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위 위태로운 북극곰, 실제와 다르다고? [사이언스 브런치] 작성일 02-02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5fdvrYCW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0405084179bff4060920953b14fc7a19c8a55a05824dab281c165cd8e7f1ec" dmcf-pid="2GY0i6gRy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몰 시간에 해빙 위에 있는 스발바르 제도의 북극곰 노르웨이 국립 극지연구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seoul/20260202140252776xbjq.jpg" data-org-width="660" dmcf-mid="bxBPOAlwS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seoul/20260202140252776xbj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몰 시간에 해빙 위에 있는 스발바르 제도의 북극곰 노르웨이 국립 극지연구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1ddea2261b4847046239e9c9bbef0b0c0e3150d4d5c427a8d036a34ce775407" dmcf-pid="VHGpnPaev1" dmcf-ptype="general">사람보다 북극곰이 더 많다는 스발바르 제도는 노르웨이 본토와 북극점 중간에 있는 곳으로 지구에서 기온 상승이 가장 빠르게 일어나는 지역이다. 해빙(sea ice) 감소가 극명하게 드러나 기후 변화 연구의 핵심 기지 역할을 한다. 해빙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북극곰의 모습으로 지구 온난화를 표현하곤 하는데, 실제로는 북극곰의 신체 상태가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p> <p contents-hash="909194aec8d961857d36c6d00fb12c836324fad0d2fdcca5c0a2473ee75fe072" dmcf-pid="fXHULQNdh5" dmcf-ptype="general">노르웨이 트롬쇠 국립 극지연구소, 오슬로대 자연사박물관, 영국 하이랜드 통계사(社), 캐나다 앨버타대 생명과학과 공동 연구팀은 스발바르 제도 주변 북극곰들의 신체 상태가 해빙 손실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북극 전역에서 해빙 감소와 함께 북극곰 개체수가 감소했다는 기존 관찰 결과와는 차이를 보인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초 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1월 30일 자에 실렸다.</p> <p contents-hash="916f0e469cadf0a644245ecef372156ca46dae967d1d4c9579acd83313ae431b" dmcf-pid="4ZXuoxjJSZ" dmcf-ptype="general">기존 연구에 따르면 1980년 이후 스발바르를 둘러싼 바렌츠해(海) 지역의 기온이 10년 간격으로 최대 2도씩 상승했다. 2004년 조사 결과에서는 바렌츠해 북극곰 개체수는 약 2650마리였으며,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최근까지도 개체수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8088a6ca1a7a00fe84526ec3d1f1f16d1d95c2e248c416ba715d911bb35bc94a" dmcf-pid="85Z7gMAivX" dmcf-ptype="general">이에 연구팀은 1992년부터 2019년까지 스발바르에서 포착된 성체 북극곰 770마리의 신체 측정 기록 1188건을 활용해 스발바르 서식 북극곰의 개체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잠재적 원인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체지방 비축량과 신체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인 북극곰의 신체 구성 지수(BCI) 변화를 조사 기간인 27년 동안 바렌츠해 지역에서 해빙이 없는 날 숫자와 비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43ccbcf3832a3715a875765b6dc0eabc9dec6a5cba046846a9cffc2b55e8b6" dmcf-pid="615zaRcnh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발바르 제도 주변 북극곰들의 신체 상태가 해빙 손실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개선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국립 극지연구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seoul/20260202140254087rswo.jpg" data-org-width="660" dmcf-mid="KBikFWUZW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seoul/20260202140254087rsw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발바르 제도 주변 북극곰들의 신체 상태가 해빙 손실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개선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국립 극지연구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728538b4c565d5b397e9cc39a84baa92c31443101ea11262afe68fbb890c6d" dmcf-pid="Pt1qNekLTG" dmcf-ptype="general">그 결과, 해빙이 없는 날은 매년 4일 비율로 늘어나 총 100일가량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성체 북극곰의 평균 BCI는 2000년 이후 오히려 증가했다. 해빙 수치가 감소함에 따라 체지방 비축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스발바르 북극곰의 신체 상태가 개선된 이유를 과거 인간이 과다하게 잡았던 육상 먹이 자원인 순록, 바다코끼리 개체군이 회복됐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또, 해빙 감소로 고리무늬물범과 같은 먹이 동물들이 더 좁은 면적의 해빙 지대로 집중하면서, 북극곰의 사냥 효율성을 높였을 가능성도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a46562dd3126087a40322acfd53c006a569e482b9d02a687695624ec3e4f688" dmcf-pid="QFtBjdEovY" dmcf-ptype="general">욘 아르스 노르웨이 국립 극지연구소 수석 연구원은 “앞으로 해빙이 더 줄어들면, 다른 북극곰 개체군에서 관찰된 것처럼 사냥터에 접근하기 위해 이동해야 하는 거리가 늘어남에 따라 스발바르 개체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 다른 북극곰 개체군들이 미래의 온난화된 북극에 어떻게 적응할지 이해하기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3f53fbdd851f07783c06843f8cc435123e111ace7406b2a4ec02633fe63bae9" dmcf-pid="x5Z7gMAiyW" dmcf-ptype="general">유용하 과학전문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구글에 최초로 투자한 사람은 누굴까?...시연 보자마자 10만달러 수표 건넨 전설의 투자자 02-02 다음 극단적 온난화가 산불 위험도 높인다 [지구를 보다]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