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 조 “한국 알리고 싶었다…가장 큰 실패 후 성공 찾아와” [엑's 인터뷰④] 작성일 02-02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7hSi6gR5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3a31c8b51d647181369de2a93676008c7846e5e46eb69294e16ae07d7ecdc7" dmcf-pid="fzlvnPaeH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덴 조, 웨이브나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xportsnews/20260202121149048olyr.jpg" data-org-width="550" dmcf-mid="bWaA2U8BZ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xportsnews/20260202121149048oly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덴 조, 웨이브나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01348d767d52e17b32b743f640ad69231eebcb7c48e550a00cca0be2fc40ac" dmcf-pid="4qSTLQNdXq"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strong>([엑's 인터뷰③]에 이어)</strong> 데뷔 이후 꾸준히 미국에서 활동해왔지만, 아덴 조의 정체성은 '미국'보다 '한국'에 맞춰져 있었다.</p> <p contents-hash="7e8390c54fa0b18f88045d2dbfa747295b6aee4d8e4d9782ea873fa76c17a4c1" dmcf-pid="8BvyoxjJGz" dmcf-ptype="general">처음 '케데헌'의 오디션을 보게 된 당시를 떠올린 아덴 조는 "감독님이 강씨인데 '우리 엄마도 강씨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고, 제목을 듣고 '데몬 헌터스'는 '틴 울프랑' 비슷한 느낌이었고, K팝은 제가 좋아하는 거니까 괜찮을 거 같았다"고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627378e81a31cc7d7cc8954cb57694368bdea1bc4d53ceaa34faaebee4c61e2a" dmcf-pid="6bTWgMAiG7" dmcf-ptype="general">그는 "애니메이션을 너무 좋아하고, 연기 은퇴를 했지만 이건 해봐야지 싶었다. 셀린으로 오디션을 본 것도 멀리서라도 이 작품을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케데헌'에 참여하면서도 '어쩌면 해피엔딩'에 출연했었다. 작가가 한국분이기도 하고, 한국계가 작업하는 게 있다면 누구라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e1ef1be505ebcd0f5f6d28ac2c20562547932803f8a9599be6eb5d0287c981" dmcf-pid="PKyYaRcn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웨이브나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xportsnews/20260202121150316cxos.jpg" data-org-width="550" dmcf-mid="K3RJUXqFY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xportsnews/20260202121150316cxo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웨이브나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c600aa7d8fbf6e2d921edeff937a652f3d7613ce3e9a5965cc5337a12bfd69" dmcf-pid="Q9WGNekLXU" dmcf-ptype="general">이어 "그렇게 새로운 길이 생긴 거 같다. '새로운 즐거움과 에너지를 찾은 것 같고, '케데헌'을 하면서도 오랜만에 연기하니까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1년 반을 쉬다가 연기를 하니 영화를 찍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이 작품에 고마운 건, 연기를 시작하고 배우를 하게 된 의미를 다시 깨닫게 해줬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094e2bee9640a6abf7c6e93ccd50ce7a3cc056ec6ded874b104cdfe312e1435" dmcf-pid="xygNK0fzYp" dmcf-ptype="general">미국 텍사스주 애머릴로 출신인 아덴 조는 핏줄을 제외하면 토종 미국인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어디서 왔느냐"는 식의 인종차별적인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p> <p contents-hash="0df5192626b2e24e82d89e25ed47975988618e3bf88bf3f5215269219de0b9f5" dmcf-pid="yxF0mNCEt0" dmcf-ptype="general">그는 "'너 어디서 왔냐'고 해서 텍사스에서 왔다고 하면 또 어디서 왔냐고 물어본다. 부모님이 어디 출신인지 물어봐서 한국이라고 말하면 어딨는지도 몰랐고, 심지어 선생님들도 몰랐다. 고등학교 때까지 그런 게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64fc7d577d661a5bc2f71eacdf98a216375d0e56f7eec688d37400eafa7136" dmcf-pid="WM3psjhDt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웨이브나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xportsnews/20260202121151590vnun.jpg" data-org-width="550" dmcf-mid="937BSwWIX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xportsnews/20260202121151590vnu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웨이브나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e4f4220e485f40ea535cae37a9a7be578c2ee21560da7d3a4d87aa507d1080" dmcf-pid="YR0UOAlwHF" dmcf-ptype="general">대학교에 들어가서도 중국, 일본에 비해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낮다는 점 때문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는 아덴 조는 "한국 여자는 귀여우면서 재밌고 털털한데 그런 캐릭터 대신 섹시하고 이상한 캐릭터 밖에 없는 게 너무 싫었다"며 "대학 때 만난 한국인들을 통해 한국 드라마도 처음 봤고, 한국인들이 멋지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그 때는 스트리밍도 없던 시절 아닌가. 