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손흥민 농락했다! "징계 줬더니 국적 세탁?"…'헝가리 귀화' 김민석, 올림픽 빙속 출전 일파만파 [2026 밀라노] 작성일 02-02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2/0001970174_001_20260202053607609.jpg" alt="" /><em class="img_desc">음주운전 파문으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석이 끝내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헝가리 국적을 취득했다. 김민석의 결정에 일각에서 대한민국 스포츠계를 우롱한 처사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SNS</em></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음주운전 파문으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석이 끝내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헝가리 국적을 취득했다.<br><br>한국 빙상계가 내린 징계를 이유로 든 김민석의 결정에 일각에서 대한민국 스포츠계를 우롱한 처사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br><br>헝가리빙상경기연맹은 지난 2024년 7월 "김(민석)이 헝가리에 왔다. 뛰어난 스케이터가 헝가리 시민이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br><br>1999년생 김민석은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와 팀추월에서 금메달, 매스스타트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건 기대주였다.<br><br>2018 평창,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동메달을 따내며 '빙속 괴물'로 불렸던 김민석의 귀화 사유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징계 때문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2/0001970174_002_20260202053607670.jpg" alt="" /><em class="img_desc">음주운전 파문으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석이 끝내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헝가리 국적을 취득했다. 김민석의 결정에 일각에서 대한민국 스포츠계를 우롱한 처사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김민석은 2022년 음주운전 사고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 정지 3년 징계를 받은 상태였다. 2022년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1년 6개월, 2023년 대한체육회로부터 2년 징계를 받았다.<br><br>당시 국가대표 선수로서 큰 파장을 일으켰던 만큼, 여론이 좋지 않았다. 이후 소속팀 성남시청과 재계약에 실패, 국내에서 선수 생활을 할 수 없게 됐다.<br><br>헝가리 국적을 취득한 지난 2024년 김민석은 "내 잘못이다. 음주운전으로 3년간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인정하면서도 귀화의 명분을 징계 탓으로 돌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2/0001970174_003_20260202053607714.jpg" alt="" /><em class="img_desc">음주운전 파문으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석이 끝내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헝가리 국적을 취득했다. 김민석의 결정에 일각에서 대한민국 스포츠계를 우롱한 처사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그는 "한국서는 2026년 올림픽 선발전에 참가할 기회를 주겠다고 했지만, 3년 동안 빙판에 설 수 없다면 어떻게 준비할 수 있겠나"라며 "소속팀도, 계약도, 급여도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결정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고 밝혔다.<br><br>이는 자신의 범법 행위에 대한 징계를 달게 받고 자숙하는 대신 올림픽 출전이라는 개인의 영달을 위해 국적마저 헌신짝처럼 버린 행위라는 지적이다.<br><br>"어떻게 준비할 수 있겠나"라는 항변은 김민석이 징계의 무거움을 견디지 않고 손쉬운 길을 택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만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2/0001970174_004_20260202053607750.jpg" alt="" /><em class="img_desc">음주운전 파문으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석이 끝내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헝가리 국적을 취득했다. 김민석의 결정에 일각에서 대한민국 스포츠계를 우롱한 처사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한편, 김민석의 귀화를 주도한 인물은 헝가리 국가대표팀의 한국계 감독 슐 폰 에릭 리였다. 그는 "내가 (한국에서) 스케이트를 타던 시절은 모든 게 '비과학적'이었고 결과가 좋지 않으면 선수 탓만 했다"며 한국의 훈련 시스템을 깎아내렸다.<br><br>김민석은 에릭 감독의 도움을 받아 헝가리 명문 클럽 FTC와 계약을 체결했다.<br><br>오는 7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에서는 헝가리 국가대표로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 나선다.<br><br>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지난달 말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출전 쿼터를 발표했다. 헝가리는 남자 1000m와 1500m에서 쿼터를 확보했으며 출전 선수는 김민석 한 명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2/0001970174_005_20260202053607791.jpg" alt="" /><em class="img_desc">음주운전 파문으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석이 끝내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헝가리 국적을 취득했다. 김민석의 결정에 일각에서 대한민국 스포츠계를 우롱한 처사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다만 김민석이 좋은 성적을 낼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ISU 월드컵에 꾸준히 나서고는 있지만 1차 대회 9위를 제외하면 줄곧 10위권 내에 들지 못했기 때문이다.<br><br>2~4차 월드컵에서는 18위~20위를 왔다갔다 했고, 디비전A에서 두 번이나 최하위로 떨어졌다.<br><br>그러는 사이 조던 스톨츠(미국) 같은 신예 선수들이 나타나 김민석의 설 자리가 좁아진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br><br>더구나 헝가리의 경우 올림픽 금메달 경험이 있는 쇼트트랙과 달리 롱트랙은 불모지나 마찬가지다. 훈련 환경도 한국보다 좋다고 할 수 없다. 성적보다 참가에 의의를 둘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2/0001970174_006_20260202053607825.jpg" alt="" /><em class="img_desc">음주운전 파문으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석이 끝내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헝가리 국적을 취득했다. 김민석의 결정에 일각에서 대한민국 스포츠계를 우롱한 처사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57살·61살에 올림픽 뛰겠다!"…'53세 日 스키점프 레전드' 가사이, 준우승 괴력→세계 최초 10개 대회 출전 정조준 [2026 밀라노] 02-02 다음 현대캐피탈, '천적' OK저축은행 꺾고 1위 굳히기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