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三國志' 3R 팡파르… 모든 키워드 중심에 선 '신진서' 작성일 02-02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농심신라면배, '절대 1강' 신진서·2위 박정환 출격<br>中·日도 자국 1·2위 출전<br>韓, 6연패 도전… 18연승 신진서의 활약이 관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02/0004111464_001_20260202153611744.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랭킹 1위 신진서(사진 가운데), 중국 랭킹 1위 딩하오(사진 맨 왼쪽), 일본 바둑 1인자 이치리키 료. 한국기원 제공</em></span><br>한국·중국·일본, 삼국(三國)의 자존심을 건 바둑 국가대항전 최종 라운드(3차전)가 막을 열었다.<br> <br>3차전은 각국의 최상위 랭커들이 출전한다. 이른바 '바둑 찐 전쟁'이 펼쳐지는 셈이다. 이번 바둑 패권 전쟁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br> <br>2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바둑 삼국지'로 불리는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3라운드(10~14국)가 이날 오후 3시에 시작됐다. 오는 6일까지 닷새간 중국 심천 힐튼 선전 푸톈 호텔에서 치러진다. <br><br>앞서 1라운드(1~4국)를 거쳐 2라운드(5~9국)까지의 대국 마감 결과 한국 3승 3패, 중국 4승 3패, 일본 2승 3패를 기록했다. 2라운드 마지막 대국을 일본이 가져가면서 '연승전'의 특성상 한·중·일 모두 2명의 선수가 생존, 3라운드에 돌입했다.<br><br>'농심신라면배'는 한·중·일 3국에서 5명씩 출전했다. 한 경기의 승자가 계속 경기를 벌여 다른 두 나라에 더 이상 선수가 남지 않을 때까지 계속하는 '연승전' 방식으로 진행된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02/0004111464_002_20260202153611783.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바둑 랭킹 1위 신진서 9단(사진 왼쪽)과 박정환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대회 클라이맥스인 3라운드에 출격하는 각 국의 2명 국수들은 모두 이번 대회에 출전한 자국의 5명 국수들 중 최상위 랭커에 해당한다.<br> <br>한국은 국내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과 2위 박정환 9단이 출격한다. 중국도 국내 랭킹 1위 딩하오 9단과 2위 왕싱하오 9단이 출전한다. 기사 랭킹을 별도로 집계하지 않는 일본 역시 국내 상금 랭킹 1위인 이치리키 료 9단과 2위 이야마 유타 9단이 3라운드를 벼르고 있다.<br> <br>한국은 이 대회 6연패에 도전한다. 신진서는 이 대회 22회 대회부터 26회까지 5년 연속 우승을 이끈 일등 공신이다. 그는 22회 대회 때 막판 5연승으로 역전 우승을 견인했다. 특히 이 대회에서 18연승을 달리고 있다. 통산 다승 순위에서 레전드 이창호 9단(19승)을 넘어 중국 판팅위 9단이 보유한 최다승(21승) 기록을 갈아치울지 여부도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다.<br> <br>슬럼프 우려가 제기된 신진서가 건재함을 과시할지도 주목된다. 그는 최근 한국 랭킹 31위 기사에게 패하는 등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국내·외 기사들에게 잇따라 무릎을 꿇은 바 있다. 지난해 후반기 부진이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슬럼프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02/0004111464_003_20260202153611871.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대회(제26회 농심신라면배)에서 우승한 한국 대표팀의 수상 직후 모습. 사진 왼쪽부터 설현준 9단, 신진서 9단, 박정환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3라운드 첫 대국(본선 10국)은 한국(박정환)과 일본(이야마 유타)의 2인자 간 승부로 시작됐다. 박정환과 이야마 유타의 상대 전적은 7승 2패로 박정환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는 특히 2017년부터 2023년 2월까지 이야마 유타에게 6연승을 거두고 있다. 두 국수의 격돌은 3년 만이다.<br> <br>한국기원 관계자는 "자존심이 걸린 국가 대항전인 만큼, 상대 전적만으로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각국 1·2 국수들의 명예가 걸린 최고의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br> <br>이번 대회는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다. ㈜농심이 후원한다. 우승 상금은 5억 원이다. 본선 3연승부터는 1천만 원의 연승 상금을 지급한다.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천만 원이 적립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br> <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태극기 달고 세계로…경기도, 밀라노 패럴림픽 출격 02-02 다음 울주군립야영장·국립대운산 치유의숲, 산림휴양 활성화 협약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