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조코비치의 꿈 저지했다" 22세 알카라스,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새 시대 열었다" 작성일 02-02 6 목록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02/0003404900_001_20260202083710239.jpg" alt="" /><em class="img_desc">트로피를 든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모습. /AFPBBNews=뉴스1</em></span>'22세 황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노바크 조코비치(38·세르비아)의 호주오픈 불패 신화를 깨고 테니스 역사를 새로 썼다.<br><br>알카라스는 1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3-1(2-6 6-2 6-3 7-5)로 꺾었다.<br><br>이로써 알카라스는 4대 메이저 대회 중 유일하게 우승이 없었던 호주오픈마저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br><br>알카라스는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로드 레이버(호주), 앤드리 애거시(미국),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조코비치에 이어 6번째로 남자 단식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br><br>뿐만 아니라 2003년생 22세 8개월인 알카라스는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라파엘 나달이 2010년에 달성한 24세 3개월이다.<br><br>메이저 대회 단식 통산 7번째 우승을 일군 알카라스는 우승 상금 415만 호주달러(약 40억5000만원)를 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02/0003404900_002_20260202083710290.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가 1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의 볼을 받아치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1세트를 내준 알카라스는 2세트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계속 조코비치를 압도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3세트도 따내며 기세를 올린 알카라스는 4세트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게임 스코어 6-5로 앞선 알카라스는 조코비치의 서브 게임에서 긴 랠리 끝에 점수를 따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br><br>조코비치는 이번 대회를 정복할 경우 남녀 최초 메이저 대회 단식 25회 우승과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울 수 있었으나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br><br>22세 젊은 황제 알카라스의 정상 등극에 외신도 찬사를 보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알카라스가 호주오픈 결승전 10전 전승이라는 조코비치의 완벽했던 기록을 끊어냈다"며 "그는 조코비치의 꿈을 저지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보도했다.<br><br>그러면서 "조코비치가 자신의 25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노리며 역사를 만들 기회를 엿보던 그 순간, 알카라스는 도리어 자신의 역사를 써 내려갔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02/0003404900_003_20260202083710318.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 후 인사하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왼쪽)와 노바크 조코비치. /AFPBBNews=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수아레스, 5년 만에 돌아온 MLB 신시내티와 1년 218억 원 계약 02-02 다음 박신혜, 조한결 수상한 행적 포착…'언더커버 미쓰홍' 또 자체 최고 경신 '9.2%'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