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초' 판독 불가 기적… 배추보이 이상호, 伊 황제 꺾고 월드컵 제패 '금빛 서막' 작성일 02-02 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판독 카메라도 멈춘 ‘0.00초’의 기적… 전 세계를 얼어붙게 만든 집념<br>1년 11개월의 침묵 깬 금빛 질주… ‘캡틴’ 이상호, 밀라노의 주인으로 서다<br>"준비는 끝났다" 배추보이의 비장한 약속… 이제 목표는 사상 첫 ‘골든 런’</strong>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2/02/0005471557_001_20260202080011520.jpg" alt="" /><em class="img_desc">(출처=연합뉴스)</em></span> <br>[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자존심, '배추보이' 이상호(넥센윈가드)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코앞에 두고 전 세계 설상을 전율케 하는 '골든 런'을 선보였다. 단순히 우승이라는 결과보다 더 극적이었던 것은 육안으로 가릴 수 없었던 '0.00초' 차의 대역전극이었다. <br> <br>이상호는 31일(현지 시각) 슬로베니아 로글라에서 열린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이번 시즌 월드컵 3승을 거둔 이탈리아의 '살아있는 전설' 롤란드 피슈날러를 꺾고 시상대 최정상에 우뚝 섰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2/02/0005471557_002_20260202080011568.png" alt="" /><em class="img_desc">배추보이 이상호 월드컵 우승</em></span> <br>결승선 통과 직후 전광판에 찍힌 두 선수의 격차는 놀랍게도 '0.00'이었다. 육안으로는 도저히 승자를 가릴 수 없어 판독 카메라까지 동원된 끝에 이상호의 승리가 확정되자 현장은 충격과 환호에 휩싸였다. <br> <br>이로써 이상호는 2024년 3월 독일 빈터베르크 대회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자신의 4번째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며 완벽한 부활을 선포했다. <br> <br>대한민국 선수단 남자 주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이번 대회에 임한 이상호는 경기 후 소감을 통해 항상 자신을 믿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과정보다는 결과로 보답하고 싶었다며 매번 아쉬움이 남았지만 드디어 올림픽을 앞두고 좋은 성적으로 그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2/02/0005471557_003_20260202080011664.png" alt="" /><em class="img_desc">배추보이 이상호 월드컵 우승</em></span> <br>이어 이상호는 "이제 올림픽을 위한 준비는 완벽히 끝났으니 이 기세를 이어가 본 무대에서도 후회 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오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덧붙였다. <br> <br>2018년 평창에서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메달을 일궈냈던 그가, 이제는 8년의 기다림 끝에 가장 높은 곳을 향해 모든 준비를 마쳤음을 전 세계에 공표한 셈이다. <br> <br>예선을 전체 2위로 통과한 뒤 16강부터 개최국 슬로베니아와 이탈리아의 강호들을 연파하며 기세를 올린 이상호의 '금빛 질주'는 오는 8일 밀라노 올림픽 본 무대에서 재현될 예정이다. <br> <br>대한민국 전역이 '배추보이'의 대관식을 기대하며 그의 보드 날 끝을 주목하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이번 유증이 마지막.. 루닛 "연말 EBITDA 흑자 목표" 제시 02-02 다음 '女王이 되지 못한 여신' 정수빈의 통렬한 반성 "너무나도 부족하다고 느꼈다" [고양 현장인터뷰]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