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혹한기 러너의 대안, 레이스와 페스티벌을 결합한 ‘실내 달리기 대회’ 작성일 02-02 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02/0001095341_001_20260202100619435.png" alt="" /><em class="img_desc">2026 인사이더런 W 출발 장면</em></span><br><br>러너들에게 혹서기와 혹한기는 야외 러닝이 사실상 제한되는 시기다.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와 강설 등 계절적 변수로 인해 도로 러닝은 위험 부담이 커지고, 결국 트레드밀 위에서 실내 운동으로 대체될 수밖에 없다.<br><br>이러한 환경 속에서 실내 러닝 대회는 러너들의 계절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행사가 열렸다. 실내 1㎞ 코스를 도는 실내 달리기 대회다.<br><br>소셜 러닝 플랫폼 기업 러너블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26 인사이더런 W’를 개최했다. ‘인도어 정규 10K 마라톤’ 포맷을 도입해 실내 환경에서도 거리 기준을 충족하는 레이스였다.<br><br>이틀 동안 여섯차례 걸친 레이스에서 러너 약 6000명이 참가했다. 대체로 젊은 층이 주를 이뤘지만 고령층도 종종 눈에 띄었다. 10㎞를 90분 안에 완주해야하는 환경이다. 빠른 사람은 35분 정도에 결승선을 끊었다. 참가비는 5만원이었다. 기록증, 완주 메달, 음료수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다.<br><br>인사이더런은 단순한 러닝에 그치지 않고 전시 결합형 러닝 페스티벌 형태로 구성됐다. 참가자와 관람객은 브랜드 부스, 신제품 발표, 뉴트리션 강의, 러닝 코칭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러닝 문화를 입체적으로 경험했다. 러너들은 직접 기록증을 만들거나 세계 유명 브랜드 러닝화를 접해볼 기회를 가졌다. 실내에서는 동반자들이 간단한 스낵을 먹으면서 레이스 참가자를 응원하고 기다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레이스 도중부터는 DJ 공연도 진행됐다.<br><br>류영호 러너블 대표는 “러닝 인구 증가로 다양한 포맷의 러닝 이벤트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한정적인 도로 대회 중심에서 벗어나 실내 등 새로운 형태의 러닝 행사를 통해 러너를 만나는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류 대표는 “올해 여름에는 ‘인사이더런 S’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br><br>고양 |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최연소 기록 새로 쓰는 알카라스, 다음 목표는 '캘린더 그랜드 슬램' 02-02 다음 경륜 최강자 총출동! 올해 첫 대상경륜 스피드온배 13~15일 열려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