미디어가 힘이라는 생각에 나라도 한국을 대표하는 무언가로 참여하면 인식이 변할까 하는 생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4b872e7695effe1d9b31c49c1d5f7db86a780003193f6e1b63939ea565adb0a" dmcf-pid="GepuIcSrHt" dmcf-ptype="general">특히 아덴 조는 '케데헌' 속 루미와 자신의 20대와 30대 시절의 모습이 비슷하다고 털어놨다. 헌터와 악령 사이에서 정체성의 고민을 하는 루미처럼, 아덴 조는 한국인도 아니고 미국인도 아닌 자신의 정체성을 두고 고민했다고.</p> <p contents-hash="c4a01fc1823dc1a64f73b7bb11f7ae373b1e7ac372dd6709898d6598b14741ee" dmcf-pid="HdU7CkvmG1" dmcf-ptype="general">어린 시절부터 인종차별을 겪어온 만큼 한국 음식, 한국 음악 등 한국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부끄러워했던 아덴 조는 30대가 되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루미가 셀린의 말을 거부하고 진정한 자신을 보여주듯, 저도 제 자신을 극복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d9b6d616fb80af3ecf446db60b9354616fa5f49617e82fbc3cfefa50a157d5" dmcf-pid="XJuzhETst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웨이브나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xportsnews/20260202121152840jpqr.jpg" data-org-width="550" dmcf-mid="2i6Q1T0H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xportsnews/20260202121152840jpq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웨이브나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4e77a4f182422868a20242fa4cd3567ad35e40f7e3fbbd8fb7dc0944694fae7" dmcf-pid="Zi7qlDyO5Z" dmcf-ptype="general">그렇게 노력한 끝에 '파트너 트랙'으로 마침내 첫 원톱 주연이라는 결실을 맺었지만, 아덴 조는 이에 대해 "저는 실패였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 와서 보니 그게 제 길이었던 거 같다. '파트너 트랙'의 시즌2가 캔슬되면서 다른 길을 찾게 되지 않았나"라고 자평했다.</p> <p contents-hash="986e05a94cc865c05de0858b0240a5209f4e799c1170ceb8f93db73af55a968d" dmcf-pid="5aK2WOXSGX" dmcf-ptype="general">그는 "'파트너 트랙'이 2022년 8월 26일에 공개됐는데, '케데헌'의 싱어롱 버전이 3년 뒤 8월 25일에 공개됐다. 가장 큰 실패 후에 가장 큰 성공이 온 걸 보면서 이 길이 맞았구나 싶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b0cf3dec95260650375869765cae7bef34c8e8f2fb9e24ccca8c2b724cfe9ba" dmcf-pid="1N9VYIZvtH" dmcf-ptype="general">이어 "'파트너 트랙'도 원작에서는 주인공이 중국계인데, 제가 캐스팅되면서 한국계로 설정을 바꾸고 추석을 지내는 걸 담기 위해 송편도 어렵게 구했다. 한국어 대사도 담으면서 노력을 많이 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보지 못했다. 그런데 3년 뒤에 비슷한 마음으로 준비한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아 '이제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a882c59908388126b2b97ba1fed447d6c82732a78b0634a656f4956393e77db0" dmcf-pid="tj2fGC5TZG" dmcf-ptype="general">오래도록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온 만큼, 아덴 조를 한국 작품에서 볼 날도 머지않은 상황이다. 아덴 조는 "너무 좋은 대본들도 많이 들어와서 다음을 준비하고 있다. 차기작은 한국 감독님과 해보고 싶고, 그래서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있는데 어렵긴 하다"고 웃었다.</p> <p contents-hash="37f455a295a2c597a7c9b8cab03131d58f92e7edd55171a74eb1a2961fc3e57b" dmcf-pid="FAV4Hh1y5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하지만 이게 맞다고 생각한다. 미국 작품들이 몇 개 들어왔지만 한국 작품 제안이 있어 다른 제안들은 모두 보류해둔 상태다. 하지만 급하진 않다. 1년을 쉬면서 좋은 작품을 찾았듯이 이번에도 천천히 제게 맞는 걸 찾고 싶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fe0739c66ad5e0e15879d3c19b651b1e13995c778e93749fefaa861791b8d4c" dmcf-pid="3cf8XltWGW" dmcf-ptype="general">사진= 웨이브나인</p> <p contents-hash="1595c1b3a2e6f17ff223748d168d538baf5ebc2ac31277e437846642d91c9f57" dmcf-pid="0k46ZSFYGy" dmcf-ptype="general">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덴 조, 제작자 변신 비화 "여기까지라는 생각에 은퇴 결심" [엑's 인터뷰③] 02-02 다음 박나래, 전 매니저 '퇴사' 처리 안했다…"이해 불가"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