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전 3기' 임경진이 끝내 해냈다! 프로 데뷔 6년 만에 첫 우승!…정수빈과 7세트 접전 끝 정상 우뚝 작성일 02-02 4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02/0004031542_001_20260202092811829.jpg" alt="" /><em class="img_desc">임경진이 대회 우승 후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PBA</em></span></div><br>[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LPBA 베테랑’ 임경진(45∙하이원리조트)이 데뷔 6시즌 만에 프로 첫 우승컵을 들었다.<br> <br>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정수빈(NH농협카드)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11-10, 11-9, 10-11, 7-11, 11-5, 5-11, 9-4)으로 승리하고 정상을 밟았다.<br> <br>이로써 임경진은 우승상금 4000만 원과 랭킹 포인트 2만점을 쌓으며 종전 시즌 랭킹 6위(1700만 원·1만 9800점)에서 4위(5700만 원∙3만 9800점)로 뛰어올랐다. 데뷔 후 3번째 결승전을 치른 임경진은 앞선 2번의 결승전에서 모두 풀세트 끝에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LPBA 역대 16번째 우승자가 됐다. 반면, 프로 첫 우승에 도전한 정수빈은 결승전 내내 임경진을 끈질기게 괴롭혔으나 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br> <br>대회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200만 원)은 PQ라운드(2차예선)에서 김안나를 상대로 LPBA 역대 최고 기록인 3.571을 쓴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에스와이)가 수상했다.<br>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02/0004031542_002_20260202092811869.jpg" alt="" /><em class="img_desc">임경진./PBA</em></span></div><br>결승전 초반 두 세트는 임경진이 잡아냈다. 1세트 선공을 잡은 정수빈이 6이닝까지 7-3으로 앞섰으나 임경진이 추격에 성공한 데 이어 역전, 11이닝 만에 11-10으로 기선을 잡았다. 2세트는 팽팽한 14이닝 접전 끝에 임경진이 11-9로 따내며 격차를 벌렸다.<br> <br>두 세트를 내준 정수빈이 곧바로 두 세트를 따내며 반격했다. 2이닝부터 차례로 1-2-2-2득점을 쌓아 5이닝 만에 9-5로 앞섰다. 임경진이 10이닝째 10-10까지 추격했으나 11이닝에서 1점을 추가한 정수빈이 11-10 한 점 차 승리했다. 4세트도 11이닝까지 7-6 근소한 리드를 잡은 정수빈이 12이닝에서 뱅크샷을 포함한 4점을 몰아치며 11-7,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02/0004031542_003_20260202092811919.jpg" alt="" /><em class="img_desc">정수빈./PBA</em></span></div><br>5세트에서 임경진이 11-5(10이닝)로 승리를 따내며 세트스코어 3-2로 앞서가자, 정수빈이 끈질기게 추격했다. 6세트를 정수빈이 11이닝 만에 11-5로 잡아냈고, 승부는 결국 3-3, 마지막 7세트로 돌입했다.<br> <br>승부의 7세트. 임경진이 1이니에 4점을 쓸어 담으며 빠르게 앞서갔지만, 정수빈도 4이닝에 3점과 5이닝에 1점을 추가해 4-4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정수빈이 공타에 머물기 시작했고, 임경진은 5이닝과 6이닝에 1점씩 올려 6-4로 달아났다. 이후 임경진은 8이닝째 회심의 뱅크샷을 성공한 데 이어 옆돌리기 득점을 성공, 9-4로 승리했다. 세트스코어 4-3 임경진 우승.<br> <br>임경진은 우승 후 기자회견에서 “이전에는 욕심을 내고 경기를 하면 지는 경기가 많았다. 3번째 결승전인데 경험이 쌓이고 욕심을 버린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3월에 있는 월드챔피언십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앞으로는 기복 없이 꾸준하게 성적을 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br>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02/0004031542_004_20260202092811957.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자 임경진(왼쪽)과 정수빈이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PBA</em></span></div><br>LPBA 우승자가 가려진 가운데 대회 최종일인 2일에는 오후 12시부터 김종원(웰컴저축은행)-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의 준결승 제1경기가, 오후 3시에는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응우옌득아인찌엔(베트남) 준결승 제2경기가 열린다. 준결승전 승자는 밤 9시 우승 상금 1억 원이 걸린 결승전에 나선다. 관련자료 이전 문체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개최 02-02 다음 4년 동안 고작 1승-상습 계체 실패, 기껏 체급 올렸더니 부상 아웃? ‘T-CITY’의 미래는 과연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