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이정후·손흥민·안세영 ‘K스포츠의 해’ 주역 기대 작성일 02-02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올해 주요 국제 스포츠 이벤트</strong>쇼트트랙 최민정과 김길리, 메이저리거 이정후, 축구 대표팀의 손흥민과 이강인, '셔틀콕 여제' 안세영. 2026년 한국 스포츠를 빛낼 것으로 기대되는 얼굴들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신년사에서 "2026년을 'K스포츠의 해'로 만들겠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할 정도다. 다음 달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2월 6~22일)을 시작으로, 3월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3월 5~17일), 6월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6월 11일~7월 19일), 9월에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9월 19일~10월 4일)이 차례로 이어진다. 동계올림픽과 WBC에서는 자존심 회복이 과제이고,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난 월드컵에서는 목표 달성을 위한 치밀한 전략이 요구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6/02/02/0005715534_001_20260202145015420.jpg" alt="" /></span><br><br>밀라노 동계올림픽의 목표는 종합순위 10위권 재진입이다. 한국은 쇼트트랙이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2년 알베르빌 대회에서 10위를 기록한 이후 동계 스포츠 강국으로 자리 잡았다.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는 역대 최고 성적인 5위에 올랐다. 알베르빌 이후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14위), 2014년 소치(13위), 2022년 베이징(14위) 대회뿐이다. 지난 베이징 대회는 사실상 최악의 성적이었다.<br><br>명예 회복의 선봉에는 세계 최강 쇼트트랙 대표팀이 선다. 여자 대표팀 주장인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의 여자 1500m 올림픽 3연패 도전이 최대 관심사다. 김길리는 이 기록을 저지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경쟁자로 꼽힌다. 2025~2026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여자 1500m 랭킹에서 김길리가 1위, 캐나다의 코트리 사로가 2위, 최민정이 3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임종언의 활약이 주목된다. 올 시즌 ISU 랭킹에서 1000m 2위, 1500m 8위를 기록했으며,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실격이 순위를 끌어내렸을 뿐 금메달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br><br>WBC는 동계올림픽보다 자존심 회복이 더 절실한 무대다. 한국은 2006년 1회 대회와 2009년 2회 대회에서 모두 3위를 기록했지만, 2013년 이후 세 차례 연속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부진을 겪었다.<br><br><b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100%; margin:0; padding:20px 0 10px 0; font-weight:bold;"><b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100%; margin:0; padding:13px 0 16px; color:#111; line-height:30px; border-top:1px solid #333; border-bottom:1px solid #e8e8e8; letter-spacing:-1px;"><strong style="text-align: center;">동계올림픽 10위권 복귀 목표…'3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 WBC 명예회복 노려</strong></b></b><br><br>특히 대만 징크스 극복이 과제다. 과거에는 한 수 아래로 평가받던 대만과의 상대 전적에서 최근 들어 밀리는 흐름이 뚜렷하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냈지만 조별리그에서 대만에 0-4로 패했고, 2024년 WBSC 프리미어12에서는 첫 경기 패배의 충격을 극복하지 못한 채 슈퍼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br><br>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출전하는 일본의 조 1위가 유력한 가운데, 한국은 대만과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놓고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br><br>북중미 월드컵은 사상 처음으로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며, 참가국도 48개국으로 확대된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역대 가장 무난한 조 편성이라는 평가 속에,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른다는 점도 홍명보 호에는 유리한 조건으로 꼽힌다. 다만 조별리그 3위 팀 중에서도 성적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토너먼트가 32강부터 시작된다는 점은 변수다. 경우의 수가 복잡해진 만큼 이전보다 훨씬 정교한 전략이 필요하다.<br><br><b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100%; margin:0; padding:20px 0 10px 0; font-weight:bold;"><b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100%; margin:0; padding:13px 0 16px; color:#111; line-height:30px; border-top:1px solid #333; border-bottom:1px solid #e8e8e8; letter-spacing:-1px;"><strong style="text-align: center;">네번째 월드컵 손흥민 기록 도전…배드민턴 안세영, 아시안게임 선봉장</strong></b></b><br><br>네 번째 월드컵에 도전하는 손흥민의 기록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는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10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한 골만 추가하면 안정환·박지성을 넘어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골 기록을 세운다.<br><br>이번 대회에서 16강에 오를 경우 출전 경기 수는 15경기로 늘어나 박지성을 제치고 홍명보 감독에 이어 역대 2위에 오르게 된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빅 매치 경험을 쌓은 이강인이 두 번째 월드컵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사다.<br><br>아시안게임에서는 전통적으로 중국이 1위, 한국과 일본이 2위를 다투는 구도가 이어져 왔다. 다만 올해는 일본이 개최국인 만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국은 1998년 방콕 대회부터 2014년 인천 대회까지 5회 연속 종합 2위를 지켰지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과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서는 일본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br><br>셔틀콕 여제 안세영은 가장 확실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2022년 항저우 대회에서 여자 단식과 복식 2관왕에 올랐던 그는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최초의 ‘두 도시’ 올림픽이 온다 02-02 다음 K-COMBAT 세계 프로킥복싱 무에타이총연맹 신년회 개최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