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이창원, 라이벌 양승태 꺾고 기성전 우승 작성일 02-02 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개인 통산 3번째 트로피…라이벌 제압하며 올해 첫 우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02/0000381933_001_20260202161418523.jpg" alt="" /><em class="img_desc">김승래 회장, 이창원 9단, 양승태 7단(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대한장기협회 제공)</em></span><br><br>(MHN 엄민용 선임기자) '타이슨장기'의 이창원 9단이 올해 첫 장기대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br>지난 2일 서울시 성북구 대한장기협회 특별대국실에서 진행된 '2025 기성전 장기대회' 결승 3번기에서 이창원 9단이 '불곰' 양승태 7단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날 결승 3번기에서 이창원 9단은 첫 판을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어 벌어진 결승 2국에서 양승태 7단이 패기 넘치는 행보로 이창원 9단을 물리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우승자를 가릴 최종국에서는 이창원 9단의 노련미가 빛났다. 팽팽하던 접전에서 이창원 9단이 상대의 허점을 파고들며 외통승으로 기성전을 손에 넣었다. 기성전은 지난 2005년과 2011년 두 차례 열린 후 중단됐던 대회로, 권장섭 총재의 후원에 힘입어 14년 만에 부활했다.<br><br>이창원 9단은 이번 대회에서 이재홍, 한빈, 김정우, 김광엽을 차례로 물리린 테 이어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라이벌 양승태 7단마저 꺾고 올해 첫 우승자로 이름을 새겼다.<br><br>승부가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창원 9단은 "운이 많이 따랐다. 특히 결승 2국에서 실수기 많았는데, 앞으로 단점을 보완해 나가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br><br>이창원 9단은 지난해 국수전과 패왕전에 이어 올해 기성전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 기왕전과 명인전에서 우승하며 세 번째 우승을 노렸던 양승태 7단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br><br>한편 장기 종목으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인가를 받은 대한장기협회는 올해 총재배, 최고수전, 명인전, 국수전, 패왕전, 기왕전 등을 개최하며 장기 부흥에 힘쓰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팬들께 죄송! 패배 딛고 다시 돌아올 것!"→두 번째 UFC 진출 실패에도 부활 다짐한 '김동현 제자' 김상욱 02-02 다음 [스포츠머그] 나달이 보는 앞에서, 조코비치의 찬사를 들으며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 완성한 알카라스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