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에서 ‘금빛 질주’ 시작하는 태극전사들···금메달 3개, 종합 순위 10위 이내 목표 작성일 02-02 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02/0001095434_001_20260202152215844.jpe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쇼트트랙 김길리(오른쪽), 최민정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기 전 올림픽 열쇠고리를 들고 있다. 2026.1.30 한수빈 기자</em></span><br><br>태극전사들이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금빛 질주를 시작한다. 한국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종합 순위 10위 이내를 목표로 잡았다.<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 38명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밀라노에 도착해 현지 적응을 시작했다. 본단과 함께 출국했던 썰매 종목 등 코르티나담페초행 본단 7명은 프랑스 파리를 거쳐 현지로 향했다.<br><br>이번 올림픽에는 약 90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의 선수단 2900여 명이 참가해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116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벌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71명 등 총 13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br><br>한국은 금메달 3개, 종합 순위 10위 이내를 목표로 정했다. 한국이 동계 올림픽 종합 순위 10위 안에 든 건 2018 평창 대회 7위(금5·은8·동4)가 마지막이다. 2010 밴쿠버 대회에서는 5위(금6·은6·동2)에 올랐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서는 금2·은5·동2로 14위, 2014 소치 대회에서는 금3·은3·동2로 13위를 기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02/0001095434_002_20260202152215943.jpeg" alt="" /><em class="img_desc">지난달 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대회 D-30 미디어데이에서 최민정 쇼트트랙 선수가 훈련하고 있다. 2026.01.07. 정효진 기자</em></span><br><br>금메달이 예상되는 ‘효자 종목’은 쇼트트랙이다. 한국은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대회마다 쇼트트랙 종목에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수확했다.<br><br>쇼트트랙 경기가 시작되는 10일 한국의 첫 금메달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 오후 8시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혼성 2000m 계주에 출전한다.<br><br>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과 심석희, 황대헌을 비롯해 8명의 쇼트트랙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밀라노의 얼음 위를 달린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1500m와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을 딴 김길리는 첫 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선다.<br><br>13일 새벽엔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가온(세화여고)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최가온은 올 시즌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3차례 우승했다. 최가온의 라이벌은 재미교포 클로이 김이다. 미국 대표팀 클로이 김은 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했다. 스노보드 종목 사상 최초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클로이 김을 최가온이 막아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한국 피겨스케이팅은 12년 만의 포디움 입성에 도전한다. 한국 피겨 스케이팅은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김연아가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메달을 따지 못했다. 여자 싱글 신지아(세화여고), 남자 싱글 차준환(서울시청)이 메달 기대주다.<br><br>차준환이 출전하는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은 14일에 열린다. 차준환은 지난해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 남자 피겨 최초의 동계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가 됐다. 이번에는 한국 남자 피겨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바라본다. 그는 2022 베이징 대회에서는 5위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02/0001095434_003_20260202152216056.jpeg" alt="" /><em class="img_desc">지난달 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대회 D-30 미디어데이에서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1.07. 정효진 기자</em></span><br><br>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이번 대회에서 부활을 노린다. 2007 장춘 동계아시안게임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10여 년 간 여자 500m 메달을 휩쓴 ‘빙속 여제’ 이상화가 은퇴한 후 국제대회 성적이 잠잠했다.<br><br>올 시즌 남자 500m 한국 기록(33초78)을 세운 김준호(강원도청)가 15일 500m 메달에 도전한다.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에이스인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이나현(한국체대)은 16일 주 종목인 여자 500m에 출전해 메달 획득을 노린다.<br><br>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노조, 이사회 의사록·주주명부 열람 가처분 신청 02-02 다음 "나달, 대신 뛸래?" 조코비치, 호주 오픈 결승 중 SOS?…전설의 라이벌에 유쾌한 제안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