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환승연애? 저세상 첫사랑 로코, ‘영원’[MK무비] 작성일 02-02 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끝난 줄 알았던 감정이 다시 도착했을 때…사별한 전남편이냐, 첫사랑이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JA0lekL1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27f5c4084112d83e0801ad113c9d57ca672313d3d890890059bb08ea16520e" dmcf-pid="BicpSdEoH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영원’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startoday/20260202073310034mgnw.jpg" data-org-width="700" dmcf-mid="zoD7ynrN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startoday/20260202073310034mgn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영원’ 포스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e05d3a3ecd37c7e4eb5aabe65b41d6da04e35d81adb398bb05a5f6f2c0cbe99" dmcf-pid="bB6hgzQ9GZ" dmcf-ptype="general">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사랑도, 죽음도. </div> <p contents-hash="f9f2530dd72263946c2803092b4611141b7771378dc06ed7454ea23eb7949d61" dmcf-pid="KbPlaqx2tX" dmcf-ptype="general">나라와 세대를 넘어 수없이 많은 ‘첫사랑’ 영화와 ‘삼각관계’ 서사를 봐 왔지만, 이른바 ‘저세상표 로맨틱 코미디’는 또 처음이다. 사후세계라는 독특한 설정에 클래식한 로코 감성이 절묘하게 겹친다. 과몰입을 유발한다기보다, 과몰입을 주의해야 할 영화다.</p> <p contents-hash="81d5881f994a22f404ca1a5a7718df1a4e9d43477f80a778a23ab4c40bd2cde4" dmcf-pid="9KQSNBMV5H" dmcf-ptype="general">‘영원’(감독 데이비드 프레이니)을 두고 하는 말이다.</p> <p contents-hash="8097464c84c0c7d6761c891c22187f83856b0e5a92a5885316ed93ddb9852151" dmcf-pid="29xvjbRfYG" dmcf-ptype="general">작품은 조앤(엘리자베스 올슨)이 사후세계의 ‘환승역’에서, 65년을 함께한 남편 래리(마일즈 텔러)와 67년 동안 자신을 기다려온 첫사랑이자 사별한 전남편 루크(칼럼 터너)를 동시에 재회하며 시작된다. 죽음 이후, 가장 행복했던 시절의 모습으로 도착한 사후세계에서 그는 ‘영원’을 함께할 사랑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p> <p contents-hash="0eee864e52c04fff214e03b1671bb57f3ff10d232d67601da9d5253154f8666d" dmcf-pid="V2MTAKe41Y" dmcf-ptype="general">설정은 신박하지만, 감정의 결은 의외로 익숙하다. 평생을 함께한 안정과, 끝내 잊지 못한 열정 사이에서의 선택. 영화는 이를 자극적인 삼각관계로 밀어붙이기보다, 서로 다른 사랑의 가치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풀어낸다. 라이벌 구도보다는 각자의 시간과 기억이 남긴 무게에 방점을 찍는다.</p> <p contents-hash="971b887c49ec40b5d88b5f8dfde76825e3fb9e81a74494a678dabc518bc81f66" dmcf-pid="fVRyc9d8GW" dmcf-ptype="general">클래식한 컬러 톤과 감각적인 미장센 역시 눈에 띈다. 특히 ‘기억의 복도’로 표현되는 공간들은 사후세계라는 설정을 설명하기보다 체감하게 만드는 시네마틱한 순간들로 남는다. 유머와 감정의 균형도 비교적 안정적이다. 웃기려고 애쓰기보다는, 미소가 자연스럽게 번지는 장면들이 많다.</p> <p contents-hash="266cd0802b7eca8cbebbe1725c10236c3de2884c08faca3090fd34480162e565" dmcf-pid="4feWk2J6Zy" dmcf-ptype="general">캐스팅 역시 탄탄하다. 엘리자베스 올슨을 중심으로, 마일즈 텔러와 칼럼 터너가 각기 다른 결의 사랑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화려함보다는 조합의 안정감이 인상적이다.</p> <p contents-hash="f052c3acb9f30c442abfabcc5b0ce6419169b0c213bfaff07623ea8c26d0673e" dmcf-pid="84dYEViPXT" dmcf-ptype="general">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호흡이 다소 느슨해진다. 이야기의 결말 역시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수렴한다. 반복되는 유머 코드가 진부하게 느껴질 여지도 있다. 설정의 참신함에 비해 마무리는 다소 안전한 선택이다.</p> <p contents-hash="cbe6d56c436eec622e0490bf6345d4e45784f35a454ad67a2969be1891e5ad28" dmcf-pid="68JGDfnQYv" dmcf-ptype="general">제작에는 ‘유전’, ‘미나리’,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애프터썬’ 등을 통해 장르와 감성을 넘나들어온 ‘A24’가 참여했다. 연출은 영화 ‘데이팅 앰버’로 주목받은 데이비드 프레이니 감독이 맡았다.</p> <p contents-hash="4597bfd9e847c23d5a77b205475e066a53469977e75115500e875bb37f88d0e2" dmcf-pid="PSZdBh1yXS" dmcf-ptype="general">‘영원’은 거창한 철학 대신,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봤을 질문을 사후세계라는 무대로 옮긴다. 끝난 줄 알았던 감정이 다시 도착했을 때, 우리는 과연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을까.</p> <p contents-hash="deec40152bc4d684b35fb80fa0767d26af8aaf8dda1a629afb437ff792df7dda" dmcf-pid="Qv5JbltW5l" dmcf-ptype="general">오는 2월 4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14분.</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물어보살’ 강진 건강 고민 02-02 다음 “테디가 해냈다” K팝 작곡가 최초 그래미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