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대회서 ‘최고 성적’ 낸 中, 귀화선수 앞세워 ‘베이징 재현’ 노린다 작성일 02-02 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中, 귀화 선수 활약에 자국 대회서 ‘역대 최고 성적’<br>‘韓출신’ 린샤오쥔 등 앞세워 베이징 성적 재현 노려 <br>‘베이징 2관왕’ 구아이링, 이번에도 中대표로 출격</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02/0004585699_001_20260202162309957.jpg" alt="" /><em class="img_desc">2025년 2월 하얼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후 시상대에 오르는 린샤오쥔. 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02/0004585699_002_20260202162309984.jpg" alt="" /><em class="img_desc">중국 국기를 어깨에 두른 샤오앙 류. 샤오앙 류 인스타그램</em></span><br><br>중국은 4년 전 자국에서 열렸던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포함 총 15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 순위 4위에 올랐다. 중국의 역대 동계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이었다. 직전 평창 대회에서 금메달 1개에 그치며 구겨진 자존심을 완벽하게 회복한 것.<br><br>중국의 약진에는 안방에서 대회를 치른 덕에 얻은 ‘홈 어드밴티지’가 크게 작용했지만 올림픽 직전 정부의 주도 아래 공격적으로 귀화시킨 해외 선수들의 공도 컸다. 특히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의 간판 구아이링(22·미국명 에일린 구)은 금메달 2개(빅에어·하프파이프)와 은메달 1개(슬로프스타일)를 따내며 중국의 성적 향상에 톡톡히 역할을 했다.<br><br>중국은 이달 6일(현지 시간)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도 귀화 선수들을 여럿 발탁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선전이 ‘이변’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기 위한 몸부림이다.<br><br>선봉은 한국에서 중국으로 귀화한 쇼트트랙의 린샤오쥔(29·한국명 임효준)이 맡았다. 그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남자 1500m 금메달, 남자 5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한국 대표팀 간판이었다. 하지만 2019년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려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고 2020년 중국으로 귀화했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무대에 서길 원했지만 끝내 출전이 불발됐고, 2022~2023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을 통해 국제 무대에 복귀했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해 남자 500m에서 금메달, 남자 1500m에서 은메달, 남자 5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최강’ 한국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br><br>린샤오쥔과 함께 쇼트트랙에 출전하는 샤오앙 류도 중국이 이번 대회를 위해 야심차게 데려온 귀화 선수다. 중국인 아버지와 헝가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샤오앙 류는 헝가리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하며 평창과 베이징 대회에서 4개의 메달(금2·동2)을 따냈다. 2022년 어머니의 나라 헝가리 대신 아버지의 나라 중국 국적을 택한 그는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 ‘오성홍기’를 가슴에 달고 올림픽 무대에 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02/0004585699_003_20260202162310015.jpg" alt="" /><em class="img_desc">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구아이링이 시상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br><br>중국 대표팀 귀화 선수 중 최고 이름값을 자랑하는 프리스타일 스키 구아이링도 다시 한 번 중국 대표 유니폼을 입고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2025년 12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여자 스포츠 선수들 연간 수입 순위에서 4위(2310만 달러)에 오를 만큼 큰 인기를 자랑하는 구아이링은 이번 대회에서 빅에어, 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 세 종목 왕좌 ‘동시 제패’를 노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장애인 노르딕스키 간판 김윤지 "패럴림픽 금메달 꿈꿔요" 02-02 다음 또 한 번, 위대한 도전이 시작된다…동계 패럴림픽 선수단 결단식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