), 앤드리 애거시(미국),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조코비치가 달성한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01/0004111139_002_20260201220415616.jpg" alt="" /><em class="img_desc">알카라스의 경기 모습. 연합뉴스 </em></span><br><br>출발은 조코비치가 좋았다. 1세트 조코비치는 게임 스코어 6-2로 이기며 역대 최다 25회 그랜드 슬램 우승을 바라보는 듯했다.<br><br>하지만 알카라스는 몸이 풀린 듯 2세트를 6-2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알카라스는 3세트를 6-3으로 이겨 승기를 잡았다. 조코비치도 4세트 강하게 반격했지만 5-6으로 뒤진 가운데 알카라스에 브레이크를 당하며 우승컵을 내줬다.<br><br>조코비치는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역대 최다 25회 그랜드 슬램 정상 기록을 세울 수 있었지만 고비를 넘지 못했다. 알카라스는 4세트 조코비치의 서브 게임에서 첫 포인트를 25회 랠리 끝에 따내며 3시간 2분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알카라스,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 조코비치 꺾고 호주오픈 정상 02-01 다음 ‘느좋 셰프’ 손종원, 매일 아침 운동..‘400회’ 기록에 셰프들 ‘감탄’ (‘냉부해’)[핫피플] 0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