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도는 선수촌… 독특한 상징물·다채로운 유니폼 ‘눈길’ 작성일 02-02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D-4<br><br>한국 선수단, 심석희 생일파티<br>캐나다, 룰루레몬 캐리어 이색<br>中은 ‘판다’ 장식으로 존재감<br><br>선수에게 갤럭시Z 플립7 지급<br>점심은 닭고기 요리에 파스타<br>공용 공간도 최신 장비로 구축</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2/02/0002768140_002_20260202112227869.jpg" alt="" /></span></td></tr><tr><td>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네덜란드 선수들이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올림픽 선수촌에 도착해 전용 카트를 이용해 짐을 옮기고 있다. EPA 연합뉴스</td></tr></table><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선수촌이 각국 선수단의 입촌과 함께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br><br>선수와 관계자 약 1500명이 머무는 밀라노 선수촌은 현지시간으로 2일 공식 개촌식을 갖지만, 한국 선수단을 비롯한 다수 국가의 본진이 이미 도착해 입촌을 마쳤다. 실제 선수촌 숙소 창문에는 독일과 일본, 네덜란드 등이 국기와 상징물을 내걸었고, 미국 선수단은 성조기를 형상화한 4층 높이의 대형 배너 두 개로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중국도 자국을 상징하는 동물인 판다 장식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br><br>이수경 단장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도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밀라노에 입성했다. 선수촌 숙소 창문에 태극기 장식을 내걸며 존재감을 알렸고, 1일에는 임원과 선수들이 함께 모여 쇼트트랙 대표팀 심석희의 생일을 축하하는 간단한 파티를 열며 선수촌 생활을 시작했다.<br><br>밀라노 선수촌에 도착한 각국 선수단의 차림새도 각양각색이다. 룰루레몬 캐리어를 끌고 들어온 캐나다 선수단과 르꼬끄 스포르티브 유니폼으로 맞춰 입은 프랑스 선수단 등 각국 선수들은 자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내세운 모습으로 선수촌 풍경을 채웠다.<br><br>선수들의 식단을 책임질 식당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일 점심에는 닭고기와 돼지고기, 연어 등 다양한 요리가 제공됐다. 파스타는 물론 피자와 포카치아도 메뉴에 올랐다. 노르웨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라그네 비클룬드는 대회 조직위원회와 인터뷰에서 “이곳에서 제공되는 음식부터 맛봤다. 파스타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선수촌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철저히 실용에 초점을 맞춘 객실도 눈길을 끈다. 싱글 침대 아래에는 장비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고, 옷장에는 건조대와 세탁 가방 등 필수 비품이 비치됐다. 전자기기 사용을 고려해 콘센트 4개와 USB 포트 2개도 추가 설치됐다. 욕실에는 이탈리아식 비데가 설치됐으며, AP통신은 “생소한 비데 설비에 일부 선수들이 멈칫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2/02/0002768140_003_20260202112227911.jpg" alt="" /></span></td></tr><tr><td>호주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브렌던 코리가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오른쪽)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갤럭시 Z 플립3 올림픽 에디션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td></tr></table><br><br>입촌 선수들에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삼성은 월계 마크가 그려진 갤럭시 Z 플립7 스페셜 에디션을 선수단에 지급했다. 선수촌 내 공용 공간도 빠르게 채워지고 있다.<br><br>또 음료 스폰서 파워에이드는 선수들이 명상이나 요가를 하거나 훈련된 자원봉사자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마인드 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코카콜라는 테이블 축구와 에어하키, 포토 부스, TV를 갖춘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br><br>한편 이번 대회는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넓게 분산된 대회로 치러진다. 선수와 관계자들은 밀라노 외에 5곳의 추가 선수촌을 마련했다. 설상 종목 등이 열리는 코르티나에는 1100명을 수용하는 임시 선수촌이 조성됐고, 안테르셀바와 보르미오에는 각각 400명 규모의 숙소를 준비했다.<br><br>이밖에 리비뇨와 프레다초에도 임시 선수촌이 마련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미네소타 비극에… 美 선수들 “시민들과 연대” 목소리 02-02 다음 '세이렌', 박민영·위하준·김정현 관계성 담은 3차 티저 공개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