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알카라스 최연소 그랜드슬램, 다음 목표는 캘린더 그랜드슬램 작성일 02-02 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02/0001095385_001_20260202130615127.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br>스페인이 자랑하는 간판스타 카를로스 알카라스(23)가 테니스 역사상 가장 어린 황제로 등극했다.<br><br>알카라스는 지난 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르비아의 전설인 노바크 조코비치(39)를 상대로 3-1(2-6 6-2 6-3 7-5) 역전승을 거뒀다.<br><br>알카라스가 커리어 그랜드슬램(4개 메이저 대회 석권)을 달성한 순간이다. 2022년 US오픈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그는 2023년 윔블던, 2024년 프랑스오픈에서 모두 우승했다. 2025년에는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우승했다. 메이저 대회에서 유일하게 호주오픈만 우승하지 못했는데 그 아쉬움을 이번에 털어냈다. 우승 상금 415만 호주 달러(약 40억 5000만원)는 덤이었다.<br><br>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남자 단식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로드 레이버(호주), 앤드리 애거시(미국),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조코비치에 이어 알카라스가 6번째다.<br><br>22세 8개월인 알카라스는 나달이 2010년에 달성한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24세 3개월) 기록도 손에 넣었다. 이날 승리로 알카라스는 조코비치와 상대 전적에서도 5승5패로 동률을 이뤘다. 지난해 이 대회에 8강에서 당한 패배로 설욕했다.<br><br>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알카라스의 다음 목표는 캘린더 그랜드슬램이 거론되고 있다. 캘린더 그랜드슬램은 한 해에 열리는 4개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야 달성할 수 있다. 일년 내내 최고의 위치를 고수해야 한다는 점에서 쉽지 않다. 1968년 이후만 따진다면 레이버(1969년)가 유일하다. 알카라스는 캘린더 그랜드슬램에 대한 질문에 “엄청난 일이 될 것”이라면서도 “우선 다음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br><br>알카라스의 캘린더 글랜드슬램 도전 여부는 양강 체제를 형성하고 있는 라이벌 야닉 시너와 경쟁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오느냐에 따라 달렸다. 두 선수는 메이저 대회를 살펴볼 때 2024년 호주오픈부터 9개 대회 우승컵(알카라스 5개·시너 4개)을 나눠 가졌다. ‘빅3’(로저 페더러·라파엘 나달·조코비치)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는 가운데 누가 새로운 시대의 강자로 군림할지 흥미롭게 됐다.<br><br>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뉴스in뉴스] 호주오픈테니스, 알카라스 최연소 그랜드 슬램 우승 02-02 다음 한지민, 박성훈 or 신기택…‘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메인 포스터 공개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