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유해진 “15㎏ 빼고 온 박지훈, 에너지에 깜짝 놀라” [SS인터뷰] 작성일 02-02 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e5KJ7PKS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8c23d0076a4eeb3cd069938a7a7435c1380f5cae2dcb3f334605df9b65ece8" dmcf-pid="Zd19izQ9v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왕과 사는 남자’ 유해진 인터뷰. 사진| 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SPORTSSEOUL/20260202060220705kivb.jpg" data-org-width="700" dmcf-mid="WjnmXkvmv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SPORTSSEOUL/20260202060220705kiv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유해진 인터뷰. 사진| 쇼박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d7c4be99810f8cf60d569a0d230d4a540bf2668b5005d7dbb752ee018d11280" dmcf-pid="5Jt2nqx2hp"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유해진에게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는 쉽게 지나갈 수 없는 작품이다.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와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의 시간을 담은 이 영화는 유해진에게도 오래 남는 여운을 남겼다.</p> <p contents-hash="2c2501ae2dd629092de063212364133cf5a90436a969a9c191665ea5995b9fa4" dmcf-pid="1iFVLBMVh0" dmcf-ptype="general"><strong>“저도 울고, 지훈이도 울고…. 해놓고서도 다시 보니까 또 울게 되더라고요.”</strong></p> <p contents-hash="408b2bbb80f2737d26ceecb2b04b735f75ba5c523e8b2e1054d884a1b307a648" dmcf-pid="tn3fobRfW3" dmcf-ptype="general">유해진은 최근 스포츠서울과 만나 ‘왕사남’의 여운을 털어놨다. 후반부 엄흥도는 이홍위와 금성대군(이준혁 분)의 결의를 관아에 고발하려다 다시 돌아온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겠다”는 단종에게 엄흥도는 “그 안에 저도 있습니까”라고 되묻고, 단종은 “자네는 안 그런가”라고 반문한다.</p> <p contents-hash="a86efab77f41c33c2b3953546cb2c88b68ee77a457d03dc4f7860d520e6b1ab4" dmcf-pid="FO8gCJDgvF" dmcf-ptype="general">유해진의 눈물샘을 터뜨린 건 바로 그 장면이었다. 유해진은 “이야기 자체가 가볍게 슬픈 게 아니라서 그런지 시간이 지나도 계속 남아 있는 작품이다. ‘왕사남’은 참 좋은 작업이었다”고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64202d3ad1f4b27fe866e3358fa31a6af66114592550e6bbc100cc36eee81c" dmcf-pid="3I6ahiwa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왕과 사는 남자’ 유해진. 사진| 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SPORTSSEOUL/20260202060221311zhay.png" data-org-width="700" dmcf-mid="Yt4oIdEo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SPORTSSEOUL/20260202060221311zha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유해진. 사진| 쇼박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ba077077edf8ce1e0d9c46f11a6044a59c914aa5d07fc420058612ca65197a" dmcf-pid="0CPNlnrNv1" dmcf-ptype="general"><br> 이 작품이 유해진의 마음을 움직인 건 우리가 알고 있던 단종의 이야기 너머를 그려냈다는 점이었다. “유배 이후 단종은 어떻게 살았을까, 죽음까지 가는 과정에서 어떤 시간이 있었을까. 그리고 그 곁에 있던 사람과의 관계, 그런 걸 다룬다는 게 좋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46c194f0d19dbdaa4b1a96324e3cae74d7a26b7e800e9fc9b0ff06f79fc9d89" dmcf-pid="phQjSLmjS5" dmcf-ptype="general">그 중심엔 어린 선왕 이홍위를 연기한 박지훈이 있었다. 유해진은 캐스팅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를 떠올리며 솔직한 속내부터 털어놨다.</p> <p contents-hash="355c4db486772a82919add7cb0e0f2a5fa91b3e8422b180b872a9d00cefaf971" dmcf-pid="UlxAvosAWZ" dmcf-ptype="general">“촬영 들어가기 전엔 사실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때는 좀 통통했거든요. ‘저러면 안 되는데…’ 싶었죠.(웃음)”</p> <p contents-hash="9e7e24fd5182e8b3ace26c0f28e994f42350f8ee0a7043f2290dee57ba43f9ec" dmcf-pid="uSMcTgOcyX"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 걱정은 촬영 시작과 함께 기우가 됐다. 