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호주오픈 결승’ 조코비치에게 아픔 남겼다…세계 1위 알카라스, ‘호주오픈 첫 우승 + 최연소 그랜드 슬램’ 쾌거 작성일 02-02 5 목록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가 생애 첫 호주오픈 우승과 함께 최연소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br><br>알카라스는 1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를 3-1(2-6 6-2 6-3 7-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알카라스. 4대 메이저대회(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가운데 유일하게 우승이 없던 호주 대회까지 정복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02/0001110477_001_20260202172618022.png" alt="" /><em class="img_desc"> 사진=AFP=연합뉴스 제공</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02/0001110477_002_20260202172618073.png" alt="" /><em class="img_desc"> 사진=Xinhua=연합뉴스 제공</em></span>남자 단식에서 여섯 번째 그랜드 슬램이다.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로드 레이버(호주), 앤드리 애거시(미국),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조코비치에 이어 알카라스가 이름을 올렸다.<br><br>아울러 알카라스는 최연소 그랜드 슬램의 주인공이 됐다. 종전 기록은 알카라스의 우상이자 남자 테니스 전설인 나달이 2010년 달성한 24세 3개월이다. 2003년생인 알카라스는 22세 8개월 만에 그랜드 슬램의 영광을 안았다.<br><br>조코비치는 강세를 보였던 호주오픈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이전까지 10번의 결승에 올라 모두 우승을 차지했으나 11번째 결승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매이저 대회 단식 25회 우승과 함께 남자 단식 최고령 우승에 도전했으나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02/0001110477_003_20260202172618128.png" alt="" /><em class="img_desc"> 사진=AFP=연합뉴스 제공</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02/0001110477_004_20260202172618178.png" alt="" /><em class="img_desc">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em></span>최연소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알카라스는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우승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아무도 모를 것이다. 이 순간을 너무나 기다렸다”라며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br><br>조코비치는 “알카라스의 우승을 너무나 축하한다. 너무나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의 코치, 가족, 팀원들에게도 축하를 전한다. 오늘 알카라스의 모습은 ‘역사적’, ‘전설적’이라는 말밖에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라며 “여전히 젊은 선수다. 앞으로 10년 동안 더 많이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알카라스를 축하했다.<br><br>알카라스는 또 다른 기록에 도전한다. 2026년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그는 한 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들어 올리는 ‘캘린더 그랜드 슬램’을 바라본다. 해당 기록은 1969년 로드 레이버(호주)만 달성했다.<br><br>[김영훈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사격 꿈나무 선수단, 일주일간 중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합동훈련 02-02 다음 '김하성 이탈' WBC 대표팀, 이재현이 국대유격수 대안될까?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