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알카라스, 조코비치 꺾고 호주오픈 첫 우승 작성일 02-01 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2/01/0000012459_001_20260201222511731.jpg" alt="" /><em class="img_desc">2026 호주오픈 남자단식에서 첫 우승한 알카라스가 역대 최연소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em></span></div><br><br>[멜버른=박상욱 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1위)가 2026 호주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4위)를 2-6 6-2 6-3 7-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br><br>알카라스는 생애 첫 호주오픈 우승과 함께 22세 272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br><br>알카라스는 "이 트로피를 얻기 위해 제가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저는 이 순간을 정말 간절히 바랐습니다" 이어 ""당신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는 게 정말 즐거웠어요. 같은 라커룸을 쓰고, 같은 코트에서 뛸 수 있었던 건 저에게 큰 영광이었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이번 결승은 알카라스의 호주오픈 첫 결승 무대였다. 준결승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상대로 5시간 27분의 마라톤 매치를 치른 직후였지만, 결승에서는 경기 운영의 밀도를 유지했다.<br><br>반면, 38세 조코비치는 2024년 윔블던 이후 약 1년 반 만에 그랜드슬램 결승에 진출했다. 호주오픈 결승은 2023년 우승 이후 3년 만이었다.<br><br>역대 최초 25회 그랜드슬램 우승을 노렸던 조코비치였지만 젊은 알카라스의 파워와 패기를 넘어서기엔 조금 부족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2/01/0000012459_002_20260201222511796.jpg" alt="" /><em class="img_desc">역대 최초 그랜드슬램 25회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38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조코비치</em></span></div><br><br>경기 흐름은 초반과 중반이 명확히 갈렸다. 조코비치는 1세트 초반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6-2로 먼저 앞섰다.<br><br>그러나 2세트 초반 더블 브레이크 포인트 위기를 맞은 조코비치가 서브앤발리를 시도했다가 실패했고, 알카라스가 연속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세트 균형을 맞췄다.<br><br>3세트에서는 알카라스가 다섯 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해 3-2로 리드를 잡았다. 알카라스는 후반으로 갈수록 드롭샷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전략이 주효하며 세트 스코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br><br>4세트, 조코비치는 매 게임 서비스 위기를 맞으면서도 관중의 호응을 적극적으로 끌어내며 5-5까지 균형을 유지했다. 그러나 알카라스는 깊은 포핸드 앵글 위너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킨 뒤, 이어진 조코비치의 마지막 서비스 게임에서 연속된 포핸드 실책을 유도해 승부를 끝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2/01/0000012459_003_20260201222511864.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가 끝난 뒤 진한 포옹을 나눈 알카라스와 조코비치</em></span></div><br><br>주요 지표에서도 알카라스의 우위가 드러났다. 언포스드 에러는 알카라스 27개, 조코비치 46개였다. 더블폴트는 두 선수 모두 2개를 넘지 않으며 고순도의 서비스게임을 보여줬다.<br><br>2023, 2024년 윔블던 결승에서 승리했던 알카라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조코비치. 상대전적은 조코비치가 근소하게 앞서 있었지만(5승 4패) 큰 의미가 없었다. 알카라스는 조코비치의 제2의 고향과 같은 멜버른에서 테니스 역사의 새로운 기록을 썼다.<br><br>조코비치에게는 호주오픈 최다 우승(11회)과 역대 최초 그랜드슬램 25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이 걸려 있었지만 아쉽게 무산됐다.<br><br>알카라스는 이번 우승으로 메이저 통산 우승 숫자를 7회로 늘렸고 새로운 빅2(알카라스와 야닉 시너)의 메이저 독식 흐름도 계속 이어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2/01/0000012459_004_20260201222511919.jpg" alt="" /><em class="img_desc">호주오픈 우승을 자축하는 알카라스와 팀원들</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얼음 여왕’ 리바키나, 세계 1위 사발렌카 누르고 호주 오픈 첫 정상 02-01 다음 캐서린 오하라, 사망 2주 전 행사 참석 "71세 나이보다 건강해 보였는데.." 충격 [할리웃통신] 0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