박지훈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 무려 15㎏을 감량한 상태로 현장에 나타났다. “진짜 반쪽이 돼서 왔더라”고 웃었지만, 실제로 그 과정은 안쓰러울 정도였다. 유해진은 “촬영장에서 거의 못 먹었다. 끼니 때 되면 제가 밥차로 데려가서 먹으라고 해도 잘 못 넘기더라. 위가 이미 줄어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731b8a650f31c2321f47a6b9b9ddcf97217945b1eb517671063ca70b5b7d00" dmcf-pid="7vRkyaIkh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왕과 사는 남자’. 사진| 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SPORTSSEOUL/20260202060221826wpwz.png" data-org-width="700" dmcf-mid="Gjjl3sHlT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SPORTSSEOUL/20260202060221826wpw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사진| 쇼박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13f53c0f466d89a186f81561e5959b00abc5208478dad1889a3951fad242ec2" dmcf-pid="zTeEWNCElG" dmcf-ptype="general"><br> 그럼에도 카메라 앞에 선 박지훈은 전혀 달랐다. 유해진은 초반 감정신을 맞추며 받은 첫 인상에 대해 “그 에너지에 깜짝 놀랐다. 발성이랑 감정 표현이 너무 좋더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7266ce60e6f0459cf77444903835670a2dcf47a5c2a7b17283bb3ecf2991949" dmcf-pid="qydDYjhDhY" dmcf-ptype="general">박지훈이 아역 배우 출신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는 유해진은 “어릴 때부터 연기한 친구들은 알게 모르게 내공이 있다더니, 진짜 그런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곤장 장면에서도, 감정을 쏟아내는 순간에서도 박지훈의 에너지는 흔들림이 없었다. 유해진은 “지훈이는 인물도, 연기도 참 진솔하다”고 평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c7ba13c655a1259af751d3496a2f91b8d511a716a75246bfd671f42abed498" dmcf-pid="B3cvpIZvW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왕과 사는 남자’ 유해진 인터뷰. 사진| 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SPORTSSEOUL/20260202060222437nfwz.jpg" data-org-width="700" dmcf-mid="HucvpIZvv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SPORTSSEOUL/20260202060222437nfw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유해진 인터뷰. 사진| 쇼박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35db8e6c20a69c79e96360f2074cd3895570c9990ef13c6710891027a3b5e9" dmcf-pid="b0kTUC5TCy" dmcf-ptype="general"><br> 영화의 후반부, 단종의 마지막 선택을 둘러싼 설정에 대해서도 유해진은 깊이 공감했다. 여러 설 중 하나를 영화적으로 선택한 장면이지만, 엄흥도의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갔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5764fb81700cf42cd94013a7025e22576dd0965205e23c1ae2bf3c537c46805c" dmcf-pid="KpEyuh1yWT" dmcf-ptype="general">“그쯤 되면 서로 관계가 생기잖아요. 남의 손에 죽고 싶지 않다면, 가까이 있던 사람이 해주길 바랐을 수도 있겠죠. 엄흥도 입장에서는 100% 이해가 갔을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60e5ea392a007704169166c3151310a28f592e0d42bccad601874860d7e5715d" dmcf-pid="9UDW7ltWSv" dmcf-ptype="general">더불어 유해진은 절친 장항준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선 “늘 가볍다”는 한마디로 정리했다. 그러면서도 유해진은 “그 가벼움이 좋다”며 “사람 마음을 풀어준다. 가볍지만 긍정적인 가벼움이었다”고 웃었다.</p> <p contents-hash="cdb2530ebc42da7c18dbd2295207cb7f9d0d3a60b7fb4b0b6cfd3f7c99160a9a" dmcf-pid="2uwYzSFYCS" dmcf-ptype="general">‘왕사남’은 특정 세대만을 겨냥한 영화는 아니다. 유해진 역시 “2030만을 타깃으로 한 작품은 아닌 것 같다”며 “등급도 12세고, 가족이 함께 봐도 좋은 영화다. 젊은 관객에게는 박지훈이, 중장년층에게는 이야기의 무게가 닿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자신했다. sjay0928@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츄, 인간비타민의 진화 [RE스타] 02-02 다음 [왓IS] 로제·‘골든’, K팝 첫 본상 도전…오늘(2일) 그래미 어워즈 개최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