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도 깬 정수빈, 외모에 실력도 입증 “어떤 선수와 대결해도 자신” 작성일 02-02 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프로 데뷔 첫 결승 무대 올라 값진 준우승<br>‘당구여제’ 김가영 천적, 맞대결 3전 전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2/02/0003055110_001_20260202153109704.jpg" alt="" /><em class="img_desc">공을 응시하는 정수빈. ⓒ PBA</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여자 프로당구(LPBA) ‘미녀 여신’으로 불리는 정수빈(26·NH농협카드)이 프로 무대 첫 결승무대까지 올라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br><br>정수빈은 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베테랑’ 임경진(45∙하이원리조트)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3-4로 패했다.<br><br>프로 첫 우승에 도전한 정수빈은 결승전 내내 임경진을 끈질기게 괴롭혔으나 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br><br>1세트를 10-11로 패한 정수빈은 2세트 역시 9-11로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3~4세트를 내리 따내며 균형을 이룬 뒤 6세트까지 3-3으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최종 7세트에서 4-9로 패하며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br><br>비록 준우승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지만 지난 시즌 기록한 본인의 최고 성적(4강)을 뛰어넘는 값진 성과다.<br><br>지난 2022-23시즌 프로에 데뷔한 정수빈은 빼어난 외모를 앞세워 빠르게 LPBA 차세대 스타로 주목을 받았다. 실력도 준수하지만 외모에 비해 다소 가려진 측면이 있었는데 2025-26시즌 마지막 개인 투어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며 실력도 입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2/02/0003055110_002_20260202153109731.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당구 2025-26시즌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준우승자 정수빈. ⓒ PBA</em></span>특히 정수빈은 LPBA의 절대강자 김가영(하나카드)이 아직까지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유일한 상대이기도 하다.<br><br>실제 정수빈은 이번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에서도 8강전서 김가영을 3-0으로 격파하는 등 역대 세 번의 맞대결서 모두 승리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br><br>프로 첫 결승 무대서 좌절을 맛봤지만 값진 경험을 한 만큼 한단계 더 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br><br>결승 무대서 이전과는 느끼지 못한 중압감을 느꼈다는 정수빈은 “결승전이 처음인데 경기 시간도 늦고, 떨려서 잠도 설쳤다. 결승전의 중압감이 다른 경기 때 보다 더 컸다. (결승전에 또 진출하면)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LPBA에서 중상위권 실력은 되는 것 같다. 조금 더 테이블에 대한 확신이 생기고, 스트로크만 잘 나간다면 어떤 선수와 대결해도 비등비등한 경기를 할 자신이 생겼다”고 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오메가,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캠페인 공개 02-02 다음 아니 지금까지 뭐했는데…눈앞에 다가온 동계올림픽 개막, 그러나 여전히 공사 중인 기반시설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