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정타 앞에서 작성일 02-02 5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예선 ○ 최정 9단 ● 이창호 9단 초점9(101~132)</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02/0005631076_001_20260202171518152.jpg" alt="" /></span><br><br>2005년 30세 이창호는 농심신라면배에서 끝내기 5연승으로 '상하이 대첩'을 해내며 한국에 6연속 우승을 안겼다. 춘란배에서는 17번째 세계대회 우승을 이뤘다. '세계가 이창호를 좇는 시대'가 계속 이어질 줄 알았지만 되돌아본 역사에서는 그때부터 이창호 시대가 내림세로 들어간다.<br><br>이창호는 곳곳에서 세계대회 우승 횟수를 더할 기회를 잡지만 그때마다 기가 막히게 인생 바둑을 두었던 상대에게 밀려 2위에 머물렀다. 2012년 LG배에서 2위에 머물렀을 때 세계대회 10연속 준우승이란 깨지기 어려운 기록을 남겼다. 이창호 다음으로 세계 최강을 누린 이세돌은 29세에 마지막으로 세계대회에서 우승했다. 중국 커제는 2020년 23세에 8번째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며 최강 소리를 들었지만 이 뒤로 우승을 더하지 못했다.<br><br>최정은 20대에 10년 연속 한국 여자 1위를 지켰다. 2025년 세계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30세가 되는 올해 여자 순위에서 김은지 다음 2위로 시작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02/0005631076_002_20260202171518183.jpg" alt="" /></span><br><br>백14까지 귀에서 산 것보다 흑15로 모양을 넓히는 것이 빛난다. 흑한테 둘러싸인 가운데 백돌들이 16 맥점 덕에 흑 다섯 점을 잡고 살았다. 이창호는 흑 다섯 점을 버리며 판을 끝낼 기회를 만들었다. 그렇게 잘 두어놓는데 정작 결정타 앞에서 엎어졌다. <참고도> 흑1로 백 여섯 점을 잡았으면 이 바둑을 지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br><br>[김영환 9단]<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포르텔로 역 뒤덮은 한국 쇼트트랙…전 세계 취재진 ‘스몰토크’ 화제로 02-02 다음 "중국인으로 반짝 변신하네" 中 야유에 '스키여신' 발끈 "사람들은 왜 다른데만 집착하지?"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