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4일 앞두고 최고점…'배추보이' 이상호 파란 예고 작성일 02-02 5 목록 <!--naver_news_vod_1--><br>#동계올림픽<br><br>[앵커]<br><br>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까지 이제 나흘 남았습니다. '배추보이' 이상호 선수는 올림픽 리허설 무대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올렸습니다. 손끝으로 이기는 명승부로 첫 스노보드 월드컵 우승을 거뒀습니다.<br><br>홍지용 기자입니다.<br><br>[기자]<br data-pasted="true"><br>첫 번째 구간에서 0.16초 앞서나간 피슈날러를 왼쪽 블루코스의 이상호가 바짝 따라붙습니다.<br><br>[중계 해설 : 둘 다 결승선에 가까워지고 있어요!]<br><br>왼손을 앞으로 쭉 뻗습니다.<br><br>누가 앞섰는지 가려내기 힘들 만큼 거의 동시에 들어옵니다.<br><br>비디오 판독이 시작되는데, 곧이어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br><br>[중계 해설 : 맙소사! 이상호가 손끝, 손끝만큼 앞섭니다.]<br><br>0.24초 차이의 승리를 확인한 이상호는 두 팔을 들고 환호성을 내지릅니다.<br><br>그만큼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습니다.<br><br>피슈날러는 올 시즌 월드컵 랭킹 1위, 올림픽에 7회 연속 출전하는 이탈리아의 '백전노장'입니다.<br><br>[이상호/스노보드 대표팀 : 100% 이상의 힘을 내서 밀어붙여야 했죠.]<br><br>올림픽 시즌 이상호의 시계는 모든 걸 올림픽에 맞췄습니다.<br><br>지난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시즌 첫 4강에 올랐는데, 일주일 만에 이번 시즌 첫 월드컵 우승까지 이뤘습니다.<br><br>[이상호/스노보드 대표팀 (지난 1월) : 항상 제 성적이 최고점에 달했을 때는 언제나 보면 1월 말~2월쯤이었기 때문에…]<br><br>지난달 새 장비를 맞추고 유럽으로 일찌감치 떠나 한 달간 네 번의 대회를 치르며 빠르게 감각을 끌어올린 겁니다.<br><br>8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0.01초 차이로 승부를 뒤집어 은메달을 따낸 '배추보이' 이상호는 세 번째 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파란을 예고했습니다.<br><br>[화면출처 유튜브 'FIS Snowboarding']<br>[영상취재 홍승재 영상편집 박인서] 관련자료 이전 알카라스, 조코비치 꺾고 호주오픈 정상…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뉴시스Pic] 02-02 다음 "영미!" 팀 킴, 이번엔 해설로…밀라노 컬링 승부처 짚는다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