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九=두 사람의 암호" 구준엽 제작 故서희원 추모 조각상 비화 작성일 02-02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Hl8pOXSi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4b7d69758c069377f9e4e5afbe72ae9f611a8c29af50e7a75423e89b76c2eb" dmcf-pid="8ZvPuC5TR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SpoChosun/20260202184438059lgka.jpg" data-org-width="540" dmcf-mid="2YGebT0Hd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SpoChosun/20260202184438059lgk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3330ac23a5f6ab06dc17ac210f31df0ee6ef509953ac39f924061ba84fccded" dmcf-pid="65TQ7h1yJL"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클론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고(故) 서희원의 1주기를 맞아 제작한 추모 조각상이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71e7ce71a236d71c142c0ba60b64477ccd3acf2215c725f3851d4de26191bec4" dmcf-pid="P1yxzltWJn" dmcf-ptype="general">2일 오후 2시(현지시각) 대만 신베이시 진산구 금보산(진바오산) 추모 공원 내 비림 명인 구역에서는 故서희원 1주기 제막식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구준엽을 비롯해 고인의 모친과 동생 서희제 등 가족,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했다. </p> <p contents-hash="88c4aee8dfbf3e6ed902f111cbe440d8140d4041ad610f05614f962675d4b8ad" dmcf-pid="QtWMqSFYJi" dmcf-ptype="general">이날 가림막이 걷히고 구준엽이 직접 디자인한 서희원의 추모 조각상이 공개되자, 서희원의 모친은 참아왔던 눈물을 쏟았다. 사위인 구준엽은 조각상을 끌어안으며 슬픔에 잠긴 장모를 따뜻하게 안아 위로했다.</p> <p contents-hash="ff05c7d5bdf3e2f24d3f0a1521337357f9bddcbb6b7ca9a6ad05af59d826db82" dmcf-pid="xFYRBv3GnJ" dmcf-ptype="general">구준엽과 함께 추모 조각상을 제작한 대만 출신 현대미술가 리청다오는 동상의 제목이 '희원의 영원한 궤도'라고 밝혔다. 그는 "구준엽은 그리움이 계속해서 운행될 수 있도록 조각을 통해 끝나지 않는 궤도를 남겼다. 아홉 개의 정육면체가 행성처럼 서희원을 둘러싸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9(九)'는 한국어에서 'Koo'와 같은 발음으로, 서희원이 가장 사랑한 숫자이자 두 사람만이 공유한 대체 불가능한 암호"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9901ae67904d982d37a4a5d66991125126eee5a7fd87c90db0571c455e1462e" dmcf-pid="ygRYwPaend" dmcf-ptype="general">또한 "조각상이 바라보는 남쪽 208도는 타이베이, 가족, 사랑이 있는 방향을 가리킨다. 동시에 2월 8일, 사랑이 완성되어 영원으로 이어진 날을 상징한다. 이 궤도 위에서 시간은 더 이상 끝나지 않으며, 사랑은 여전히 계속 회전한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2a441244b236060b19f4c1a6291437b30b4e3dd8e7b46e0f6d9c472aa9b3b074" dmcf-pid="WaeGrQNdLe" dmcf-ptype="general">리청다오는 제작 후기도 전했다. 그는 "나와 구준엽은 원래 진행 중이던 다른 창작 협업이 있었고, 그 결과가 서희원을 기리는 조형 설치 작품이 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그래서 나는 디자인을 주도하기보다, 그의 기존 작품 언어 속에서 가장 진실하고 적합한 표현 방식을 찾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1e5d31dea35cb1a285c888b3057c1d5784ec2947971c4c99de80ebf883cc35" dmcf-pid="YNdHmxjJi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SpoChosun/20260202184438242fkjk.jpg" data-org-width="540" dmcf-mid="Vc6SAViPJ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SpoChosun/20260202184438242fkj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10c68dba5cbfcc2911a73242e88936f235fe1ae0d8fcd60a67d6437fa4444ae" dmcf-pid="GSrbZkvmMM" dmcf-ptype="general"> 이어 "나는 이 작품을 우리의 공동 창작물로 여기지 않는다. 이것은 전적으로 구준엽의 작품이며, 서희원을 위한 헌정이다"라며 "내가 한 일은 그의 감정을 시간이 담아낼 수 있는 형태로 옮기고, 조형과 재료, 구조가 오래도록 안정적으로 존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176b5302a6a211f5eea8e5c819f2e969891700751acb35ac1ed583ca404ada5c" dmcf-pid="HvmK5ETsix" dmcf-ptype="general">끝으로 그는 "구준엽은 세상이 말하듯 연약하지도, 쉽게 무너지지도 않았다. 그는 사랑하는 이를 잃고 깊은 슬픔에 빠졌지만 그 고통에 잠식되지 않았다"며 "오히려 계속 살아가고, 계속 창작함으로써 서희원의 이름과 존재를 지켜가고 있다. 사랑은 죽음만큼이나 강하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d5afe44480a107ee636557b8028c73700129249a85dc0c9c170168eac769ba02" dmcf-pid="XTs91DyOJQ"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리청다오는 구준엽의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구준엽은 서희원의 추모 조각상을 깊은 생각에 잠긴 눈빛으로 바라보며, 그리움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또 한글로 '영원히 사랑해 -준준'이라고 새겨진 서희원의 묘비에 입맞춤하는 구준엽의 애틋한 모습도 포착됐다. 특히 추모 조각상 제작을 위해 모아둔 서희원의 과거 사진들을 바라보는 장면에서는 고인을 향한 그리움이 고스란히 전해져 먹먹함을 더했다.</p> <p contents-hash="d1e1c6f9c61795ecb3356e68c810a9828fb1d6ba80ec22ca565ff8a445c4a734" dmcf-pid="ZyO2twWILP" dmcf-ptype="general">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2022년 2월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1998년에 처음 만나 약 1년 정도 교제했다가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인 사업과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듣고 연락했고, 23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p> <p contents-hash="567f76dd4d9242afbb39e2cadb618f9da350ce677f71e6772fce2011353a2ac3" dmcf-pid="5WIVFrYCi6" dmcf-ptype="general">하지만 서희원은 지난해 2월 가족들과 함께 떠난 일본 여행 중 폐렴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후 일본 현지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뒤, 대만 신베이시 금보산 추모 공원 내 장미원에 안치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킴 카다시안, 이부동생 켄달 제너와 열애설 났던 F1 드라이버와 교제 [할리웃통신] 02-02 다음 임라라, 쌍둥이 육아 벗어나 자유부인 시간 "미안해서 눈물...호르몬 요동쳐" [RE:뷰]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