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韓 경쟁력 올릴 게임체인저…양손잡이형 인재·성공모델 필요” 작성일 02-02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실뱅 뒤랑통 보스턴컨설팅그룹X CEO 인터뷰]<br>제조업 등 우위 분야에 AI 결합땐<br>숙련 노하우 전수 운영장치로 작동<br>韓 ‘피지컬 AI’ 주도권 확보 가능<br>도입 늦어지면 산업 경쟁력 치명타<br>제도정비·실행력 뒷받침 등 절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5B465b0C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1c5b7d47ecb9e094e9945bf366cd393dcda43ec4bb59f7029d49a88f5a48fd" dmcf-pid="ynwhSnrNS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실뱅 뒤랑통 BCX X 최고경영자(CEO). 사진제공=BC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seouleconomy/20260202175616909vvuv.jpg" data-org-width="620" dmcf-mid="QgcsIekLv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seouleconomy/20260202175616909vvu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실뱅 뒤랑통 BCX X 최고경영자(CEO). 사진제공=BCG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37b5d8bb266eaa83b08a4495d3140ccb2c0a5829d9776f651e67778d4f286d" dmcf-pid="WLrlvLmjTt" dmcf-ptype="general"><br> “인공지능(AI)은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끌어올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성공 여부는 제대로 된 현장형 인재의 충분한 공급과 실제 성과를 낸 모델을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br><br> 보스턴컨설팅그룹(BCG) X의 실뱅 뒤랑통 글로벌 최고경영자(CEO)가 2일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AI 주요 3개국(G3)을 노리는 한국의 당면 과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BCG X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BCG의 기술 구축 및 설계 부문으로 AI, 데이터 과학,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분야 글로벌 전문가 30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br><br> 뒤랑통 CEO는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이미 AI를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핵심 운영 인프라로 전환하고 있다”며 “한국이 이 흐름을 빠르게 흡수한다면 산업 경쟁력 제고와 새로운 도약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br><br> 그는 특히 반도체·제조·물류 등 한국이 독보적인 우위를 점한 산업 기반에 AI가 결합될 때 발생할 시너지에 주목했다. 다시 말해 산업 영역에 적용될 피지컬 AI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뒤랑통 CEO는 “피지컬 AI는 단순히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하거나 부담이 큰 작업에서 인간을 ‘지원’할 것”이라며 “또한 숙련된 노하우를 전수하는 운영 장치로도 작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br><br> 다만 ‘인재 부족’을 해결하지 않으면 한국이 AI G3로 가는 길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강력한 AI 투자 의지에 비해 현장에서 AI를 실제로 구현하고 운영해본 경험을 쌓은 인재가 부족한 상황이라는 게 뒤랑통 CEO의 진단이다. 그는 “단순히 기술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맥락까지 함께 꿰는 ‘양손잡이형 인재’가 AI 전환(AX) 성공의 핵심”이라며 “인적 자산과 조직 역량을 얼마나 선제적으로 확보하느냐가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br><br> 이에 더해 한국 정부와 기업이 집중해야 할 또 다른 우선 과제로 AI 모델을 핵심 업무에 적용한 ‘대표 성공 사례’를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행 경험의 축적 속도가 AX 시대 핵심 경쟁력”이라며 “한국은 수많은 테스트를 나열하기보다 파급력이 큰 핵심 영역에서 성공 모델을 조속히 구축하고 이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br><br> 아울러 뒤랑통 CEO는 AI G3 도약을 위해서는 단순히 투자만 확대할 게 아니라 AX를 뒷받침할 기반 구축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조·물류·금융 등 주력 산업에서 AI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데이터와 컴퓨팅 인프라,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정부가 특정 기술을 지정해 밀어붙이기보다 민간이 핵심 영역에서 실행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br><br> 뒤랑통 CEO는 한국 기업들의 AI 도입이 늦어지면 격차 확대를 넘어 산업 경쟁력의 구조적 불균형이 고착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AI를 통해 실질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격차가 빠르게 벌어지고 있다”며 “전환이 늦어지면 원가 구조, 제품 품질, 공급망 대응력 측면에서 열세에 처할 수 있다”고 봤다.<br><br> AX가 본격화하면서 일자리 잠식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데 대해서는 “사회가 함께 인적 자원의 재교육과 역할 전환을 지원해 변화의 충격을 완화하고 전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br><br> 뒤랑통 CEO는 최근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만난 글로벌 리더들이 올해를 ‘AI 전환의 변곡점’으로 보고 있다고도 전했다. AI가 단순히 비용 절감이나 효율 증대 차원을 넘어 올해를 기점으로 기업의 외형 성장을 견인할 ‘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는 게 글로벌 CEO들의 공통된 관점이라는 것이다. 그는 “AI는 시장 경쟁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고 있다”며 “AX는 최고정보책임자(CIO)나 최고기술책임자(CTO) 차원의 과제가 아니라 CEO가 직접 전면에 나서 책임지고 추진해야 할 전략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br><br>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상해의 밤, 유흥가에서 살아남은 여자들의 진심 02-02 다음 ②설상 불모지 오명은 그만, 스노보드에서 금 기대[밀라노를 부탁해]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