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뒤면 경기인데…밀라노 동계올림픽은 ‘공사중’ 작성일 02-02 1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02/0002594699_001_20260202161109701.jpg" alt="" /></span></td></tr><tr><td>건설 인력들이 밀라노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아레나에 건설 자재를 놔둔 채 계단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8일 촬영된 모습이다. [AFP]</td></tr></table><br><br><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경기장 미완공<br>스키장행 케이블카 기한내 가동 어려워</b></div><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3일 뒤면 경기가 하나둘씩 시작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선수와 관중이 이용할 경기장과 교통시설 등 일부가 완공되지 않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br><br>우선 동계 올림픽의 ‘꽃’으로 불리는 최고 인기 종목 아이스하키 경기장이 아직 완공되지 않았다.<br><br>영국 BBC는 지난 1일 “동계올림픽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에 새로 짓는 1만1800석 규모의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아레나가 완공되지 않았다. 경기 준비가 아직 멀었다”고 보도했다.<br><br>보도에 따르면 경기장 주변 대부분의 도로는 여전히 폐쇄돼 있었고, 내부에는 건축 자재와 쓰레기가 흩어져 있었다. 또한 엘리베이터와 화장실은 여전히 비닐 시트로 덮여 있었다.<br><br>이 곳에서는 개막식 하루 전일 6일 여자부 스웨덴과 독일의 경기, 개최국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경기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br><br>BBC는 “이 경기장은 올림픽 준비 기간 내내 걱정의 중심이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로부터 보이콧 경고가 내려지기도 했다”며 “국제아이스하키연맹이 승인한 이 링크는 NHL의 최소 기준보다 짧아 고속 충돌이 많아질 수 있다는 의혹을 낳고 있다. 얼음의 품질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br><br>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경기장 준비 상황과 관련해 일정이 촉박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대회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IOC 집행이사 크리스토프 뒤비는 밀라노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경기장의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설명하며 “준비 과정이 빠듯하지만, 대회 개막 전까지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02/0002594699_002_20260202161109744.jpg" alt="" /></span></td></tr><tr><td>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코르티담페초의 아폴로니오-소크레페스 케이블카 건설 현장. 사진은 지난 해 11월 15일 촬영된 것이다. [로이터]</td></tr></table><br><br>코르티나담페초 시내 중심가에서 여자 알파인 스키 경기장까지 관람객을 실어 나르기 위해 짓고 있는 핵심 교통인프라인 케이블카도 완공되지 않았다.<br><br>이날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서한에 따르면 ‘아폴로니오-소크레페스 리프트’가 예정된 기한 내에 가동되지 못할 것이 유력하다.<br><br>안드레아 프란치시 올림픽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 달 29일(현지시간) 정부 측에 보낸 서한에서 “올림픽 운영 직전에 발생한 이 전략적인 인프라 상실은 인파 관리와 보안, 대체 교통망 수용 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br><br>사태가 급박해지자 조직위는 고육지책으로 올림픽 운영의 최대 고비가 될 2월 10일과 12일에 코르티나 지역 학교들을 폐쇄해 달라고 현지 당국에 요청했다.<br><br>철도역이 없고 도시 진입로가 하나뿐인 코르티나의 지리적 특성상, 학생들의 등하교 차량만이라도 줄여 선수단과 관람객의 이동권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br><br>해당 케이블카는 건립 초기부터 산사태 위험 지역이라는 안전성 논란과 공사 지연 문제로 끊임없이 잡음이 일었다.<br><br>밀라노 말펜사 공항에서 대회 개최지 밀라노 시내로 이동하는 도로도 준비가 다 갖춰지지 않은 모습이었다.<br><br>2일 연합뉴스는 “공항을 나와 차로 40분 안팎으로 떨어진 밀라노 시내로 이동하는 길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비롯해 여타 대회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올림픽 전용 차선은 물론이고, 올림픽 경기장이나 시설에 대한 표지판도 크게 눈에 띄지 않았다“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첫 패럴림픽서 금빛 질주 예고한 김윤지 "떨리면서도 기대" 02-02 다음 2026 동계 패럴림픽 한국선수단 결단식 개최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