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좌절시킨 그 상대' 볼카노프스키가 돌아왔다! "GOAT 논란 종지부" 외신도 극찬 릴레이 [UFC] 작성일 02-02 6 목록 [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02/0003404935_001_20260202104111650.jpg" alt="" /><em class="img_desc">볼카노프스키가 1일 UFC 325 타이틀전에서 승리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코리안 좀비' 정찬성(은퇴)에게 벽을 느끼게 만들었던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8·호주)가 압도적 위압감을 뽐냈다.<br><br>페더급 랭킹 1위 볼카노프스키는 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5: 볼카노프스키 vs 로페스 2' 메인이벤트 페더급 타이틀매치에서 랭킹 2위 디에고 로페스(30·브라질)를 상대로 5라운드 종료 3-0(49-46, 49-46, 50-45)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br><br>맥스 할로웨이를 연이어 격파하고 정찬성까지 무너뜨리며 페더급 최강자의 면모를 자랑했던 볼카노프스키는 라이트급에 도전하며 이슬람 마카체프(러시아)에게 호되게 당하며 날개가 꺾였던 볼카노프스키는 페더급에서도 일리아 토푸리아(스페인/조지아)에게도 KO패를 당했으나 다시 연승을 거두며 챔피언 벨트를 되찾았다.<br><br>지난 4월 UFC 314에서 공석이던 왕좌를 차지하며 로페스를 꺾은 데 이어 리매치에서도 승리한 볼카노프스키는 다시 타이틀 방어를 했다. <br><br>1라운드부터 영리한 경기 운영을 펼친 볼카노프스키는 2라운드 로페스의 강한 반격에도 당황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유효타를 꽂아 넣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02/0003404935_002_20260202104111723.jpg" alt="" /><em class="img_desc">볼카노프스키(오른쪽)가 로페스에게 펀치를 적중시키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3라운드에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볼카노프스키는 로페스의 짧은 라이트 훅을 맞고 다운됐으나 곧바로 일어서 충격이 크지 않았음을 알렸다. <br><br>4라운드 들어 볼카노프스키가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했다. 로페스의 움직임이 느려졌고 볼카노프스키는 이를 제대로 공략했다. 연이어 카운터 펀치를 적중시켰고 이미 승기를 잡은 볼카노프스키는 5라운드에서 한 방을 노리는 로페스를 상대로 여유롭게 대응하며 심판진의 만장일치 판정승을 이끌어냈다.<br><br>정찬성을 압도했던 그 위력 그대로였다. 정찬성은 2022년 4월 한국인 최초로 UFC 타이틀전을 치렀다. 상대는 상대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였다. 커다란 기대를 안고 옥타곤에 나선 코리안 좀비는 4라운드에서 TKO 패했다.<br><br>1라운드 잘 싸웠지만 2라운드부터 열세에 몰린 정찬성은 3라운드 파운딩을 맞고도 버텼으나 4라운드 결국 TKO 패로 고개를 숙인 뒤 "나는 더 이상 챔피언이 될 수 없다는 걸 느끼고 있다. 계속 하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다"고 은퇴를 암시했다.<br><br>파죽지세로 상승세를 타고 있던 정찬성이지만 빈틈을 찾기 힘든 볼카노프스키와 대결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느꼈던 것이다. 이후 생각을 바꿔 다시 경기에 나서긴 했지만 정찬성의 커리어에서 마지막을 준비하게 된 크나 큰 계기가 된 경기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02/0003404935_003_20260202104111753.jpg" alt="" /><em class="img_desc">볼카노프스키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현지에서도 볼카노프스키를 향한 극찬이 쏟아졌다. 미국 CBS스포츠는 "볼카노프스키는 페더급 G.O.A.T.(Greatest Of All Time)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은 지난 경기보다 접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는 큰 점수 차로 제압했다"고 전했다.<br><br>볼카노프스키는 경기 후 UFC 챔피언의 자질에 대해 "경기 중에 즉시 전략을 수정할 줄 알아야 한다"며 "위기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를 그대로 실천하며 챔피언의 위엄을 뽐냈다.<br><br>영국 스포르팅뉴스는 "볼카노프스키는 타이틀전 리매치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명예의 전당 입성을 위한 그의 커리어에 또 하나의 빛나는 순간을 추가했다"며 "38세 볼카노프스키는 팬들이 기대했던 모든 걸 충족시켜줬다"고 극찬했다.<br><br>호주 매체 보스헌팅은 "볼카노프스키는 치열한 페더급에서 타이틀전 최다승 기록(8승)을 세우며 전설 조제 알도와 어깨를 나란히 함으로써 UFC 페더급 G.O.A.T. 논란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었다"며 "프로 선수에게 노장이라 여겨지는 나이에 거의 전례없는 일"이라고 평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02/0003404935_004_20260202104111797.jpg" alt="" /><em class="img_desc">볼카노프스키가 타이틀전 승리 후 미소를 짓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경남도 '말의 해' 말산업 육성에 21억 투입…"진입장벽 낮춘다" 02-02 다음 제주, 전국체전·장애인체전 공식 누리집 개설…선수 응원도 가능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