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GPU의 첫 연간 흑자...AI붐에 기지개 켜는 中 반도체 작성일 02-02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캠브리콘, 2025 年4000억대 순이익<br>中 반도체, AI붐에 너도나도 실적 개선<br>韓 반도체엔 위협...판매량·가격 악영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ytxWaIk5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4dc33333de348b8950ccc4b3566448ed25c0243bd4c8e4a01195624b1dbf6c" dmcf-pid="0B6wbT0HX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판 엔비디아 캠브리콘 본사./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chosun/20260202173238311qfal.jpg" data-org-width="720" dmcf-mid="FLMOVG715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chosun/20260202173238311qfa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판 엔비디아 캠브리콘 본사./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65b0c42a68c968f5b9d992b2539083148ec0d8d4ea4b7e0eed5be4c7d7508c" dmcf-pid="pbPrKypXZd" dmcf-ptype="general">‘중국판 엔비디아’에 도전하는 중국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 기업 캠브리콘 테크놀로지(중국명 한우지·寒武記)가 지난 30일 지난해 실적 예상치를 공시하며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어 2025년 연간 순이익이 18억5000만~21억5000만위안(약 4512억원) 사이로 집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반도체 제재로 수년간 적자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던 중국의 사실상 100% 내수 GPU 기업이 세운 첫 연간 흑자 기록이다. 중국 신랑재경은 이를 “중국 반도체 기술의 시장성을 증명하고, 반격의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 이정표”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9407ec26ca261719ccc1a3d9a8a9bad5a99d0b99fcb5f688365786ff72b90847" dmcf-pid="UKQm9WUZZe" dmcf-ptype="general">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장기 호황을 이끄는 AI 수요가 제재에 갇힌 중국 반도체 산업의 ‘생명줄’이 되고 있다. 엔비디아·AMD 등 미국 고성능 AI칩을 구하기 어려운 중국 빅테크들이 자국 기업 GPU를 대량 구매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고,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은 침체돼 있던 중국 메모리 기업에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틈새를 만들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캠브리콘은 지난해 연간 매출 예상액을 전년 대비 410% 급증한 60억위안으로 제시했다. 반도체 업계에선 “현금 흐름이 가장 큰 고민이었던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더 과감한 연구·개발(R&D)과 설비 투자에 나설 것”이라는 평이 나온다. AI 붐이 중국 ‘반도체 자립’의 꿈을 더 빠르게 실현할 발판을 마련해줬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e3ad10ed53a32a37bf556597ae036739082758ea401b7bbc6d6c56bcf4b7d05" dmcf-pid="u9xs2Yu5GR" dmcf-ptype="general">◇실적 개선되는 중 반도체</p> <p contents-hash="d51f24c4c485d1538ffbe1ba2203d9eb53546d3bad5b1f35435aacc4d526153c" dmcf-pid="72MOVG71GM" dmcf-ptype="general">중국 동해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AI 붐에 따라 중국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2025년에 모두 상당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썼다. 중국 주요 GPU 기업들은 캠브리콘만큼은 아니지만, 모두 지난해 매출이 수백%씩 늘어나며 연간 적자를 큰 폭으로 줄이고 있다.</p> <p contents-hash="70420d2588c45ee4e60b3d4eb0cc939a3296c0b82ddf2006383c5bb494f6972b" dmcf-pid="zVRIfHzttx" dmcf-ptype="general">지난해 12월 중국판 나스닥인 커촹반에 ‘중국산 GPU 1호 주식’ 타이틀을 달고 상장한 무어스레드는 지난 20일 자사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최대 247% 증가한 15억2000만위안, 순손실은 전년 대비 최대 41% 줄어든 10억위안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무어스레드 상장 후 2주 만에 커촹반에 상장한 메타X 역시 같은 기간 매출은 100% 이상 늘었고, 순손실은 최대 54% 줄어든 7억9800만위안으로 집계될 것으로 전망했다. 알리바바 산하 AI 칩 설계 기업인 T-헤드는 비상장사로 따로 실적 전망을 하지 않지만, 업계에선 올해 손익 분기점 도달도 가능할 것으로 평가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엔비디아 H20과 성능이 비슷한 것으로 평가되는 T-헤드의 최첨단 AI 칩 젠우(眞武) 810E의 납품 수가 10만장을 넘어섰다”며 “T-헤드의 반도체 판매 물량은 경쟁사인 캠브리콘을 넘어선 수준”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37933442281332c05cd9383535fc10bd3f3196cab110d594a16ae59b3747541" dmcf-pid="qfeC4XqF1Q" dmcf-ptype="general">중국 대표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낸드플래시 제조사 양쯔메모리(YMTC)와 D램 업체 창신메모리(CXMT)는 보수적으로 ‘2026년 흑자 전환’ 목표를 내세웠지만, 증권가는 메모리 가격 급등에 양사 모두 2025년 연간 흑자 전환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창신메모리는 창사 이후 첫 연간 흑자이며, 양쯔메모리는 2년 만의 흑자 전환이다. 이 기업들은 중국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에 메모리칩을 제공하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선두 주자들이 신경을 쓰지 못하는 중저가 제품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까지 노리면서 올해도 급격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757ffd5bd4f416142217177f40a5ec9cbbce27a2fc0ff8eee1c588032fc5160c" dmcf-pid="B4dh8ZB3HP" dmcf-ptype="general">◇중국 반도체, 자립 속도 빨라지나</p> <p contents-hash="cb528246f332e194c4b78dcedf3291742a85bad68d2e661fd580bc35e05e12ff" dmcf-pid="bbPrKypXZ6" dmcf-ptype="general">이들 기업은 그동안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덕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제는 ‘정부 주도’ 성장에서 ‘시장 주도’ 성장 단계로 넘어가면서 중국 반도체 산업의 자립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시장 조사 업체 트랜드포스는 중국 AI칩 시장에서 중국산 반도체 비율이 2024년 30% 수준에서 올해 말 50%까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 의회조사국(USCC)은 지난 11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2030년 전후 구형 반도체 분야에서 완전 자급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6499cb5871df438235f9022b3a6c37b4ef682e5727a8015a23e2bb2ae029e6a6" dmcf-pid="KKQm9WUZt8" dmcf-ptype="general">중국 반도체 부상은 한국 반도체 산업에는 위협이 될 수 있다. 중국 GPU 업체들의 성장과 함께 엔비디아 등 미국 AI 반도체 판매가 줄어들 경우, 국내 기업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메모리 판매도 덩달아 축소될 수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현금을 챙긴 중국 메모리 기업들은 공격적으로 공급을 늘리려 하고, 범용 제품에서 저가 전략을 내세울 수도 있다”며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 속도가 느려지면 삼성·SK의 수익성을 압박할 수 있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2세 알카라스 '최연소 그랜드 슬램' 신기록...테니스 새역사 쓰다 02-02 다음 MC몽, 前 대한의사협회장에 고발 당해…"졸피뎀은 단 1정이라도 위법"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