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꺾은 신성… 알카라스 ‘커리어 그랜드슬램’ 작성일 02-01 10 목록 <b><b>2026 호주오픈 男단식 우승<br><br>결승서 조코비치 상대로 3-1 勝<br>22세 8개월 만에 최연소 대기록<br>페더러·나달 등 이어 6번째 달성<br><br>女 리바키나, 사발렌카 꺾고 정상</b><br></b><br>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신 테니스 황제’ 카를로스 알카라스(23·스페인)와 4위 ‘무결점의 사나이’ 노바크 조코비치(39·세르비아)의 2026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이 펼쳐진 1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 세트 스코어 2-1로 리드한 알카라스가 4세트에서 자신의 서브게임을 모두 지켜내며 6-5로 앞선 상황에서 조코비치의 서브 게임을 처음 브레이크해낼 찬스를 맞았다. 40-15 챔피언십 포인트에서 조코비치의 서브를 알카라스가 강한 리턴으로 받아쳤고, 이를 다시 받아친 조코비치의 공은 라인 밖으로 벗어났다. 세트 스코어 3-1(2-6 6-2 6-3 7-5) 승리가 확정된 순간, 알카라스는 그대로 코트에 드러누워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의 기쁨을 만끽했다.<br> <br> 10대였던 2022년에 US오픈을 제패하며 처음 메이저 대회 왕좌에 오른 알카라스는 2023년 윔블던, 2024년 프랑스 오픈과 윔블던, 2025년엔 프랑스오픈과 US오픈을 석권했다. 다만 유독 호주오픈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번 대회 전까지 호주오픈 최고 성적은 2024년, 2025년의 8강이 최고 성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호주오픈 4강에서 세계랭킹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와의 5시간27분 간의 대혈투 끝에 3-2로 승리하며 처음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도 호주오픈 10회 결승 진출, 10회 우승에 빛나는 조코비치마저 누르며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해냈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6/02/01/20260201510523_20260201235209970.jpg" alt="" /></span> </td></tr><tr><td> <strong>생애 최고의 날 </strong>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1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펼쳐진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꺾고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뒤 우승 트로피 ‘노르만 브룩스 챌린지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멜버른=AFP연합뉴스 </td></tr></tbody></table>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남자 단식 커리어 그랜드 슬램은 로드 레이버(호주), 앤드리 애거시(미국),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조코비치에 이어 알카라스가 6번째다. 종전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 기록은 나달이 2010년에 달성한 24세 3개월이었다. 2003년생 알카라스는 22세 8개월 만에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했다.<br> <br> 알카라스가 태어난 2003년에 프로 무대에 데뷔한 ‘베테랑’ 조코비치와 ‘신성’ 알카라스의 결승은 체력전이 예상됐다. 두 선수 모두 이틀 전 준결승에서 풀세트 접전을 치렀기 때문. 16살이나 어린 알카라스의 우위가 예상됐지만, 1세트엔 의외에는 조코비치가 관록을 앞세워 알카라스를 압도하며 가볍게 6-2로 따냈다. 그러나 2세트부터 알카라스가 자신이 왜 세계랭킹 1위인지를 증명해냈다. 체력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 알카라스가 시종일관 조코비치를 밀어붙이는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됐고, 결국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3시간 2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따냈다.<br> <br> 조코비치는 이번 호주 오픈을 제패했다면 역대 메이저 대회 최다우승 신기록인 25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었다. 16강, 8강을 기권승으로 통과하는 행운까지 따랐고, 준결승에선 호주오픈 3연패를 노리던 ‘하드코트 최강자’인 세계랭킹 2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까지 돌려세웠지만 결승 상대가 하필 알카라스였다. 결국 조코비치의 신기록 달성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br> <br> 지난달 31일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5위의 엘레나 리바키나(27·카자흐스탄)가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28·벨라루스)를 2-1(6-4 4-6 6-4)로 꺾고 2022년 윔블던에 이어 생애 두 번째 메이저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서울시청, 7골 차 열세 뒤집고 광주도시공사에 29-28 역전승...우빛나 10 02-01 다음 왕빛나, 이혼 후 더 여유로워졌다… 뉴질랜드 힐링 근황 [IS하이컷] 0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